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8025.JPG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한우 양지나 사태 400그램

미역 40그램

참기름 적당량

물 약 2리터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4스푼 (간보고 가감)



미역은 경주에서 고모가 직접 말려서 주시는 미역이나 기장시장에서 사온 미역을 사용하지만 

여태 마트에서 구매한 것 중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 좋았다.


평소에 황태육수를 연하게 내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바빠서 물만 사용했다. 황태육수를 넣으면 맛이 조금 더 깊지만 바쁠 때는 생략해도 괜찮다.

미역은 고기 100그램당 미역10그램이면 분량이 적당하다.


소고기는 국거리를 사용할 때도 있고 양지나 사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덩어리가 크면 겉을 구워서 그대로 국을 끓이다가 익힌 다음에 썰고 국거리인 경우에는 볶아서 바로 사용했다. 




미역은 한 번 헹군 다음 찬물을 붓고 약 20~30분간 불리고 살짝 주물러서 짓이기지지 않게 씻고 물기를 뺐다.

줄기는 제거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부드러운 국에 오독오독한 질감을 즐기지 않아서 하나하나 꺼내서 미역줄기를 분리하고 적당한 길이로 잘랐다.


 

크기변환_DSC09579.JPG       



팬이나 냄비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미역과 다진마늘을 다닥다닥하게 볶아서 그릇에 옮겨 둔 다음


크기변환_IMG_2893.JPG  


소고기도 냄비에 볶았다.


크기변환_IMG_7407.JPG     크기변환_IMG_7410.JPG


여기에 미리 볶은 미역을 넣고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거품을 살짝 걷어내고 불을 줄여서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푹 끓이면 끝이다.

(가끔은 그냥 후라이팬에 소고기볶고, 참기름+미역+마늘을 볶아서 차례로 냄비에 넣어서 물을 붓고 끓이기도 한다.)


크기변환_IMG_2340.JPG     크기변환_IMG_2341.JPG




덩어리 고기를 사용한 경우는 중간에 건져서 얇게 썰었다.

크기변환_IMG_6256.JPG     크기변환_IMG_6258.JPG 




고기나 미역의 상태에 따라 약불로 1시간 반정도 푹 끓였다.

물이 부족하면 물을 끓여서 부어서 보충하고 조금 더 졸일 때는 불을 약간 올려서 조절하고, 마지막에 간을 보고 국간장이나 소금 약간으로 입맛에 딱 맞추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IMG_8330.JPG     크기변환_IMG_8015.JPG 




크기변환_IMG_8025.JPG 




크기변환_IMG_8031.JPG 


국물에 간이 딱맞고 고기도 미역도 부들부들한 것이

고기랑 미역을 집어서 먹어도 맛있고 국물을 훌훌 마셔도 맛있고 밥을 말아도 맛있고 다 좋다.




어떤 날에는 물을 넉넉하게 잡아서 미역국을 만들고 밥을 넣어서 밥이 푹 퍼지도록 끓여 소고기미역죽.

바닥에 달라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고 상태를 확인하면서 끓이고 마지막으로 되직하기를 물로 조절하고 입맛에 맞게 간을 맞췄다.


크기변환_IMG_8333.JPG 




크기변환_IMG_8339.JPG


고기와 미역도 부들부들하고 밥도 푹 퍼져서 먹기도 좋고 속도 편하다.





미역국은 평소에도 자주 먹지만 어제는 남편 생일이라 미역국을 끓였다.


손질한 양깃머리(소양)를 볶아서 함께 끓였다.

양깃머리는 소고기내장탕 - https://homecuisine.co.kr/hc10/61267 에 있는 대로 손질하고 

얇게 썰어서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넣어 센 불에 볶다가 청주를 약간 넣어서 냄새를 날린 다음 소고기와 함께 넣어서 끓이면 질기지 않고 쫀닥쫀닥하게 완성된다.


크기변환_IMG_8755.JPG 




딱 벌어지는 생일상은 아니라도 명란젓 계란말이,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볶음, 두부조림에 상추무침과 김치로 나름대로 성의있게 차렸다.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52250

두부조림 - https://homecuisine.co.kr/hc10/54280

상추무침 - https://homecuisine.co.kr/hc10/62400


크기변환_IMG_8759-.jpg




  • 레드지아 2018.03.29 14:31

    집밥 다운 집밥이고 한끼에도 윤정님 정성이 담뿍 담긴게 보여요 ^^

    남편분이 많이 좋아하셨을거 같아요

     

    저도 미역죽 좋아해요!!!

    특히 한겨울에 미역국 남은거에 밥넣고 끓여서 먹으면 한그릇 뚝딱이죠!!

     

     

    미역따로 볶고 고기 따로 볶아야 하는군요

    어쩐지...ㅠㅠ

    왜 음식은 정석대로 안하면 맛이 없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처럼 잘 볶지도 않고 해도 맛있어지는 방법을 찾습니닷!!!

  • 이윤정 2018.03.31 23:37
    차려놓고 보면 별스러운 것도 없는데 재료준비 하나하나 하다보면 무슨 재료가 이렇게 다양하게 들어가나 싶고 막 그래요ㅎㅎㅎㅎ
    저 금방 저녁에 미역국에 또 밥 넣고 끓여서 먹었는데 토요일 날로 먹은 것 같아서 기분 좋아요!
    미역따로 고기따로 볶는게 저는 더 편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같이 볶으면 더 오래 저어야 하는 것 같아서 팔 아프다는 핑계로요ㅎㅎㅎ
  • 샤샤샥 2018.04.03 22:10
    퇴근길에 눈물이 핑 돌면서 내가 이러고 살아야하나 현타 오는 오늘 같은 날에 집 식탁에 이렇게 차려져 있다면 넘나 위로가 될 거 같으네요...! 같이 사시는 분 너무 부러워요ㅠㅠㅠㅠ
  • 이윤정 2018.04.04 23:38
    퇴근길에 눈물이 핑 도신다니 아이고ㅜㅜ 집에 도착하셔서 맛있는 음식 잘 차려드시고 푹 주무시고 힘내세요!
    밥상은 받아도 좋지만 차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요^^

  1. 소고기청국장, 청국장찌개

    청국장 최근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9142 밥에 비벼먹기 좋게 끓인 소고기 청국장찌개 청국장은 늘 엄마친구분께서 띄워주신 걸로 먹다가 마트에 가서 청국장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비싸서 놀람.. 청국장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하다가 콩 삶는 것도 일이지만 청국장을 띄울 때 필요한 38~40도로 일정한 온도를 내는 것이 힘들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사왔다. 육수는 황태육수를 진하게 우려서 사용했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계량스푼 사용...
    Date2016.11.0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19317 file
    Read More
  2. 소고기미역국, 양지미역국

    자주 끓여 먹는 소고기 미역국. 가족이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미역국은 여러가지 해줘도 꼭 소고기미역국만 좋다 그래서 소고기미역국만 하게 된다. 사용한 재료는 약 4~6인분으로 한우 양지 400그램 미역 40그램 참기름 적당량 황태육수 1리터 물 1리터 (필요시 추가)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4스푼 (간보고 가감) 미역은 경주에서 고모가 직접 말려서 주시는 미역이나 기장시장에서 사온 미역을 사용하지만 여태 마트에서 구매한 것 중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 좋았다. 소고기는 한우암소양지를 늘 사용하고 있다...
    Date2017.07.1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40444 file
    Read More
  3.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미역죽, 양깃머리 소고기미역국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한우 양지나 사태 400그램 미역 40그램 참기름 적당량 물 약 2리터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4스푼 (간보고 가감) 미역은 경주에서 고모가 직접 말려서 주시는 미역이나 기장시장에서 사온 미역을 사용하지만 여태 마트에서 구매한 것 중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 좋았다. 평소에 황태육수를 연하게 내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바빠서 물만 사용했다. 황태육수를 넣으면 맛이 조금 더 깊지만 바쁠 때는 생략해도 괜찮다. 미역은 고기 100그램당 미역10그램이면 분량이 적당하다. 소고기는 국거...
    Date2018.03.2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12080 file
    Read More
  4.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미역죽

    소고기미역국을 비롯해 소고기가 들어가는 국은 국거리용으로 썬 고기보다는 양지나 아롱사태 등을 덩어리로 장만해서 끓이는 걸 좋아해서 매번 과정이 거의 똑같다. 미역국은 넉넉하게 끓여서 소분, 냉동했다가 데워먹는 편이라 냉동실에서 떨어지면 또 만들고 그런 패턴이다. 기본 미역국과 미역 손질한 내용은 여기에 있다. https://homecuisine.co.kr/hc10/93162 주로 사용하는 미역은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다. 엄마께 받아오는 큰 미역을 제외하면 이 미역이 질도 괜찮고 일상적으로 구매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줄기...
    Date2021.10.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2909 file
    Read More
  5. 소고기미역국

    2014/09/17 소고기미역국 장보러 가지 않고 냉동해두었던 한우국거리에 건조미역, 늘 있는 다진마늘, 국간장, 참기름만 딱 들어가니까 미리 뭘 먹을까 정하지 않고 생각날 때 만들어서 먹기 좋았다. 고기를 미리 냉장실에 해동해야 하는 점이 단점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급 생각나서 바로 만든거라 소고기를 찬물에 담가 얼른 해동했다. 늘 집에 있는 재료라 다른 국보다 더, 그냥 제일 만만한게 미역국이다. 보들보들한 미역을 좋아하기도 하고, 남편은 미역국 중에서도 소고기미역국을 가장 좋아해서 생각나는 대로 대충.... 전에도 미역국을 올린...
    Date2014.09.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3913 file
    Read More
  6. 소고기미역국

    2014/04/02 남편 생일이라 소고기미역국. 친정에 갔다가 밤늦은 시간에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사야겠다며 피곤한데도 무리해서 코스트코로 갔다가 소고기양지, 돼지고기안심, 버섯등 채소를 좀 사왔다. 미역국 안먹어도 된다며 갈 필요까지 없다고 하는 걸 그럼 나도 내생일에 안먹겠다 한다며 으름장을 놨더니 바로 가잔다. 꼭 생일에 뭐 안하겠다며 하지말자며 필요없다는데 하면 맛있게 먹으면서 말이 많.... 생일이라고 미역국 먹으라는 법은 없지만 미역을 푹 삶아 부드러운 미역국에 간단하게 반찬해서 생일밥 먹으면 그게 생일같고 그런거지.. ...
    Date2014.04.0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 Views3812 file
    Read More
  7. 소고기뭇국, 소고기무국

    소고기뭇국. 평소 올린 것과 비슷한데 이번에는 사리를 추가했다. 사리는 많이 넣으면 국물을 흡수하니까 세 젓가락 호로록 먹을 정도로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소고기뭇국은 넉넉하게 끓여서 담백한 것과 얼큰한 것으로 두번에 나눠먹었다. 담백한 것에는 마지막에 불린 당면을 넣고 당면이 투명하게 익도록 끓여서 당면 소고기뭇국을 하고 얼큰한 것에는 삶아서 물에 헹궈 물기를 꽉 짠 국수를 넣고 국수가 따끈할 정도로 더 끓여서 얼큰한 소고기뭇국 국수를 했다. 당면이나 국수는 국물을 많이 차지하니까 고기도 넉넉하게 넣고 황태육수도 넉넉...
    Date2016.02.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6982 file
    Read More
  8. 소고기뭇국, 맑은 소고기 무국

    매번 얼큰한 소고기뭇국만 만들다가 오랜만에 맑은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처음에는 이대로 슴슴하게 먹고, 다음에는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서 데워 먹었다. 습관 어디 안감ㅋㅋ 소고기와 무, 대파만 있으면 만드는 국이라 아무 생각 없이 끓였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편하게 물을 사용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조미료맛을 더했다. 6~8인분이라고 쓰긴 했는데 국이 다 그렇듯이 먹기 나름이다.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800그램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4대 (굵기에 따라 조절) 다진마늘 4스푼 (80그램) 국간장 2스푼 (간보고 조절)...
    Date2021.05.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326 file
    Read More
  9. 소고기뭇국, 경상도식 얼큰 소고기뭇국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1키로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5대 (200그램) 다진마늘 4스푼 (100그램) (통마늘 넣을 땐 더 듬뿍) 고춧가루 3~4스푼 (고운거랑 보통거 반반) 국간장 2스푼 피시소스 3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추가) 고추기름, 후추(선택) 고기는 덩어리로 양지를 사용했다. 국거리 고기를 사용해서 빠르고 간단하게 끓이는 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8112 물은 2리터를 사용했는데 최소한이 2리터이다. 고기의 두께에 따라 고기 삶는 시간이 달라지고, 그 시간에 따라 물이 더 필요할 수 있다. 물이 적...
    Date2022.12.0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772 file
    Read More
  10. 소고기뭇국,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제목은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인데 우리집에서는 그냥 이게 디폴트 소고기뭇국이었다. 그래서 하얀 소고기뭇국도 이름이 소고기뭇국인 걸 커서 알았다. 가끔 애들 먹는다고 하얀 걸 만들어도 아버지는 드실 건 언제나 따로 덜어서 고춧가루 한스푼 팍 넣어서 끓였던 기억이 난다. 가끔 탕국을 하얀 소고기뭇국 비슷하게 끓인 적이 있기는 했다. 소고기국에 소고기로만 국을 끓이면 국물에 적당한 감칠맛이 나기 위해서 소고기가 많이 필요한데 (건더기가 많아지는데) 황태육수를 넉넉하게 우려서 넣으면 국물과 건더기의 양이 적당하면서도 국물에 감칠...
    Date2019.11.2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8 Views6119 file
    Read More
  11. 소고기무국,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2014/04/14 소고기무국,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얼큰한 소고기뭇국은 벌써 4~5번째 올리는 것 같은데 그냥 먹고 싶을 때 만들어 먹는 국이라 소고기만 사면 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다. 미역국 한다고 사 둔 한우양지는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랩에 싸고(진공포장도 좋은데 우리집 진공포장기가 진공이 잘 풀려서 랩에 싸는게 차라리 더 나았다..) 빛이 통하지 않도록 은박호일에 싸서 냉장고에서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뒀다가 소고기무국을 만들었다. 원래는 소고기뭇국이 맞는 말인데 무국이 더 편해서.. 이렇게 포장한 고기는 내가 보관하...
    Date2014.04.14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9219 file
    Read More
  12.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 https://homecuisine.co.kr/hc10/86423 맑은 소고기뭇국 - https://homecuisine.co.kr/hc10/71007 소고기뭇국이 생각나는 겨울이라 한우양지를 주문해서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맑은 국으로 끓인 다음 3등분해서 냉장해두었다가 데워먹을 때 취향에 따라 고운고춧가루를 넣고 적당히 끓이니 맑은 소고기뭇국과 경상도식 매콤한 소고기뭇국을 둘 다 먹을 수 있었다. 무는 파란부분이 햇볕을 받아 달달하고 흰부분이 알싸하다고 한다. 그래서 생채는 파란부분, 숙채나 국에는 흰부분을 사용한다. 소고기국에 소고기로만 국을 끓이...
    Date2015.12.0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2 Views18630 file
    Read More
  13. 소고기무국,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무국

    2013/09/03 소고기무국,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무국 뭇국이 맞는 표기이기는 하나 내 입도 뭇국이 익숙치 않아서 제목은 무국으로 올려본다. 평소에도 밥, 국, 반찬의 식단은 주로 1주일에 1번정도이고 여름이라 국은 거의 만들지 않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언젠가는 해먹겠지하고 사다 둔 소고기국거리를 냉동실에 넣어두니 언젠가는 해먹겠지 했던 내가 얼마나 거슬리는지 3주만에 항복하고 해동해서 뭇국을 만들었다. 요즘 날씨도 여름을 벗어나고 있어서 오랜만에 국 끓이기에 적당했다. 어릴 때부터 먹어온 소고기뭇국이 맑은 국이 아니고 고춧...
    Date2013.09.0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5786 file
    Read More
  14. 소고기무국

    2014/09/18 소고기무국 소고기뭇국이 맞는 말이지만 무국이 더 편해서 계속 무국으로 쓴다. 평소에 늘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자주 만들고 맑은 국은 제사 때나 먹는데 오랜만에 맑은 국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소고기 200그램, 무 500~600그램, 참기름 약간, 다진마늘 1스푼, 물 넉넉히, 다시마 몇 장, 국간장 3스푼(가감), 콩나물 300그램, 대파 1대 무는 파란부분이 햇볕을 받아 달달하고 흰부분이 알싸하다고 한다.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생채는 파란부분, 숙채나 국에는 흰부분을 사용한다. 무는 나...
    Date2014.09.1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4263 file
    Read More
  15. 소고기 얼갈이 된장국

    소고기국거리와 단배추를 사용한 소고기 얼갈이 된장국. 소고기와 우거지가 푹 익어서 부드럽고 국물도 구수하니 맛있다. 찌개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을 사용했다. 맛된장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평소 된장찌개 만들 때 꺼내오는 재료를 분량을 늘여서 미리 배합해둔 것이고, 간조절에 신경을 썼다.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시판된장은 해찬들 재래식 된장을 사용했다.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정, 종국 정...
    Date2020.09.1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582 file
    Read More
  16. 소고기 버섯 강된장

    2014/03/06 소고기 버섯 강된장 된장찌개, 김치찌개 다 좋아하지만 된장찌개는 꽃게 된장찌개를 가장 좋아하고, 김치찌개는 김치찜처럼 만든 것을 좋아하고, 밥과 함께 비벼 먹기로는 강된장이 가장 좋다. 잘 익은 고기에 쫀득한 버섯과 짭쪼름한 된장양념에 매콤한 끝맛, 두부의 부드러움이 한 그릇에 들어간 더할 나위 없는 식사라고 생각한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에 멸치육수로 물 약 1리터, 멸치, 황태, 표고, 다시마(로 낸 육수를 반만 사용했다) 소고기 200그램, 양파 반개,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청양고추 4개, 팽이버섯 1봉투, 버들...
    Date2014.03.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997 file
    Read More
  17. 소고기 미역국, 양지 미역국

    소고기미역국을 비롯해 소고기가 들어가는 국은 국거리용으로 썬 고기보다는 양지나 아롱사태 등을 덩어리로 장만해서 끓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소고기미역국도 늘 이렇게 끓이고 있다. 양지는 얼마 전에 12키로 산 것을 냉동했다가 사용하고 있다. 대량으로 사서 손질한 양지의 자투리를 사용한거라 전에 올린 소고기뭇국 https://homecuisine.co.kr/hc10/100773 에 비해서 고기가 좀 자잘하다. 기본 미역국과 미역 손질한 내용은 여기에 있다. https://homecuisine.co.kr/hc10/9316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료 (6~8인분) 불리고 손질한 미역 60...
    Date2021.04.1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7037 file
    Read More
  18.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끓이는 법

    해마다 돌아오는 소고기미역국. 미역국은 생각할 것도 없고 그냥 쿨타임이 차면 먹는 거라서 이렇게 돌아온다.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한우 양지 400그램 미역 40그램 참기름 적당량 황태육수나 물 약 2리터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4스푼 (간보고 가감) 미역은 개인적으로 구하는 것을 제외하고 마트에서 구매한 것 중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 좋았다. 평소 미역국에 육수로 황태육수를 연하게 내서 사용하는데 미리 육수 끓일 여유가 없을 때는 물만 사용하기도 한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확실히 더 맛있기는 ...
    Date2019.08.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3 Views7388 file
    Read More
  19. 소고기 미역국

    소고기 미역국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 200그램, 미역은 넉넉하게 30그램,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3스푼정도, 참기름약간 소고기는 한우 암소 양지와 등심이 섞인 국거리를 사와서 사용했다. 평소에는 다시마육수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물로 그냥 끓였다. 다시마 육수는 사용하면 더 좋고 생략해도 크게 상관이 없기는 하다. 미역은 약 20분간 불려서 살짝 주물러서 짓이기지지 않게 씻고 물기를 뺀 다음 줄기를 제거했다. 줄기는 제거하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지만 부드러운 국에 오독오독한 질감을 즐기지 않아서 하나하나 꺼내서 미역줄기를 ...
    Date2015.02.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8381 file
    Read More
  20. 소고기 미역국

    여름에는 더워서 국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어젯밤에 오랜만에 미역국을 끓였다.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니 주방에서 음식하기가 한결 편하다. 지난 생일의 아롱사태 미역국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6768&mid=hc10 사용한 재료는 4~6인분으로 소고기 300그램 미역 30그램 다진마늘 1스푼 황태육수 1리터 물 1리터(필요시 추가) 국간장 3~4스푼 참기름약간 소고기는 한우 암소 양지와 등심이 섞인 국거리를 사용했다. 부위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역시 국을 끓일 때는 조금 비싸도 한우를 사용해야 맛있다. 미역은 고...
    Date2016.09.2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1307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