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용 없음)
집에 두부가 없는 날은 없고, 두부부침, 두부조림도 자주 만든다. 만든다기보다는 그냥 존재하시도록 한다 정도.
두부조림은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와도 맛있으니까 도시락 반찬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고
두부계란부침은 바로 먹는 게 나으니까 밥상에 반찬이 약간 모자란다 싶을 때 얼른 만드는 편이다.
두부는 물기를 빼고 썰어서 키친타올에 얹어서 소금을 약간 뿌려서 소금간을 하고 물기를 최소 30분정도 빼고
기름에 구워서 두부를 부쳐서 두부부침 하는 게 기본이고
그러다가 계란 풀어서 두부에 뿌리고 대파 좀 뿌리고 해서 구우면 두부계란부침이고
그러다가 육수 붓고 고룻가루, 간장, 양파, 파, 마늘 넣고 적당히 졸이면 두부조림이고..
두부 1모에 계란 2~3개 풀어서 붓고 대파나 쪽파가 있으면 적당히 같이 구웠다.
간장은 양념간장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간장만 짜지 않게 약간만 뿌려서 먹고 뭐 다 좋다. 참기름이나 깨도 약간.
여기에 양념간장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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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조림 만드는 과정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54280
두부조림은 당장 먹을 게 아니라서 완전히 식힌 다음 반찬통에 담고 뚜껑을 닫아서 냉장고에 넣었다.
예전엔 두부계란부침도 종종해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두부는 두부조림으로만 해먹게 되었어요
두부는 나이들수록 좋아지는거같아요 ^^
부드럽고 고소하고...^^
두부계란부침에 파랑 같이 넣어 부칠 생각 역시 못해봤는데 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생각못해본게 많은지 ㅠ)
오올...오늘도 윤정님께 좋은 팁 많이 배워갑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