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4440 추천 수 0 댓글 2



(별 내용 없음)


여러 돈까스를 만들어서 올렸는데 기본 돈까스는 편하게 자주 만들어도 내용이 너무 단순해서 올리지 않았는데 오래만에 업데이트한다.



(잠시 잡담)

튀김기를 사보기도 하고 버려보기도.. 했던 입장에서 한 번 더 살까 싶어서 튀김기를 거의 전부 뒤져보고 내솥 분리형 등 여러가지를 고민했는데 

결론적으로 내 경우에는 튀김기보다는 인덕션+깊고 약간 큰 코팅된 소스팬(혹은 편수 코팅냄비) 이 가장 편했다.


속에 망이 들어가는 튀김기는 망이 들어가서 있어야 할 공간 때문에 무조건 기름이 더 많이 들게 되어 있고 그 망 설거지 하기가 아주 난이도가 최악이고,

내솥분리되는 것도 있지만 아무리 내솥이 분리된다고 해도 인덕션+소스팬만큼 마음대로 쓰기 편하지 않았다.


튀김기를 사용하면 온도계가 있는 것이 그나마 좀 편한 점인데 튀김기가 필요할 정도로 튀김을 자주 한다면 하다 보면 온도가 어느정도가 맞는지 감이 오는 것 같다.

온도계가 필요하면 기냄비에 꽂아넣는 온도계를 사용하면 적당하다.


에어프라이어는 냉동식품을 튀길 때나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쓰는 등 용도가 다르니까 취향에 따라 사용할 만 한데

일반 튀김기는 가정에서 사용하기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약 500그램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밀가루 적당량

계란 2~3개

습식빵가루 넉넉하게

튀김기름



늘 냉동실에 있는 습식빵가루 - https://homecuisine.co.kr/hc30/34370



등심은 통으로 구매해서 두툼하게 썰어서 고기망치로 두드려서 준비했다.

시끄럽지 않게 소파에 쿠션을 대고 두드렸다.


크기변환_IMG_8592.JPG    크기변환_IMG_8594.JPG 



고기는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로 밑간하고 밀가루를 잘 묻혀서 털어낸 다음 잘 풀어 둔 계란물에 담갔다가 건지고 빵가루를 넉넉하게 사용해서 꼼꼼하게 눌러가며 묻혔다.


크기변환_DSC01668.JPG     크기변환_IMG_8595.JPG 



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붓고 가열해서 빵가루를 넣어봤을 때 바로 떠오르면 돈까스를 튀기기 시작했다.

튀김을 하고 나면 빵가루가 가라앉는데 돈까스를 한 번 건질 때마다 체로 남은 빵가루를 건지고 다음 것을 튀겨야 탄 빵가루가 다음 튀김에 묻지 않고 깨끗하다.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튀긴 돈까스는 기름을 탈탈 털고 식힘망 위에 올려두면 수분과 기름이 빠져나가서 바삭바삭하다.


크기변환_DSC01833.JPG  




크기변환_IMG_8710.JPG


빵칼로 단박에 썰어서 시판 돈까스소스를 뿌렸다. 고기는 촉촉하고 겉은 바삭바삭하니 맛있다.



고구마돈까스 - https://homecuisine.co.kr/hc10/62100

치즈돈까스 - https://homecuisine.co.kr/hc10/47642

멘치까스 - https://homecuisine.co.kr/hc20/51207


돈까스 샐러드 - https://homecuisine.co.kr/hc10/42598

돈까스 김밥 - https://homecuisine.co.kr/hc10/43406

돈까스로 소스 가츠동 - https://homecuisine.co.kr/hc20/42389


다진새우튀김 - https://homecuisine.co.kr/hc20/62557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 https://homecuisine.co.kr/hc20/50928


왕돈까스 - https://homecuisine.co.kr/hc10/31039

크림돈까스 - https://homecuisine.co.kr/hc20/18666

양념돈까스 - https://homecuisine.co.kr/hc20/18951


  • 레드지아 2018.07.16 16:39

    [시끄럽지 않게 소파에 쿠션을 대고 두드렸다.] <--ㅋㅋ 역시 배려심이 넘치시는 윤정님 ^^

     

    저는 직장(1층임)에 가져와서 두들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없을때 몰래 망치로 쿵쿵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식당 보면서 튀김기 사고 싶어 몸부림쳤는데 윤정님께서 필요없다 하시니 얼른 제 위시리스트에서 지워버리겠습니다!!

     

    튀김은 사랑인데 돈까스는 더더더 사랑이죠.. ^^

     

  • 이윤정 2018.07.17 16:55
    여러사람 많이들 먹이는 용도로는 튀김기를 살 만해도 집에서 한번씩 하기로는 세상 쓸모없는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저도 처음 고기망치 쓸 때는 이게 뭐 그리 시끄러울까 고기 펴는 것 뿐인데 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 해보고 나니 단독주택 아니고서는 조심해야 하는 물건이더라고요ㅎㅎ
    직장에서도 반찬걱정에 고기 두드리시니 집에서 가족들은 또 얼마나 맛있게 먹었을까요ㅎㅎ

    튀김은 역시 인류애로 가득차 있는 것이지요ㅎㅎㅎ

  1.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2. 충무김밥

  3. 뚝배기불고기

  4. 기본 돈까스, 등심돈까스

  5. 경상도식 순대막장, 순대쌈장

  6. 일상밥상 2018 07

  7. 차돌 양볶음밥, 양밥

  8. 초간단 명란젓 두부찌개, 알탕

  9. 납작당면잡채

  10. 삼치조림

  11. 대패목살 배추찜

  12. 서동계란만두, 계란만두 만들기

  13. 훈제오리냉채

  14. 두부밥

  15. 등뼈없이 사골육수로 간단 감자탕

  16. 감자볶음, 감자의 특성, 용도, 보관

  17. 냉채족발

  18. 순대볶음

  19. 당귀장아찌

  20. 청국장, 청국장찌개

  21. 매운 돼지갈비찜, 돼지갈비찜 양념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