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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 탕
2017.12.26 23:15

부대찌개

조회 수 6236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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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26일 연휴 동안은 평소에도 자주 만드는 라자냐와 오므라이스 정도 만들고 평소 잘 안먹던 우럭구이, 문어숙회 정도를 집에서 먹었다. 

나머지 끼니는 전부 사먹었는데 선지전골에 갈치구이도 맛있었고 만두 맛집도 다녀왔다.

그 중에 베트남음식을 맛있게 먹고 와서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 

친구한테 홍콩제니쿠키를 선물 받아서 지금 먹고 있는데 좀 기분 좋다ㅎㅎ


올리는 글은 계속 이어지는 겨울찌개, 전골. 이제 다른 것도 좀 찾아먹어야겠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사골곰탕 350그램 1팩

멸치황태육수 2컵 (필요시 조금 더 추가)


스팸 작은 것 반캔

라운드햄 6장

소세지 2개

베이컨 1줌


양파 4분의1개

대파 1대

김치 1줌

두부 반모

체다치즈 1장


사리 1인분


양념장으로

간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0.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미림 0.5스푼

후추 약간


밥, 쪽파, 계란, 김가루, 참기름



추가로 샤브샤브용 소고기가 차돌박이, 소고기다짐육을 100그램 정도 넣으면 더 좋다. (베이크드빈스는 생략했는데 사용시 1스푼)

취향에 따라 감자당면, 라면사리, 떡, 마카로니, 물만두, 팽이버섯 등을 취향에 맞게 추가하면 적당하다. 

사진에는 냉동 우동사리인데 불린 감자당면, 라면사리도 자주 넣는다.


베이크드빈스는 보통은 넣는 것이 맞는데 베이크드빈스를 1캔 사서 부대찌개용으로 조금씩 소분해 냉동해서 사용하다보니 생각보다 소비가 되지 않아서 과감하게 생략했다.

넣으면 더 사먹는 맛에 가깝다.


베이컨, 라운드햄, 소세지는 각각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애플 베이컨, 슁켄부어스트, 레겐스부르거를 사용했다. 스팸은 스팸클래식 작은캔을 사용했다.

햄과 소세지만 맛있는 것으로 골라서 만들면 어떻게 만들어도 무조건 맛있게 된다. 최대한 좋은 걸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당연한 이야기..

(남은 햄은 부대찌개용 1회분으로 소분해서 냉동)

체다치즈는 서울우유 체다치즈 (치즈 함량80%)를 사는 게 제일 낫다.



예전에는 차돌박이도 넣었는데 미리 사다두지 않아서 굳이 사러 나가지는 않았다.

크기변환_DSC02239.JPG     크기변환_DSC02240.JPG



매번 올리는.. 미리 준비해둔 멸치황태육수.

육수는 멸치,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에 정수한 물을 2.5리터이상 넉넉하게 붓고 찬물에 1시간정도 우려두었다가

불을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40분정도 푹 우려내고 그대로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거른 다음 냉장고에 늘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쓰고 있다. (여름에는 냉동)
 

크기변환_DSC05776.JPG     크기변환_DSC05778.JPG


시판 사골곰탕과 멸치황태육수를 반반 섞어서 사용했다.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전부 담고 육수를 부어 끓이기만 하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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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사리가 땡겨서 사리를 같이 넣었는데 치즈가 녹고 적당히 맛이 돌도록 끓으면 햄을 조금 건져먹다가 사리를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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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약간 슴슴한데 불을 줄이고 건져먹다보면 적당히 졸아들어서 먹기 딱 좋은 정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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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하니 완전 맛있고 좋다.

남은 육수에는 밥을 넣어서 적당히 끓이다가 계란, 김가루, 부추나 쪽파를 넣고 참기름을 약간 둘러 볶음밥을 하면 마무리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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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이 많이 들어서 너무 자주 먹지는 않고 날이 추워지면서 몇 번 해먹는데 늘 맛있고 좋다.



  • 레드지아 2017.12.27 15:41

    어릴땐  햄먹다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란 생각도 해보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햄을 좋아했는데 커가면서 예전처럼 중독자같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는 햄은 아직도 많이 좋아하기는 해요

     

    첫번째 사진 보면서 '야~~~ 윤정님 이건 반칙이예요!!' 라고 소리칠뻔했어요

    너무 맛있어보여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7.12.31 00:50
    어릴 땐 다들 그렇게 햄이 좋고 그런가봐요ㅎㅎㅎ 정말 애들 입맛에 딱이죠^^
    레드지아님은 사시는 곳고 의정부이고 햄도 좋아하시니 맛있는 부대찌개 많이 드셨을 것 같은데도 제가 만든 것 맛있게 봐주셔서 넘모 감사합니다ㅎㅎㅎ
  • 뽁이 2017.12.31 10:14
    아이고 친절도 하셔요 무슨 햄인지 소세지인지
    이리 다 써주시고 ㅋㅋ 역시 맛있는거 들어가면
    무조건 맛있죠 ? ㅋㅋ 엥 ㅋㅋㅋㅋ

    오늘이 마지막날이에요 !!! 저녁엔 뭘 먹으면
    잘 먹었다 소문날까 고민중이에요 ㅋㅋㅋㅋ
    윤정님도 오늘 끝 ~ 까지 맛난거 드시면서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ㅁ+
  • 이윤정 2018.01.02 17:35
    원래 부대찌개가 다 햄빨 소세지빨이잖아요ㅎㅎㅎㅎㅎ
    이것저것 사용해보니 여태까지는 이 소세지가 좋았어요^^

    저는 연말연초에 휴일동안 정말 놀기만 하고 보내고 밥도 대충 먹었어요ㅎㅎ
    잠깐 밥먹으러 나갔다가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깜짝 놀라고 역시 집이 최고야 한거 있죠ㅎㅎㅎㅎ

    뽁이님도 연말 잘 보내셨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늘 건강하세요!
  • 평짱 2018.01.01 05:50
    짜장면반죽하기 검색했다가 게시자님의 글을 보게되었고 50분넘게 이것저것 또 보고있네요. 내공이 상당하십니다ㅎㄷㄷ 사실 전 이러한 사이트가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 이윤정 2018.01.02 17:36
    반갑습니다. 1월1일 새벽을 함께 해주셨군요ㅎㅎㅎㅎ
    제 사이트가 좀 조용하긴 하죠^^ 그래도 즐겁게 봐주시고, 종종 뵈어요^^
  • 평짱 2018.01.03 04:07
    그러고보니 신년 새벽이였군요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것저것 배워가겠습니다^^
  • 스폰지밥 2019.01.25 00:15
    아..다시 복직해서 진짜 바쁘네요,.자주 못들어온것 급 반성하며..ㅎㅎ내일 요것 만들어먹으려 합니다..저는 베이크드빈 짜증나서 소분 냉동했오요..이상한 것에 집착이 ㅎㅎ
  • 이윤정 2019.01.25 03:09
    복직하셨다니 일이라는 게 계속 하는 것도 당연히 힘들지만 쉬다가 하면 더 힘든 것 같아요.
    요즘 날씨에 부대찌개 좋죠^^ 저도 베이크드빈 꼭 넣고 싶어서 2스푼정도 분량씩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다 소비 못하니까 그것도 스트레스더라고요.
    냉동실에 있는 저걸 써야지.. 하는 것도 안쓰고 있는 것도 둘 다요ㅠㅠ
    그래도 챙겨 넣으면 더 맛있긴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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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꽃게 찌기, 게장볶음밥

    요즘 활암꽃게가 살과 알이 그득하게 찬 계절이라 그냥 쪄서 먹기만 해도 아주 맛있는 철인데 가격이 좀 비싸다.. 어릴 때 엄마께서 해 주던 꽃게찜에는 꽃게를 그득그득 쌓아놓고 먹은 것 같은데 어느새 활암꽃게 1키로에 3.6만원으로(1키로에 3마리) 그냥 사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다. 그래도 꽃게가 생각나니 인셉션 당한 것 처럼 자꾸 떠올라서 1키로 주문했다. 둘이서 먹기에 약간 부족한 듯한 양이지만 그득한 알과 내장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니 한끼 식사로 아주 좋았다. 배쪽이 붉그스름한 것이 알이 아주 가득 찼다고 그러는데 저...
    Date2014.05.01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623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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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유부밥, 유부초밥용 유부로 유부비빔밥

    2014/05/17 유부밥, 유부초밥용 유부로 유부비빔밥 블로그에 따로 올린 적은 없지만 점심에 밥하기 귀찮을 때 자주 해먹는 유부초밥..도 아니고 유부초밥 싸기 귀찮아서 유부를 다 썰어서 비벼먹는 유부비빔밥이랄까.. 보통 그렇게 귀찮지 않을 때에는 유부를 뺀 나머지 재료를 섞어서 유부초밥을 만들고 남은 밥은 김에 감싸서 김초밥을 만들어서 김치 정도 곁들여 간단하게 먹는데 유부에 일일이 밥 넣어서 뭉치는 것도 은근 손이 많이 가서 귀찮으면 다 이렇게 비벼버린다. 바쁠 때 간단하게 만들어서 도시락 싸기도 그럭저럭 괜찮다. 스팸 작은 ...
    Date2014.05.1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623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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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돼지갈비찜, 매운 돼지갈비찜

    2013/04/26 돼지갈비찜, 매운 돼지갈비찜 1.2키로에 8천원대의 돼지갈비를 사서 여태 미뤄왔던 매콤한 돼지갈비찜을 만들었다. 갈비찜이라 이름 붙은 음식이 다 그렇듯이 부드러운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지만 그에 수반되는 시간이 적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번거로움 중의 하나인데 고기는 저렴해도 시간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는 음식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시간(=정성)이 아깝지는 않았다. 어쨌든 사용한 재료는 고기 1.2kg, 배, 사과, 양파 마늘(4:2:2:1정도 비율) 갈은 것 600그램, 통후추, 월계수잎, 마늘, 생강, 양파 (대충 생략가능) ...
    Date2013.04.2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62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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