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6871.JPG

영등포에서 판다는 하얀 제육볶음 사진을 봤는데 먹어 본 적은 당연히 없고 맛도 모르지만 맛있어보여서 비슷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보니 돼지고기, 양파, 고추, 마늘, 후추, 깨가 보여서 그대로 재료를 사용하고 맛소금을 사용했다.
곁들이는 반찬으로는 고기 구워 먹을 때와 똑같이 쌈채소와 쌈장, 마늘기름장, 파절임이나 양파절임이 잘 어울린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돼지고기 500그램
양파 1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5개
마늘 1줌
맛소금 후추 
참기름 깨


맛소금은 입맛에 따라 넣는데 평소 간보다 조금 약하다 싶은 정도로 만들었다. 맛소금이 싫으면 당연히 그냥 소금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참기름은 마지막에 진짜 약간만 향을 낼 정도로 넣었다. 부추도 넣으면 잘 어울릴 듯 하다.

돼지고기는 목살이나 앞다리 등 불고기용을 사용하면 적당한데 이번에는 미리 구입해 둔 뒷고기를 사용했다.
목항정+뽈살인 부위를 얇게 썬 뒷고기인데 좀 기름지고 쫜득쫜득한 질감이라서 호불호를 타는 면이 있지만 내 입맛에는 맛있어서 백제육볶음에 사용해도 좋았다.

양파는 약간 큼직하게 썰고 마늘도 도톰하게 편으로 썰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썰었다. 
양념이 따로 없는 만큼 채소의 맛이 전체적인 향을 좌우하니까 적어도 양파, 마늘, 청양고추는 꼭 챙겨서 넣는 것이 좋다.



수분없이 바특하게 볶아내려고 고기와 채소를 따로 볶았다.

고기를 먼저 굽듯이 볶고 덜어둔 다음 (볶으면서 소금 후추 간하기)
크기변환_IMG_6847.JPG     크기변환_IMG_6854.JPG 

크기변환_IMG_6857.JPG


팬에 있는 돼지기름에 그대로 채소를 넣고 달달 볶고
크기변환_IMG_6855.JPG    크기변환_IMG_6856.JPG

크기변환_IMG_6859.JPG     크기변환_IMG_6861.JPG 


채소가 숨이 죽지는 않고 겉이 약간 노릇노릇해지면 고기를 넣어서 같이 얼른 후루루 볶아냈다.
크기변환_IMG_6863.JPG     크기변환_IMG_6866.JPG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로 조리하고 불을 끄고 참기름을 2~3방울 넣어서 약간 향만 냈다.
아주 간단하다.


크기변환_IMG_6871.JPG




크기변환_IMG_6877.JPG   

아주 특별하지는 않지만 맛있는 고기와 양파 대파 마늘 고추, 그리고 맛소금 후추의 조합이 당연히 맛있고 아주 간단하다. 


  • 만두장수 2019.06.09 00:10
    역시 약을 부르는 이미지입니다^^;;

    제가 어느날 모밀쯔유가 차고넘쳐, 후지를 사다가 대파+양파+쯔유에 버무린 다음 팬어 구었더니...업종변경할까? 하는 유혹을 받았던 기억과, 경기도 파주에 허름한 곳인데 디따 허술해 보이는 가게에 허연 돼지갈비를 먹고 반했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당^^;;
  • 이윤정 2019.06.11 03:14
    여기도 잘 어울리는 건 약인가요ㅎㅎㅎ
    고기에 양파 대파에 회장님 쯔유면 게임 끝 아니에요?!?! 업종변경 하시면 꼭 이야기 해주셔야해요ㅎㅎㅎ
  • 만두장수 2019.06.13 23:24
    생각해보니 정말 말씀대로 약에 아니 어울리는 걸 찾는게ㅎㅎ
    아~회장님이 뭐예용...놀리지 마시옵소서...
    한낱 만두 파는 초울트라캡숑 영세 장삿꾼한테...ㅠㅠ
  • 이윤정 2019.06.14 04:34
    약에 어울리지 않는 건 단지 혼술금지뿐 아닙니까ㅎㅎㅎ
    미래 회장님이신데 그만 하라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지점 하나 더 내시면 저 진짜 계속 회장님 할거에요! 완전 멋지시잖아요ㅎㅎㅎㅎ
  • 만두장수 2019.06.18 00:14
    시방 1호점, 2호점, 제조 작업장 이케 사업자가 3개 있는데요. 지금은 그지라서 안되고, 돈 좀 모으면 마이너 상권 1,2호점 폐업해 버리고 1개점포라도 메이져 상관에 드가고 싶은데....넘 요원합니다. 대표 소리 듣는게 목푠데...언감생심 깨몽이라는...ㅠㅠ
  • 치로리 2019.06.10 06:51
    약간 오리 불고기 맛이려나요 맛소금과 후추..
    제육 양념으로 앞다리 볶은 걸 이길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윤정님의 양념을 사용한뒤로 제일 자신있는 메뉴 ㅎㅎ)
    건강을 위해 담백하게 볶은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이윤정 2019.06.11 03:48
    제육양념에 대한 피드백은 우리 치로리님 뿐ㅠㅠ

    백제육볶음 해야지 생각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난 게 오리소금구이인데 완전 찌찌뽕입니다ㅎㅎㅎ
    오리소금구이 맛과 비슷한데 또 다른 면도 있어서 맛있었어요^^
    건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요ㅎㅎㅎㅎㅎㅎㅎㅠㅠㅠ
  • 레드지아 2019.06.11 10:59

    상당히 흥미로운!!! 돼지볶음 입니다!!

    식구들이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이나 간장볶음을 좋아해서 불고기용으로 목전지 부분을 사다놨는데 이렇게 하얗게 볶아봐야겠어요

     

    고추장 아니면 간장볶음이라서 좀 물리는 경향도 있었는데 소금으로 볶다니!!

    맛이 깔끔하고 가벼울거 같은걸요!!!

  • 이윤정 2019.06.12 17:15
    가족분들이 고진교신자이시니 이렇게도 좋아하실거라 생각합니다ㅎㅎㅎ
    고기굽고 채소랑 함께 볶았으니 호불호를 별로 안타는 것 같아요.
    게다가 맛소금의 힘이 있잖아요!
    고기는 무겁게 기분은 가볍게 하면 왠지 좀 이득인 것 같아요ㅎㅎㅎ
  • 만두장수 2019.06.13 23:36
    고진교?? 고기+진로는 아니...
    아..아..아닙니다 ㅡㅡ;;
  • 이윤정 2019.06.14 04:28

    정답입니다!

  • 만두장수 2019.06.14 23:43
    헐~ 진짜요??
  • 만두장수 2019.06.18 00:15
    저 이거 꼭 해먹을꺼예요...해제되는 그 날....
  • 이윤정 2019.06.19 04:25
    약은 언젠가는 오는거겠죠ㅎㅎ 꼭이요ㅎㅎㅎ
  • 만두장수 2019.06.19 23:17
    "아빠 홈술금치 해제해줘 쫌...하고 엄마한테 말했어 잘했지?"
    ...라고 몇시간 전, 장녀가 그러더라고요^^;;
  • 이윤정 2019.06.20 02:43
    아이구 이뻐라ㅎㅎㅎㅎㅎ
  • 만두장수 2019.10.30 00:12
    삼덕? 삼화? 화사명이 약 기운임지 기억이 안나네요? 불고기 간장이 있는데 전 고 놈 덕을 톡톡히 봅니다^^;;
  • 이윤정 2019.10.30 02:17
    삼화간장 들어본 적 있어요. 업장에서 사용한다는 이야기 듣고 식자재마트 갔다가 살까말까 고민만 했었는데 산분해간장이 혼합되어 있는거라 망설이다 안샀거든요.
    만두장수님이 덕본다시면 또 넘 궁금하고요ㅎㅎ 다음에 용량 작은 걸로라도 한 번 꼭 먹어봐야겠어요^^
  • 만두장수 2019.11.03 23:57
    그게...양조간장 몇%냐에 따라 간장 가격이 달라지잖아요. 해서 비산 간장부터 가장 싼 간장까지 종류별로 놓고 물에 희석해서 먹어보니 비싼 간장이 맛난것도 같고????

    암튼 만두소에 비싼 간장, 비싼 다시다(CJ)를 넣어봐도 요만큼도 모르겠어서...시방 무조건 싼거^^ 이용중입니다^^;;

    간장이 중요한 음식이 따로 있는걸까요? 전 잘알못 ㅡㅡ;;
    암튼 만두소에 간장은 싼거 최고!....라는 고정관념이 생겼습니당~

    저희 만두의 비법은 MSG의 황금비율인데 비해 주변에 MSG 1도 안넣는 만두집 만두의 맛은.....표현하기 쩜 미안합니다만...암튼 그렇습니다.
  • 이윤정 2019.11.06 01:58
    그쵸 사실 산분해간장이나 양조간장 여러 비율로 배합해놓고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잘 맞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은데 그래도 가족들 먹는 거고 제조공정이 더 좋다고 하니 믿고 사용하는거니까요^^ 그런데 꼭 간장 뿐만이 아니라 집에서 만드는 음식은 좀 그런 식으로 식재료를 선택하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
    완벽한 비율의 MSG라니 진짜 비법 중의 비법이네요. 만두가게가 아니고 만두공장을 하셔야하는데 말입니다ㄷㄷ
  • 만두장수 2019.11.06 11:01
    에이~ 공장은요 무슨....제 그릇이 종제기라서요 ㅋㅋ

  1. 불고기양념 등갈비구이, 등갈비 바베큐

    오븐에 등갈비를 저온으로 4시간 동안 굽고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을 발라서 겉을 더 구워 등갈비구이를 만들었다. 불고기 양념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1790&mid=hc10 사용한 재료는 등갈비 2키로 소금 0.5티스푼 설탕 1티스푼 후추 1티스푼 갈릭파우더 1티스푼 불고기소스 150미리 물 2스푼 물엿 2스푼 100도 오븐에 4시간 (2시간 지나서 뒤집고 호일로 덮기) 소스 바르고 180도에 10분 뒤집어서 5분 물엿2스푼+물2스푼 덧바르고 5분 더 (온도와 상태 따라 시간조절) 등갈비는 흐르는 물에 뼛가루를 씻어내고 물...
    Date2017.06.0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9281 file
    Read More
  2. 떡갈비, 떡갈비 만들기

    2013/01/06 떡갈비, 떡갈비 만들기 원래 떡갈비는 갈빗살을 곱게 다져 먹기 좋게 양념한 다음 뼈에 밀가루를 살짝 발라 다시 붙히고 조림장을 발라가며 굽는 것인데 간단하게 갈빗살 대신 다진소고기를 사용했다.. 코스트코 다짐육을 사용했는데 부위가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쓰기에 편했다. 제목을 ~방법을 거의 안쓰는 편인데 그래도 검색에 걸리라고 ~방법이라는 제목을 붙혀봤다. 사용한 재료는 아래와 같다. 계량스푼 사용.. 소고기+밑간 재료로 다진소고기600 소금 0.5티스푼, 후추 약간, 생강즙(대신 가루) 약간,배, 사과, 양파 간것 5스푼, 마...
    Date2013.01.0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9336 file
    Read More
  3. 매운갈비찜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매운갈비찜 슬로우쿠커로 매운갈비찜을 만들었다. 슬로우쿠커에 다 넣기 양이 좀 많았는데 일단 넣어놓고 조리하니 점점 줄어들어서 다 들어가긴 했고 그만큼 시간도 조금 많이 들었다. 배, 양파, 마늘, 대파를 블렌더에 갈아서 고기에 붓고 여기에 간장, 설탕만 넣어서 슬로우쿠커에 푹 끓여내면 끝이니 편하다. 슬로우쿠커 저온에 14시간(양에 따라 시간조절) 조리했다. 슬로우쿠커로 푹 조리해서 고기는 부드러운데 양념은 조금 졸여야 할 필요가 있어서 고기는 건지고 국물과 버섯은 냄비로 옮긴 다음 여기에 고춧가루, 고추, 대파를 넣고 20분정...
    Date2016.01.1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9426 file
    Read More
  4. 돼지불백, 돼지불고기만드는법

    2013/03/28 돼지불백, 돼지불고기만드는법 무한도전에서 울리는 그 소리 돼지불백 세개요. 돼지불고기나 제육볶음, 두루치기백반은 많이 들었는데(먹었는데) 무한도전에서 나오는 돼지불백이라는 말이 일주일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았다. 그리고 돌아온 지난 일요일. 돼지불백.. 돼지불백.. 돼지불고기백반.. 그래 해먹자. 레시피는 한국요리해법이라는 책을 참고 했는데 복잡한 레시피를 조금 쉽게 바꾸고 대량으로 완성된 레시피를 소량에 맞게 바꾸고, 카라멜이나 미원은 생략, 소주는 청주로 바꿔서 만들었다. 저울에 올려서 그램수 맞춰서 만들...
    Date2013.03.2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9504 file
    Read More
  5. 매운 돼지갈비찜, 돼지갈비찜 양념

    돼지고기에 과일을 넣은 양념장을 넣어 푹 졸여내는 매운 돼지갈비찜. 매운돼지갈비찜이긴 한데 그렇게 맵지는 않고 약간 매콤한 정도이다. 양념장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쓰면 만들기 편하다. 돼지갈비찜에 채소와 사리도 넣고 남은 양념장에 밥도 비벼먹으면 돼지갈비찜만 있어도 밥상이 가득이다. 저렴한 돼지고기로 넉넉하게 만들어서 여럿이 나눠먹기도 좋다. 먼저 돼지갈비찜 양념으로 4.8키로분량 (채소, 당면 추가 가능) 배 1개 사과 2개 양파 큰 것 1개 (작은 것은 3개까지) 대파 3대 다진마늘 180그램 간장 320그램...
    Date2018.05.0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9509 file
    Read More
  6. 하얀 제육볶음, 백제육볶음, 백제육, 돼지고기볶음

    영등포에서 판다는 하얀 제육볶음 사진을 봤는데 먹어 본 적은 당연히 없고 맛도 모르지만 맛있어보여서 비슷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보니 돼지고기, 양파, 고추, 마늘, 후추, 깨가 보여서 그대로 재료를 사용하고 맛소금을 사용했다. 곁들이는 반찬으로는 고기 구워 먹을 때와 똑같이 쌈채소와 쌈장, 마늘기름장, 파절임이나 양파절임이 잘 어울린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돼지고기 500그램 양파 1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5개 마늘 1줌 맛소금 후추 참기름 깨 맛소금은 입맛에 따라 넣는데 평소 간보다 조금 약하다 싶은 정도로 만들었다. 맛소금이...
    Date2019.06.0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1 Views9550 file
    Read More
  7. 삼겹살 수육, 배추겉절이, 쌈무무침

    2014/10/23 삼겹살 수육, 배추겉절이, 쌈무무침 어제 코스트코에 가면서 유명하다는 영진돼지국밥에 갔다 왔는데 오늘 동네 마트에 케찹을 사러 가니 삼겹살을 보자마자 수육을 하고 싶어졌다. 아마 돼지국밥집을 나서면서 본 보쌈때문인 것 같은데.. 하고 보니 장바구니에는 삼겹살이.. 수육으로 삼겹살 약 1키로그램, 소금 1스푼 정도,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마늘 2~3개, 통후추 몇개 배추 겉절이로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0108&mid=hc10 쌈무 무채무침으로 쌈무 약 20장, 고운 고춧가루 1~2스푼, 멸치액젓 1스푼, 다...
    Date2014.10.2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9592 file
    Read More
  8. 불족발, 족발볶음

    족발을 하고 남은 것은 냉장고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3~4일정도 보관했는데 상태가 여전히 괜찮았다. 얇게 썰어서 매콤하게 불족발을 만들었다. 더 맵게 하려면 베트남 고춧가루를 사용한다. 먼저 만들어 둔 족발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4582&mid=hc10 사용한 재료는 고추기름 1스푼 족발 500그램 (삶은 후) 설탕 1스푼 미림 1스푼 간장 1.5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매운것 좋아하면 3스푼까지) 베트남고추 약 15~30개 (매운것을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가감) 대파 1대 양파 중간것 1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
    Date2017.09.0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9652 file
    Read More
  9. 항정살수육

    항정살 수육은 다른 돼지고기 부위에 비해서 난이도가 아주 낮다. 항정살은 고기가 얇으니까 그냥 팬에 중약불로 잘 굽거나, 오븐에 굽거나 해도 속까지 잘 익는다. 육향도 거의 없고 기름이 촘촘해서 구이용으로 적합한 고기다보니 어떤 방법으로 조리해도 오래 조리할 필요없이 익기만 하면 끝이라 편한 식재료이다. 겉을 노릇노릇하게 굽고 물을 조금만 붓고 대파, 통후추만 넣어서 15분 삶아서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로 두고 나머지 밥상을 차린 다음 뚜껑을 열어서 썰었다. 뚜껑을 덮어 둔 동안에도 낮은 온도로 계속 익기 때문에 그동안 고...
    Date2019.11.1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9704 file
    Read More
  10. 갈매기살 고추장양념구이, 돼지고기고추장양념구이

    지금 올리는 고추장양념구이는 전에 올린 고추장 바베큐 치킨 https://homecuisine.co.kr/hc10/74753 의 레시피외 대동소이하다. 주재료를 꼭 갈매기살로 할 필요는 없지만 두꺼운 지방이 적으면서도 구이용으로 먹었을 때 퍽퍽하지 않은 고기가 적당하다. 추천하는 바는 등심덧살, 갈매기살, 닭다리살이다. 닭날개나 닭봉도 잘 어울린다. 삼겹살이나 뒷고기는 기름이 적은 부위면 적당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잡담. 얼마 전 올린 한우 안심에 이어서 이번에는 갈매기살을 5키로 샀고 오늘 또 돼지고기 안심을 5키로 주문했다. 여전히 ...
    Date2019.10.22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9769 file
    Read More
  11. 등갈비 간장조림, 간장 쪽갈비

    등갈비 간장조림, 간장 쪽갈비 등갈비만 푹 삶으면 간장, 미림, 꿀이 전부라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하다. 마늘이나 대파는 등갈비에 맛이 배도록 같이 삶은 다음 소스에는 마늘을 넣지 않았는데 마늘맛을 좋아하면 소스에 다진마늘을 볶아서 넣어도 좋다. 재료 등갈비 2대 (1.3키로) 통마늘 10개 대파 1대 통후추 1티스푼 (생강 1조각 선택) 피시소스 2스푼 물 적당량 간장 3.5스푼 미림 2스푼 꿀 3.5스푼 (간보고 가감) 후추 약간 1. 등갈비는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뼈안쪽의 근막이 있으면 근막을 뜯는다. 한 대 씩 분할이 되어 ...
    Date2022.04.1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 Views9779 file
    Read More
  12. 매운 소갈비찜

    슬로우쿠커로 만든 매운 소갈비찜. 사용한 재료는 소갈비 약 1.3키로 양념으로 배 1개 양파 1개 대파 1.5대 마늘 20개 간장 200미리 설탕 100미리 위 재료의 반 + 고운 고춧가루 4스푼 매운 고운 고춧가루 반스푼 표고버섯 15개 떡 약간 참기름 후추 표고버섯은 생략해도 괜찮은데 넣는 걸 좋아해서 넣어서 만들고 있고 떡도 마지막에 적당히 넣으면 좋다. 무나 당근을 둥글게 깎아서 넣기도 하고, 은행은 구워서 깝질을 까고 밤도 껍질을 까서 넣으면 더 좋고, 계란지단이나 잣을 고명으로 올리기도 한다. 배 1개를 기준으로 양념을 만들면 고기 2.5...
    Date2016.04.1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9799 file
    Read More
  13. 불고기전골, 불고기버섯전골, 뚝배기불고기, 만드는법

    불고기양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1&document_srl=40715 에 이어 불고기전골. 불고기 양념을 해두면 채소와 버섯, 육수만 준비해서 넉넉하게 먹기 좋다. 전골냄비에 넣고 끓여가면서 먹으면 불고기전골, 뚝배기에 넣고 육수를 약간 덜 넣고 끓여서 내면 뚝배기불고기.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등심 불고기 350그램 불고기 양념 350그램 분량 x 1.2 알배추 4장 양파 반개 대파 1대 표고버섯 4개 팽이버섯 1봉투 맛타리버섯 1봉투 황태육수 3컵 간장 2스푼 불린 당면 한줌 소스로 식초+설탕 녹인 것 간장 육수...
    Date2016.06.0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10303 file
    Read More
  14. 돼지갈비 김치찜

    돼지갈비 김치찜 돼지갈비가 쌀 때는 1키로에 8천원도 하고 그러더니 요즘은 싼 곳에 가도 만2천원은 하는 것 같다. 돼지고기는 다른 곳 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자주 사는 편인데 안심이나 등심, 등갈비는 생산된 진공포장 그대로 파는 것을 사는 편이고 갈비는 진공은 없고 조금 큰 포장으로 파는데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사놓고 멍때리다가 고기 질 좋고 김치만 입맛에 맞으면 시간이 다 해주는 김치찜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갈비 1.2키로, 대파 1대, 김치 4분의1포기, 김치국물, 다진마늘 고기가 질이 좋아서 삶으면서 대파 1대를...
    Date2015.01.2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10759 file
    Read More
  15. 소꼬리 꼬리찜

    2013/09/15 소꼬리 꼬리찜 소의 꼬리는 꼬리반골과 소꼬리, 흔히 말하는 알꼬리로 나뉘는데 꼬리반골은 주로 사골국을 만들 때 쓰고 알꼬리는 꼬리곰탕이나 꼬리찜을 만들 때 쓴다. 내가 아는 바로는 꼬리찜에는 등뼈찜이나 찜닭처럼 여러 채소에 자작한 간장양념국물, 당면을 넣어서 하는 것도 있고, 매콤한 돼지갈비찜처럼 매콤하게 하는 것도 봤는데 소꼬리의 특성상 향도 약간 강하고 육질도 조금 질기기 때문에 각자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이 있을 것 같긴 하다. 나는 꼬리의 육질이 조금 풀리도록 갈비보다는 더 장시간을 삶은 것 빼고는 내가...
    Date2013.09.1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1648 file
    Read More
  16. 파불고기, 만드는법, 레시피

    파불고기 보통 고깃집에서 먹는 파불고기는 돼지불고기를 미리 초벌로 연탄불 등에 익혀서 파를 듬뿍 얹어서 한 번 더 익혀먹는데 집이니까 연탄은 패스하고 대신 구운 고기에 토치로 불맛을 더했다. 파는 아주 듬뿍 준비해서 얇게 썰어서 다 익힌 불고기에 한 번 섞어주는 정도로 가볍게 익혔다. 가볍게 익혀도 센불로 익히던 팬이라 금방 노릇노릇해지고 고기와 잘 어울린다.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계량스푼 사용) 돼지고기 불고기감 600그램 배간것 3스푼 미림 2스푼 청주 1스푼 설탕 1스푼 간장 3스푼 조청 1스푼 다진 마늘 1.5스푼 참...
    Date2015.09.1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11726 file
    Read More
  17. 맥적, 목살된장구이, 부추무침, 구운채소

    어제 올린 차돌박이 된장전골에 이어 맥적. 된장양념으로 구운 목살에 부추무침과 구운양파, 구운대파를 곁들였다. 시사상식사전에 나오는 내용으로.. 과거 중국의 동북 지방에 살던 고구려 민족인 맥족이 먹던 숯불 구이 고기로 ‘맥’은 고구려에 살던 우리 민족을, ‘적’은 꼬챙이에 꿰어 구운 고기를 의미한다. 즉 맥적은 고구려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음식으로, 된장에 돼지고기를 재워 두었다가 구워 내는 요리로 불고기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라고 한다. 된장양념에 고기를 재우는 요리이긴 한데 고기를 노릇노릇하게 익히면 양념이 타기 쉬우...
    Date2016.04.0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12045 file
    Read More
  18. 불고기 양념으로 두루치기, 제육볶음

    불고기양념을 넉넉하게 만들어 두고 고운 고춧가루만 추가해서 돼지고기에 볶아내면 제육볶음이다. 두루치기나 주물럭, 돼지불고기 라고도 한다. (양념만 만들어두면) 평소에 도시락 반찬으로 싸기도 좋고 밥상의 메인으로도 좋으니까 편하게 자주 해먹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앞다리살 500그램 불고기양념 400그램 분량 고운 고춧가루 2.5~3스푼 양파 1개 대파 반대 참기름 약간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4082&mid=hc10 고운 고춧가루는 매운 것을 좋아하는 정도나 고춧가루의 ...
    Date2017.11.3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12047 file
    Read More
  19.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수육

    돼지고기의 구이용 특수부위인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삼겹살이나 앞다리를 썰지 않은 덩어리로 사보면 아주 커다란데 이 세가지 부위는 덩어리로 사도 손바닥만하거나 그보다 작은 크기이다. 이 부위는 가격이 돼지고기 중에는 비싸고, 도톰하게 썰어서 구이용으로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굳이 덩어리로 사서 얇게 썰어서 볶음용 / 한입 크기로 썰어서 찌개용 / 덩어리로 수육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런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수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금은 각각 맛을 보는 차원에서 제육이나 찌개용은 1회에 ...
    Date2019.04.0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3 Views12216 file
    Read More
  20. 양곱창, 특양구이, 양볶음밥

    2013/09/28 양곱창, 특양구이, 양볶음밥 양곱창 양+곱창을 말하는데 양은 소의 1위를 이야기 하고 곱창은 소의 소창을 이야기한다. 오늘 먹은 건 곱창은 아니고 양깃머리라고도 불리는 양을 구운 양구이와 양을 넣어서 만든 볶음밥. 양곱창 집에 가면 보통 '특양'이라고 부르는 그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남포동의 양곱창집에 가면 늘 이 특양과 볶음밥을 먹는데 잘 양념된 양의 육질과 알싸한 마늘소스가 엄청 잘 어울리고, 양을 넣어서 만드는 볶음밥도 아주 맛있다. 단점이 있다면 음식재활용을 부분적으로 하는 것과 다시다를 쓰는 것인데 재활용...
    Date2013.09.2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265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