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3903 추천 수 0 댓글 4



크기변환_IMG_1152-.JPG 




강된장보더 더 뻑뻑하게, 쌈채소와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쌈된장. 여기에 육수를 좀 더 부으면 비벼먹기 좋은 강된장이 된다.

쌈채소와도 좋고 심심한 배추찜이나 데친 호박잎, 양배추찜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다.



주재료와 된장양념, 두부(선택)를 준비하고, 쌀도 씻고 양배추도 씻어서 겹겹이 풀어서 김 오른 찜통에 찌고,

양배추는 너무 뜨겁지 않게 한 김 식히고, 밥은 전기압력밥솥에 돌리고, 그러는 동안 미리 준비한 재료로 쌈된장을 끓이고 졸여내면 금방이다.




주재료는 우렁을 사용했는데 소고기나 버섯을 사용해도 좋다.

두부없이 주재료+양념만 볶아서 만들어도 괜찮은데 이번에는 두부를 넣어서 만들었다.

두부없이 만들 때에는 양념 재료를 70%정도만 넣고 간을 봐서 조절하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자숙우렁 150그램 (손질 후)

두부 1모 (300그램-수분빼기)

육수 50미리 (필요시 추가)

참기름 약간

 
쌈된장 양념으로

집된장 1스푼

시판된장 1스푼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다지기)

청양고추 4개 (씨 빼고 다지기)



쌈된장보다 조금 더 자작한 우렁강된장과 우렁 손질하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8450



크기변환_IMG_8481.JPG     크기변환_DSC09267.JPG     



냄비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우렁(주재료)와 두부를 넣고 바닥에 붙지 않도록 볶다가 육수를 4분의1컵 정도 붓고 끓으면

분량대로 배합해 둔 된장양념을 넣고 양념이 잘 풀리도록 저어주고 바닥이 눋지 않도록 열심히 저어가면서 수분을 날렸다. (부족하면 물 약간) 


크기변환_IMG_1138.JPG     크기변환_IMG_1140.JPG



크기변환_IMG_1141.JPG     크기변환_IMG_1143.JPG


바닥에 붙지 않게 잘 저으면서 불조절을 해서 다글다글하게 끓여냈다.



밑반찬 두어가지에 고등어 하나 굽고 양배추찜과 우렁쌈된장으로 밥상을 차렸다.


크기변환_IMG_1152-.JPG 





크기변환_IMG_1152--.jpg 





크기변환_IMG_1176 - 복사본.JPG



쫄깃쫄깃한 우렁과 보드라운 두부에 매콤 구수한 된장양념이 착붙.

쌈된장은 강된장보다 더 바특하니까 밥에 비벼서 먹어도 좋고 비빔밥에 올려도 좋고 양배추찜에 밥과 함께 쌈된장을 듬뿍 올려도 간이 맞고 맛있다.




  • 레드지아 2018.12.20 14:47

    손많이가는 우렁이를 또 손질하셨나봐요 !!! 진짜 부지런바지런!!!

     

    전 우렁이 손질하는법을 윤정님 덕분에 첨 알게 되었어요 ^^:;

     

    어쩐지 제가 전에 만든 우렁된장은 맛없더라니 ㅜ

     

     

    아우 뜨신밥에 척척 비벼먹고 싶네요. 양배추 쌈위에 척 하고 얹어 먹음 꺄!!!!! 살찌는 소리가~~~ 꺄아~~~ ㅋㅋㅋ(2공기도 3공기도 먹을수 있어서요 )

     

    전 어릴때 두부는 無맛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대체 맛이 없는 (無) 두부를 왜 먹는걸까? 했는데 자라면서 보들보들 두부가 너무 좋아요 +_+

  • 이윤정 2018.12.21 04:07
    우렁이는 냉동해뒀던 걸 사용했어요ㅎㅎ 이제 없으니까 다음번부터는 손질...아.. 그냥 안먹으면 될것 같기도 하고ㅎㅎㅎㅎㅎ
    우렁된장이 잘 다듬는다고 맛이 있다기 보다는 이렇게 고생했으니까 기를 쓰고 맛있게 만들지 않으면 억울한거 아닙니까ㅎㅎㅎ 사실 별 것 없는 쌈된장이긴 하지만요^^;;;

    양배추쌈에 척 하고 얹어먹으면 살이... 하다가 2공기 3공기 하셔서 빵터짐요ㅎㅎㅎㅎㅎ

    어릴 때 모르던 맛 하면 저는 지금은 집에 단 하루도 없어서는 절대 안될 대파를 그때는 다 건져내던 생각이 떠오르는데.. 아 그런데 지금도 브로콜리는 싫어요ㅎㅎㅎㅎㅎ
  • 뽁이 2019.01.08 08:47
    아 이거 너무 좋아하죠 저도 ㅋㅋ
    두부 들어가서 완전 맛나고용 히히
    안짜게 만들어서 전 그냥 밥이랑 같이
    퍼묵 ? 어요 ㅋㅋㅋㅋ
    쌈싸먹고 싶어지네요 아침부터 ㅠㅠ
  • 이윤정 2019.01.15 04:07
    강된장도 좋고 쌈된장도 좋고 쌈밥에 푹 얹어서 먹으면 소홀하게 먹는 느낌이 안나서 좋은 것 같아요^^
    쌈채소 준비하기가 세상에서 제일 쉬울텐데 저는 쌈채소 준비하기가 왜그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어요ㅠㅠ
    귀찮다는 말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안하지 없어지기 전까지는 귀찮다는 말 평생 달고 살지 싶어요ㅎㅎㅎㅎ

  1. 깻잎제육, 제육볶음

  2. 달고기 생선까스 + 타르타르소스

  3. 고추장소스 육회

  4. 우렁쌈된장, 강된장

  5. 간단 소고기 된장전골

  6. 순대볶이

  7. 꽈리고추 오뎅볶음

  8. 스지수육, 스지사태수육

  9. 지금 야식. 소떡소떡 아니고 스떡스떡.

  10. 깻잎무침, 양념깻잎

  11. 곱창전골 만들기, 레시피

  12. 사태 스지 된장전골

  13. 김장아찌

  14. 길거리 토스트, 햄치즈 토스트

  15. 라면전골

  16. 전복볶음밥, 전복 새우 XO볶음밥

  17. 꽈리고추 대패삼겹살볶음

  18. 간단 오징어 초무침

  19. 꼬막비빔밥, 꼬막손질하기

  20. 촉촉 제육볶음, 두루치기 + 당면사리

  21.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