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800그램 (중간 것 2개)
사과 400그램 (중간 것 1.5)
양파 400그램 (큰 것 3개)
대파 300그램 (큰 것 6~7대)
마늘 200그램 (다진마늘 12스푼)
간장 800미리
설탕 400그램 (간장의 50%)
청주 200미리 (설탕의 50%)
미림 200미리 (설탕의 50%)
후추 2티스푼
산들애(혹은 맛선생) 소고기맛 40그램
육수를 넣고 만드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육수없이 조미료를 약간 넣어서 편하게 만들었다.
고기 100그램당 조미료 0.5그램이지만 생략해도 괜찮다. (다시다는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더 줄여도 괜찮을 것 같다.)
조리도구에 묻을 것을 예상해서 간장 810미리정도 분량으로 만들면 소분하고 난 다음에 1키로 분량 양념장 8회분이 딱 나온다.
중량으로 맞춰서 넣었지만 과일이나 채소가 크기가 제각각이니까 조금씩 차이 나게 넣어도 크게 무리는 없지만 저울이 있다면 중량체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배나 대파는 크기따라 무게차이가 많이 나서 어느정도 들어가는지 저울로 재면서 넣으면 편하다.
육수를 넣고, 냄비로 만드는 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51790
배, 사과, 양파, 대파, 마늘을 분량대로 준비해서 간장, 미림, 청주를 넣어서 블렌더로 갈고 설탕, 후추, 조미료를 넣어서 슬로우쿠커 고온에 10시간정도 푹 끓였다.
중간중간 오가며 계속 저어가며 끓였다. 슬로루쿠커의 크기나 세기, 양념장의 양에 따라 시간은 더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다.
시간보다는 상태를 봐가면서 저어주는데 하다보면 이제 꺼도 되겠다 싶은 순간이 온다. 조금 묽게 되어도 괜찮으니까 색깔이 진해지고 마음에 들면 그때 끄면 된다.
너무 오래 끓이면 카라멜화되어서 맛이 변하니까 레시피에 있는 4키로의 양일 때는 5~7시간, 2배로 하면 8~12시간쯤 상태를 보고 조리하면 적당하다.
(2018년 1월 업데이트)
8키로 분량 조리, 슬로우쿠커 조리시간 12시간, 조리후 분량 약 2.5키로, 조리 후 100그램당 분량 약 31그램
(2018년 8월 업데이트) (슬로우쿠커에 따라 끓이는 시간이 달랐다.)
10키로 분량 조리, 슬로우쿠커 조리시간 20시간, 조리후 분량 약 2.5키로, 조리 후 100그램당 분량 약 25그램
10키로 레시피로 변환해서 만들었는데 슬로우쿠커보다 용량이 많아서 무턱대고 졸이다보니 너무 졸아들고 그 과정에서 카라멜라이즈 되어서 맛이 변했다.
이렇게 내가 만든 레시피로 정말 자주 만드는 불고기 양념장도 처음 해보는 분량이거나 너무 오래 혹은 덜 익히면 실패할 수도 있다는 걸 20시간 정도로 너무 오래 조리하고 나서야 알았다.
역시 실패는 끝이 없고 실패로 인해 얻는 것도 끝이 없으니 한 번 실패는 다음의 발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겠다.
(2018년 11월 업데이트)
8키로 분량 조리, 슬로우쿠커 조리시간 8시간, 조리후 분량 약 3키로, 조리 후 100그램당 분량 약 37그램
조바심이 나서 8키로분량을 12시간 졸이던 것을 8시간으로 확 줄였다. 수분은 덜 날아가서 마음에 들도록 바특하지는 않은데 맛은 부족하지 않고, 돼지갈비양념에 사용하기 좋았다.
역시 시간보다는 상태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2019년 8월 업데이트)
최종 분량에 크게 개의치 않고 타지만 않으면 좋다고 생각하며 만들고 있음. 1키로 분량 소분 포장만 하면 언제든 쉽게 사용.
갈비양념과 병행하며 만들다보니 만드는 텀이 좀 길어지는데 그래도 냉동실에 있으면 든든함.
어차피 완성한 다음 전체 무게를 재서 나누기를 한 다음 사용하면 되니까 어떻게든 간은 똑같다.
중간중간 저어주면서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푹 졸이면 전체 분량이 2.4리터 내외로 완성된다. (이번에는 2.5리터가 조금 넘게 되었다.)
양념이 최종적으로 2.4키로로 완성되는 경우에 8키로 나눠서 (2400 나누기 80) 고기 100그램당 양념 30그램(=계량스푼으로 깎아서 2스푼, 그냥 뜨면 1.5스푼) 이다.
중요 - 고기에 채소를 적당히 넣는 불고기 기준이고, 고기만 넣는 따닥불고기의 경우는 60~70%를 사용한다. 음식에 따라 간을 보고 가감하는 것이 좋다.
(고기만 넣으면 양념을 70%로 잡아야 음식 염도가 1%가 나온다.)
완전히 식혀서 볼에 담아 무게를 잰 다음 8로 나눠서 소분하고 냉동한 다음 하나씩 꺼내서 유리밀폐용기에 넣고 필요할 때 사용하고 있다.
수정.
아래에 불고기 양념으로 만든 것들을 올렸었는데 자꾸 업데이트가 되니까 수정하기 번거로워서 삭제했다.
' 불고기 양념 ' 으로 제목+내용으로 검색하면 이 불고기 양념을 사용한 여러가지가 나온다.
이미지만 가지고 왔다.
이젠 슬로우쿠커만 사면 저도 윤정님과 같은 솜씨 갖게 되는겁니꽈~~~~!!!!! ^^
오래 끓일때 불편한 점이 저으면 퍼덕퍼덕 대면서 튀어서 저는 벌벌 떨며 저었어요 ㅋㅋㅋㅋ
윤정님이 갖고 계신 제품들 기기들 양념들 다 부럽고 저것만 있으면 다 행복해질수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정님 불고기양념은 진짜 레전드죠!! 최고 최고 최고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