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5093 추천 수 0 댓글 2


평소에는 봄이 되면 풋마늘부터 햇양파, 명이장아찌를 담고는 했는데 올해는 집에서 밥 먹을 일이 별로 없어져서 조금씩 사서 맛만 봤다.
당귀는 독특하게 개운한 향과 맛으로 쌈싸먹을 때 조금씩 넣으면 향긋해서 좋지만 조금씩만 먹으니까 자주 사지는 않다가 오랜만에 장아찌를 담았다.


사용한 재료는
당귀 100그램 (손질 후)
간장 150그램
식초 100그램
설탕 50그램
조청 50그램
생수 150그램


당귀 100그램은 넉넉하게 1단 정도 되는데 아주 가벼우니까 생각보다 양이 많다.
물론 장아찌로 담으면 숨이 죽어서 얼마 되지 않는다.

당귀는 잎이고 간장물은 액체니까 준비하다보면 간장물의 양이 적어보이는데 절대 적지 않으니까 이대로 하면 딱 맞다.



당귀는 잎을 따서 씻고 물기를 바짝 털어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했다.

크기변환_DSC04582.JPG     크기변환_DSC04583.JPG 


간장물은 한 번만 팔팔 끓어 설탕과 조청이 녹으면 불을 끄고 식혔다.
여기에 물기가 전혀 없는 당귀를 넣고 두세번 뒤집어주면 금방 숨이 죽는다.

크기변환_DSC02934.JPG 



이대로 하루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반찬통에 담아 냉장보관했다.
향긋하고 짭쪼름한 당귀가 쌈에 하나 들어가면 포인트가 되면서 맛있고 좋다.

크기변환_DSC04748.JPG
  • 레드지아 2018.05.25 09:30

    크아~~~~~~~

    당귀향 정말 너무 좋죠!!!

    저는 예전에 당귀이름을 몰라 친구에게 물어보니 [참나물]이라고 해서 그렇게 한참을 믿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당귀 한잎만 들어가도 향이  엄청 향긋하잖아요!!! 아우...당귀보니 먹고 싶네요

     

    저도 윤정님따라 조금만 사서 해볼까봐요 ^^

     

     

  • 이윤정 2018.05.27 23:03
    레드지아님도 당귀 좋아하시는군요ㅎㅎㅎ 향긋하니 고기를 더 잘먹을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채소죠ㅎㅎㅎㅎㅎ
    잎만 놓고 보면 참나물과도 비슷한 면이 있어서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맛과 향은 완전 다르지만요.
    당귀장아찌 그렇게 자주 먹는 건 아니라서 많이 담을 것도 없고 제가 만든 것 반만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1. 초간단 오이장아찌

  2. 껍데기집 대파절임, 친수 대파무침, 대패뒷고기, 계란볶음밥

  3. 보쌈무김치 레시피

  4. 물없이 만드는 양파장아찌

  5. 채소무침 기본, 양배추무침

  6. 미니오이로 오이소박이

  7. 구운 아스파라거스 장아찌

  8. 미니오이로 오이피클 만들기, 만드는법

  9. 업그레이드 양파절임, 양파장아찌, 친수양파절임

  10. 무말랭이무침, 양념 레시피

  11. 업그레이드 파절임, 친수 대파절임, 파무침, 파절이

  12. 업그레이드 쌈무, 친수쌈무

  13. 미니오이 오이지, 물없이 오이지 만들기, 오이지무침, 레시피

  14. 명이김치

  15. 고기에 곁들이는 명이무침, 명이쌈

  16. 명이나물장아찌, 명이장아찌, 만들기, 담그는법, 레시피

  17. 양념간장, 쪽파간장, 달래장, 양념장

  18. 당귀장아찌

  19. 명란젓 만들기, 백명란, 저염명란젓

  20. 치킨무 만들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