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소스는 미리 만들어 두었을 때 순대와 대파만으로 10분만에 만드는 순대볶이.
만들다가 떡볶이소스가 모자라면 중간에 추가하기도 하고 순대도 혼자 먹을 때, 둘이 먹을 때, 순대가 애매하게 남았을 때 등등 만들어서 분량은 따로 없다.
떡볶이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1181
순대는 적당히 썰어서 기름을 약간 두른 팬에 앞뒤로 굽고 접시로 옮겨 둔 다음
팬에 떡볶이소스 + 대파 송송 썰어서 듬뿍 + 물(떡볶이소스보다 약간 적게) 넣고 끓여서 농도가 생기도록 끓이고 여기에 구워 둔 순대를 넣고 적당히 졸였다.
간 보고 소스는 가감하는데 생각보다 소스가 꽤 들어간다.
아래 분량은 순대가 약 300그램
아래는 약 600그램
분식집에서 순대랑 떡볶이 시켜서 먹을때 떡볶이 국물에 순대 콕 찍어서 먹거든요
요렇게 만들면 오히려 덜 느끼해서 더 많이 먹을수 있겠어요!!! +_+
저도 요런 당면순대가 젤 입에 잘 맞더라구요
럭셔리한 비싼 순대는 입에 안맞......ㅠ_ㅜ
저희집 식구들이 순대를 다 좋아하는데 만들어봐야겠어요
떡볶이소스 링크까지...정말 친절하신 윤정님...^^
윤정님 글을 보면 진짜 앉아서 넙죽넙죽 편안하게 받아만 먹는거 같아서 항상 고맙고 죄송하고 그래요...^^
저희집에도 산들애 몇봉지 사다 놓은거 있는데 이거로도 또 윤정님과의 연결고리가 생겼다고 혼자 좋아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