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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으로 만들어 둔 떡볶이소스와 냉동실이 모자라도록 채워 놓은 떡볶이떡, 오뎅으로 아직도 우리집 떡볶이판이 끝나지 않았다.


미리 만들어 둔 소스를 사용해서 라볶이를 만들었다. 라면스프 없이 라면사리만 사용했다.

취향에 따라 계란을 넣거나 여러 튀김을 곁들이면 당연히 더 맛있다.



대충 만들어서 분량을 정확하게 재면서 만들지 않았기도 하고

떡이나 오뎅, 채소의 양에 따라 떡볶이소스를 사용하는 양이 달라 분량은 정확하지 않다.

(떡볶이 소스를 만드는 분량은 저울계량으로 정확하지만 그 소스를 대충 맛보면서 사용해서 소스분량이 정확하지 않다는 이야기)



사용한 재료는

떡볶이 소스 1국자 (국자 사이즈나 필요에 따라 추가)

물 1.5~2컵 (300미리에서 시작해서 부족하면 추가)

양파 중간 것 1개

대파 흰부분 1대

다진마늘 1티스푼 (선택)

후추 약간(보다 조금 더)

떡볶이용 떡 1~2줌 (150그램 사용)

오뎅 3~4장

라면사리 1개 




떡볶이소스 만들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1181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생수 200그램

고추장 200그램

간장 100그램

조청 500그램

설탕 200그램

산들애 60그램

으로 만들어 둔 떡볶이 소스를 1국자정도 넉넉하게 사용했다.

취향에 따라 카레가루를 약간 넣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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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소스 만들어 두는 것도 쉽고 또 떡볶이소스를 만들어두면 매우 간단하다.


1. 떡볶이소스 +물 끓이기 +채소 넣기

2. 라면사리 삶을 물 올리기 (떡이나 오뎅을 데쳐야 하면 이때 같이)

3. 떡볶이소스에 떡, 오뎅 넣고 마지막으로 라면사리 넣기

4. 적당한 농도로 졸이기



라면사리 삶을 물을 올리고 조리 도중에 라면사리도 함께 삶았다.

떡과 오뎅은 두껍거나 크면 미리 데치고, 작거나 얇으면 바로 사용하면 적당하다.



팬에 떡볶이소스와 물을 넣고 양파, 대파, 마늘, 후추 넣고 적당히 끓으면 

떡, 오뎅, 라면사리를 넣고 끓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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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들어 둔 소스에 주재료와 간단한 채소만 더해서 금방 만들었다.

화끈하게 매우면서도 달달하니 소스도 맛있고 좋다. 

떡볶이는 무조건 진리.


  • 레드지아 2019.01.21 15:00

    맞습니다!! 탄수화물은 사랑! 평화! 위로! 지요....

    탄수화물을 전 너무너무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우...진짜 저도 빨리 만들어서 먹어야겠어요!!!!

  • 이윤정 2019.01.22 03:09
    저는 사실 먹을 때 탄수화물이라고 생각 안하고 라볶이 좋아 최고최고ㅎㅎㅎ 이러고 먹었지말입니다.
    탄수화물에게 감사하고 먹어도 모자랄 판에 제 잘못입니다ㅠㅠ
  • 뽁이 2019.02.03 06:25
    으엉 어제밤에 내내 떡볶이 라뽁이 쫄면
    이야기하면서 잠들었는데 ㅋㅋㅋㅋ
    이런 때깔의 떡볶이라니요 ㅠㅠ
    떡볶이 너무 좋아하는데 희안하게 집에서 만들면
    참 ... 맛이없더라고요 제꺼는 ㅠㅠ 흑흑
    오늘 꼭 사 !!! 먹어야겟어요 ...
    사리 있는걸로 먹으려면 즉떡을 먹어야겟군요 히히히
  • 이윤정 2019.02.07 03:54
    떡볶이 라볶이 쫄면 이야기를 하면서 잠드시는 동안 그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ㅎㅎㅎㅎ
    사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야말로 사먹어야만 제맛이긴 하죠.
    만드는 동안 약간 진이 빠지거나 질리는 것 없이 산뜻하게 맛있으려면 맛있는 곳에서 사먹는 것이 최고잖아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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