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전골 탕
2018.10.04 23:58

부대볶음

조회 수 7768 추천 수 0 댓글 2



크기변환_IMG_4535.JPG


시원하면서 밤낮으로 쌀쌀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밥상에 가스버너를 올려서 불을 켜고 끓여먹는 전골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부대볶음으로 스타트.

예전에 올린 글과 거의 같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베이컨 150그램

스팸 작은것 반캔

그릴소세지 1~2개

라운드햄 약 100그램


김치 4잎

양배추 2줌

대파 1대

양파 반개

사골육수 1.5~2컵

냉동우동사리 (또는 여러가지 사리)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청주 1스푼

생강파우더약간

후추약간



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기도 하고, 냉장고에 미리 볶아놓은 김치볶음이 있으면 그걸 넣기도 한다.

김치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53078


면사리는 이마트에서 산 냉동우동이나 농협 식자재코너에서 구매한 중화면을 사용하는데 내 취향에는 중화면이 제일 좋다.

냉동 중화면이나 우동사리는 그대로 부대볶음에 넣고, 라면사리는 삶아서 물기를 빼서 넣으면 간이 맞다.

베이컨과 소세지는 코스트코에 있는 후레쉬도프의 베이컨과 소세지를 늘 사용한다. 베이컨이 아주 안짜니까 냉동보관이 필수이다.

진주햄 육공방 베이컨도 맛있다.



양념장은 모자란 것보다는 약간 넉넉한게 나중에 필요할 때 넣을 수 있어서 적지는 않게 만들었다.

각자 입맛이 다르고 약간 넉넉하니까 80%정도 넣고 간을 봐가면서 입맛에 따라 추가하는 것이 좋다.

사리를 넣을 때 육수가 부족하면 육수를 추가로 넣고 남은 양념장 약간으로 간을 맞추는 경우도 있다.




햄과 소세지는 얇게 썰고 베이컨은 적당히 썰어서 한장씩 떼어내서 준비했다. 양념장도 분량대로 혼합해서 만들어두었다. 

김치를 준비하고 양배추는 볶음용 크기로넉넉하게 준비하고,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두었다. 육수는 비비고 사골곰탕을 사용했다.


크기변환_IMG_1313.JPG     크기변환_IMG_1315.JPG



전골냄비에 양배추와 양파를 넉넉하게 깔고 햄과 소세지, 베이컨을 올린 다음


크기변환_IMG_4510.JPG     크기변환_IMG_4513.JPG 



김치, 대파, 양념장을 얹었다. 


크기변환_IMG_4526.JPG




크기변환_IMG_4535.JPG 




버너를 약간 센 불로 켜고 재료가 타지 않게 바닥을 긁어가면서 양념과 함께 잘 볶다가 사골육수를 붓고 전체적으로 한 번 더 볶아내면 금방 완성.


크기변환_IMG_4539.JPG




크기변환_IMG_4542.JPG 



양념과 함께 잘 익은 소세지와 채소를 적당히 건져서 먹고 우동사리를 넣었다.


크기변환_IMG_4547.JPG


김치와 햄, 베이컨, 소세지 듬뿍에 육수도 붓고 매콤짭조름한 양념을 함께 볶았으니 무조건 맛있을 수 밖에 없다.

양념이 잘 배어 든 사리도 맛있고 밥에 곁들여 먹어도 짭짤하니 간도 적당하다. 가끔은 먹고 남은 햄과 양념에 밥을 볶아서 먹을 때도 있다.

소세지와 햄은 가끔 먹으니 걱정은 하지 않는 편이고 만들기도 편하고 막 맛있다.



  • 레드지아 2018.10.05 16:30

    꺄아~~~오늘 비가 와서 이런 뜨끈한 거 보니까 너무 좋아요!!!!

    비비고 사골곰탕 맛있어서 저도 왕창 쟁여놓고 먹거든요

    뒷면성분표를 보니 조미료가 ㅋㅋㅋ 어쩐지 입에 짝짝 붙더라니 ㅋㅋㅋ

    그래도 이만한게 없어서 전 떨어지지 않게 해놓고 먹어요

     

    비비고 사골곰탕하나로 윤정님과 저랑 하나로 이어진 느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세지랑 햄 종류가 많아서 보는 즐거움까지 있어요!! ^^

    스팸을 삼각형으로 썰으신거군요!! 어머나. 전 스팸은 항상 직사각형 모양으로 ㅠ_ㅜ 이럴수가 ㅠ

    담엔 꼭 잊지 않고 삼각형으로 썰테여요!! +_+

  • 이윤정 2018.10.15 23:01
    10월초인데 너무 추워서 깜짝 놀랐잖아요ㅎㅎㅎㅎ
    이 땐 또 뜨끈뜨끈한걸로 데워줘야 하는거죠^^
    나가서 사먹는 밥도 잘만 먹어서 조미료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곰탕 끓이려니 힘에 부쳐서 저는 적당히 타협봤어요ㅎㅎㅎㅎ 그랬더니 레드지아님과 이어진 느낌까지 얻으니 이걸 보고 개이득이라고 하는건가요ㅎㅎㅎㅎ

    부대찌개에는 원조부대찌개집의 미국맛 나는 햄이랑 소세지가 들어가야 한다는데 저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걸로 잔뜩 채웠어요ㅎㅎㅎㅎ
    스팸이야 그냥 아무 모양으로 손 가는 대로 썰어도 다 맛있는 것 아니겠어요^^

  1. 전기압력밥솥으로 만드는 전복밥

  2. 얼큰 사태 수육 전골, 수육전골

  3. 녹두가루로 간단 빈대떡

  4. 부대볶음

  5. 쪽파무침

  6. 소떡소떡, 떡볶이소스로

  7. 데리야끼소스 닭다리오븐구이

  8. 떡볶이소스, 순대떡볶이, 순대볶이

  9. 참치 두부찌개, 참치매운탕

  10. 밥으로 간단하게 계란죽

  11. 전복미역국

  12. 맑은 소고기뭇국

  13. 떡볶이 만들기, 떡볶이소스, 누들떡볶이

  14. 밥으로 만드는 전복죽

  15. 닭무침, 닭가슴살요리

  16. 오리소금구이, 생오리구이, 볶음밥, 오리로스 레시피

  17. 참치마요네즈, 참치마요김밥

  18.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19. 해파리냉채, 냉채소스

  20. 골뱅이무침+소면, 비빔칼국수, 쫄면, 비빔만두

  21. 닭야채철판볶음밥, 닭갈비볶음밥, 닭갈비양념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