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대파, 굴소스로만 만드는 소고기 대파 볶음밥.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서 편하게 해먹기 좋다.
굴소스를 약간 넣어서 먼저 간을 하고 간을 봐서 모자란 간은 소금, 후추로 추가해서 입맛에 맞췄다.
계란을 구워서 오므라이스를 했는데 볶음밥 그대로 그냥 먹어도 좋고, 계란을 스크램블해서 볶아서 마지막에 함께 볶아내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쌀 1.5컵으로 지은 밥
식용유 적당량
소고기 불고기용 200그램
대파 중간 것 3대
굴소스 약간 (1~2티스푼 정도)
소금,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추가재료로
계란 5개, 소금, 후추
오므라이스소스 1컵
오므라이스 소스는 https://homecuisine.co.kr/hc10/54790 이 글 마지막에 있는 것인데
마지막에 있는 레시피로 채소를 잘게 썰고 끓여서 블렌더에 갈아서 체에 내리면 아래처럼 입자가 없는 질감이 나오고, 내리지 않으면 입자가 있는 질감이 나온다.
원래 데미그라스 소스는 소뼈를 사용해야 하는데 편하게 시판 비프스톡으로 만든 데미그라스 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29624
오므라이스소스 대신 하이라이스 소스 https://homecuisine.co.kr/hc20/68436 를 고기없이 만들어서 곁들여도 좋다.
밥은 미리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잘 일구고 적어도 30분 이상 펼쳐놓고 식혔다.
다 식고 나면 마르지 않게 다시 밥솥에 넣고 종이호일로 덮어두었다.
불고기용 소고기는 칼로 잘게 썰어두고 대파는 생각보다 더 넉넉하게 준비해서 썰어서 겹겹을 풀어두었다.
다진 소고기는 약간 센 불에 달달달달 볶아서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조금 더 볶아서 그릇에 담아두었다.
팬에 다시 기름을 두르고 센 불로 대파를 달달 볶다가 밥과 소고기를 넣고 잠시 불을 끈 다음 밥알이 알알이 흩어지도록 잘 섞었다.
다시 센 불로 켜고 굴소스를 약간 뿌리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해서 달달달달 더 볶다가 마지막으로 간을 한 번 더 보고 입맛에 맞도록 간을 맞추면 끝.
재료도 간단하고 과정도 금방이다.
소고기와 대파 듬뿍에 고슬고슬 간이 딱 맞는 소고기볶음밥으로 그냥 먹어도 좋고,
아래처럼 오므라이스로 만들어 소스를 곁들여도 맛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한 번 슬적 닦아내듯이 팬에 기름을 바른 다음 계란물을 붓고 가장자리가 살짝 떨어지도록 익으면
미리 볶아 둔 밥을 담아 가장자리로 밀어 모양을 잡고 접시에 대서 엎어서 뒤집어 담았다.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 둔 오므라이스소스에 물을 약간 붓고 한 번 더 데워서 오므라이스에 얹고 케찹은 취향대로 뿌리고 싶은 사람만 뿌려 먹었다.
맛있는 소고기 대파 볶음밥에 계란, 오므라이스소스니 당연히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