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6748.JPG



맛있는 고기에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하고 밀가루를 얇게 입혀서 계란물 뭍혀 금방 구워내는거라 간단하고 맛있다.

육전에는 맛있는 고기는 다 잘 어울리지만 이번에는 살치살 덩어리로 구매해서 준비했다. 바로 썰어서 구우면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살치살 4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밀가루 적당량

계란 2개



간단하게 초간장과 상추무침을 곁들였다. 취향에 따라 파절이나 양념간장을 곁들여도 좋다.

상추무침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2400&mid=hc10



살치살은 덩어리로 준비해서 랩으로 단단히 감은 다음 2시간정도 냉동실에 넣고 썰기 좋도록 살짝만 얼린 다음 썰었다.

얄팍하지만 고기가 찢어지지는 않을 정도로 한장한장 썰었다. 잘 드는 칼로 썰어야 원하는 두께로 잘 썰린다. 


크기변환_IMG_6731.JPG



소고기는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린 다음 소고기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서 탈탈 털고 계란물에 담갔다가 바로 팬에 올렸다.


크기변환_IMG_6734.JPG     크기변환_IMG_6736.JPG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간 센불로 적당히 달궈서 계란물이 타지는 않을 정도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얼른 익히면 완성.


크기변환_IMG_6737.JPG




크기변환_IMG_6739.JPG


한 팬 부쳐내면 일단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서 채소를 곁들여 하나씩 먹고 다시 부쳤다.



1회 부치고 팬을 닦고 다음판을 부쳐야 육전이 깔끔하다.


크기변환_IMG_6745.JPG




육전 사먹으러 가면 옆에서 부쳐주시는 것처럼 굽자마자 접시에 넣고 따뜻할 때 바로바로 먹는 것이 좋다. 

(완성사진을 찍으려고 접시를 채웠는데 그 외에는 바로바로 먹었다.)



크기변환_IMG_6748.JPG 


약간 센 불에 얼른 뒤집고 익혀서 따뜻할 때 바로바로 먹으면 계란물이 폭닥하고 고기는 부드럽고 촉촉하니 간도 딱 맞고 맛있다.




  • 뽁이 2017.11.19 08:59
    ㅋㅋㅋㅋㅋ 아 맛있는 고ㄱ ... 로 시작할 때
    이미 알았어요 ㅋㅋ 이건 뭐 그냥 무조건 맛난거구나
    암요 이거 사실 접시에 담고 하다보면 다 식어요
    맛있는 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ㅋㅋ
    폭닥한 계란물이라니 ㅠ 완전 상상갔어요 !!!
  • 이윤정 2017.11.22 00:00
    좋은 고기는 구워 먹는 것도 좋지만 육전도 땡길 때가 있잖아요^^
    그쵸그쵸 굽는 족족 바로바로 집어 먹어야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ㅎㅎㅎㅎㅎ
    마지막 사진은 제가 예의범절이 부족했네요ㅠㅠㅠ ㅎ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7.11.20 09:43

    저는 육전 한번도 안먹어보고 실제로 본적도 없는데요

    몹시 맛있을거 같아요

    고기 is 뭔들 이니까요 ㅋㅋㅋㅋ

    저 마블링을 보면 분노와 우울과 화가 모두 사르르 없어질거 같은!!

     

    덩어리 고기에서 직접 칼로 자르신 걸로 직접 육전을 하다니!!! 이건 더 안맛있을래야 안맛있을수가 없죠!!!

    저는 물론 불가능하지만요 ㅜ_ㅠ

    다음생애에는 윤정님 손과 팔을 장착하고 태어나고 싶습니닷!!!!

  • 이윤정 2017.11.22 00:03
    아 정말요? 저는 기제사나 명절에 늘 보는거라 이거 구우면서 아 다 식으면 별론데 바로 먹어야 맛있는데 늘 그럽니다ㅎㅎㅎㅎㅎ
    고기를 덩어리로 사면 육전할 때 마음에 들게 잘 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ㅎㅎ
    한점씩 착착 썰어서 정렬해뒀다가 하나씩 구워나가는 거 보면 재밌어요 저는ㅎㅎㅎ
    제 손과 팔은 최소한으로 움직이기만을 원하기 때문에 레드지아님의 뇌가 명령을 아주 많이 내려야 조금 할겁니다ㅎ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4 일상 카라멜라이즈 양파 카레, 카레라이스 닭뼈로 육수를 우려서 냉동해 둔 것으로 짬뽕을 하려고 했는데 집에 처치곤란인 양파가 많아서 카레를 만들기로 했다. 카레루의 맛이 종류별로 다 다르니까 최대... 5 file 이윤정 2017.12.04 18854
583 전골 탕 소고기 버섯 샤브칼국수, 매콤 소고기 버섯 전골 배추와 대파 듬뿍에 버섯과 소고기를 넣고 매콤하게 끓여낸 전골이다. 이런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가 20대초반의 샤브칼국수집이라서 둘 다 써봤다. 전골 스타일... 4 file 이윤정 2017.12.02 12984
582 고기 불고기 양념으로 두루치기, 제육볶음 불고기양념을 넉넉하게 만들어 두고 고운 고춧가루만 추가해서 돼지고기에 볶아내면 제육볶음이다. 두루치기나 주물럭, 돼지불고기 라고도 한다. (양념만 만들어... 6 file 이윤정 2017.11.30 13056
581 밥류 불고기 유부초밥 불고기를 듬뿍 넣어서 만든 불고기 유부초밥. 어제 올린 불고기 양념을 미리 만들어서 불고기에 양념만 하면 되니까 나름대로는 간단했다. 유부는 오케이푸드 유... 4 file 이윤정 2017.11.27 6870
580 일상 불고기양념 만들기 불고기 양념장을 요즘에는 슬로우쿠커로 만들고 있어서 레시피는 중복이지만 새로 올린다. 불고기 양념장을 대량으로 만들면서 가스불에 끓이면 마지막에 퍽퍽 튀... 10 file 이윤정 2017.11.26 22262
579 고기 삼겹살 오븐구이 그릴 꺼내서 삼겹살을 구울까 하다가 기름 튀는 게 번거로워서 오븐에 구웠다. 삼겹살 오븐구이는 너무너무 간단하고 요즘 집에서 밥 먹을 일이 적으니까 더 편한... 4 file 이윤정 2017.11.23 43047
» 고기 육전 맛있는 고기에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하고 밀가루를 얇게 입혀서 계란물 뭍혀 금방 구워내는거라 간단하고 맛있다. 육전에는 맛있는 고기는 다 잘 어울리지만 이... 4 file 이윤정 2017.11.17 21387
577 김치, 장아찌, 무침 치킨무 만들기 요즘 무가 싸고 맛있어지는 계절이라 무나물도 만들고 보쌈용 무채김치도 만들고 치킨무도 만들어 여러모로 먹고 있다. 깍두기나 쌈무도 맛있고 석박지도 맛있다.... 4 file 이윤정 2017.11.13 32805
576 반찬 상추무침 여태까지 올린 적이 없는 것이 더 이상한 상추무침. 상추는 요즘은 연중 나오니까 따로 제철은 없지만 너무 더울 때는 재배하기가 어렵고 저온을 잘 견디는 편이... 4 file 이윤정 2017.11.10 23211
575 고기 족발 만들기 족발을 올린 게 지난 9월인데 그냥 또 올린다. 투머치토커니까.. 장족에서 아랫부분인 미니족을 떼어낸 부분을 사서 족발을 만들었다. (쫄대기라고 부르는 곳도 ... 6 file 이윤정 2017.11.08 17883
574 고기 고구마 돈까스 요즘 한창 고구마가 맛있을 때라 한박스 사놓고 여러모로 잘 먹고 있다. 오늘은 돈까스에 으깬 고구마를 채워넣어 고구마 돈까스를 만들었다. 고구마 속에 치즈를... 8 file 이윤정 2017.11.06 8032
573 반찬 꽈리고추 오뎅볶음 오랜만에 올리는 꽈리고추 오뎅볶음. 꽈리고추는 계절따라 가격변동이 있어서 요즘같이 비싸지 않을 때 사서 간단하게 잘 볶아먹고 있다. 꽈리고추는 대패삼겹살... 4 file 이윤정 2017.11.03 15757
572 전골 탕 불고기전골 + 감자사리 불고기팬에 위에는 소불고기를 얹고 가장자리에 육수를 부어 감자사리를 넣어 먹는 불고기집이 해운대에 있는데 가격대가 꽤 높다. (180그램 1인분에 3만원이다..... 6 file 이윤정 2017.10.28 17333
571 전골 탕 소고기 내장탕 내장은 여러가지로 준비해도 괜찮은데 내장탕을 먹을 때도, 곱창집에 갈 때도 내장 중에서는 양을 제일 좋아해서 소양만 구입했다. 여러가지 내장이나 곱창을 넣... 6 file 이윤정 2017.10.26 17055
570 반찬 오이무침 오이무침은 간단하게 무쳐서 밥상에 올리면 매콤하고 아삭 상쾌하게 늘 맛있다. 봄을 지나 한여름에 오이가 조금 비쌌는데 가을이 되고 오이가 저렴해져서 한두개... 2 file 이윤정 2017.10.18 49570
569 고기 칠리소스 안심튀김 탕수육이나 깐풍육 등 돼지고기 안심으로 하는 튀김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중식이 아니라 양념치킨 비슷한 질감으로 만들었다. 복잡한 과정을 확 줄여서 시... 4 file 이윤정 2017.10.16 6112
568 일상 일상밥상 2017 10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밥상. 정말 편하게 밥 먹을 때는 바쁘기도 해서 사진을 별로 찍지 않는다. 그 와중에서도 어쩌다 찍어놓은 사진도 있고.. 그 중에 편한 일상... 4 file 이윤정 2017.10.15 43922
567 한접시, 일품 새우만두, 찐만두, 만두소 만들기 제목은 새우만두이긴 한데 새우와 돼지고기를 반반으로 넣어서 만들었다. 새우와 돼지고기가 아주 잘 어울린다. 간은 전체를 만두소를 무게로 재어서 0.5%로 맞췄... 11 file 이윤정 2017.10.12 31590
566 전골 탕 부대볶음 준비에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자주 먹고 있는 부대볶음. 소세지와 시판 사골육수에 양념장을 준비해서 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5 file 이윤정 2017.10.02 14340
565 김치, 장아찌, 무침 깻잎김치 무농약 깻잎을 1박스 사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쌈으로도 실컷먹고 볶음요리에도 넣고 깻잎김치도 담았다. 새로 만든 메인 반찬이 있어도 깻잎이 더 좋을 ... 4 file 이윤정 2017.09.28 67327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