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고기
2017.11.06 00:03

고구마 돈까스

조회 수 6878 추천 수 0 댓글 8


크기변환_IMG_6486.JPG


요즘 한창 고구마가 맛있을 때라 한박스 사놓고 여러모로 잘 먹고 있다. 

오늘은 돈까스에 으깬 고구마를 채워넣어 고구마 돈까스를 만들었다.

고구마 속에 치즈를 조금 넣어서 치즈고구마돈까스를 만들어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300그램 (2장)

고구마 1개 (크기에 따라 가감)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1개

습식 빵가루


튀김기름

돈까스소스



습식빵가루는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코너에서 구매한 삼립 생빵가루를 사용했다.


고구마는 밤고구마를 사용할 때에는 찜통에 쪄서 준비하고 호박고구마는 찌면 너무 무르기 때문에 오븐이나 고구마용 냄비에 구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호박고구마가 더 맛있지만 밥고구마를 사용하면 다루기는 좀 편한데 밤고구마 중에서도 베니하루카를 사용하면 달면서도 퍽퍽하지 않다. 

일반 밤 고구마를 사용할 때는 찐 고구마가 덜 퍽퍽하도록 올리고당과 생크림을 조금 넣어서 부드럽게 하는 것도 괜찮다.



치즈돈까스의 경우는 치즈가 흐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고기를 망치로 두드리고 얇게 펴서 치즈를 감싸야 하는데 고구마돈까스는 고구마가 흐르지 않으니까 일반 돈까스용 등심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적당하다.

치즈를 넣으면 속이 흐르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잘 여며야 하는데 고구마는 여미지 않아도 튀길 때 흐르지 않으니까 (썰 때는 흐를 수 있음) 만들기 조금 더 편하다.


치즈 돈까스 - https://homecuisine.co.kr/hc10/47642




고구마는 품종에 따라 찌거나 구워서 준비해서 사용할 분량만 봉투에 넣고 잘 으깼다.


크기변환_IMG_6370.JPG     크기변환_IMG_6372.JPG 




고기에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중력분을 골고루 뿌려서 탈탈 털어냈다.


크기변환_IMG_6477.JPG 





여기에 으깬 고구마를 넣고 반으로 접어 공간이 없도록 잘 토닥토닥했다.

(왼쪽이 밤고구마, 오른쪽이 호박고구마이다.)


크기변환_IMG_6478.JPG     크기변환_IMG_6597.JPG




계란물에 고기를 담갔다가 포크로 건져서 넉넉하게 준비한 습식빵가루에 놓고 

빵가루를 듬뿍 뿌려서 양손으로 쥐듯이 눌러가면서 빈 곳이 보이지 않게 꼼꼼히 빵가루를 묻혔다.


크기변환_IMG_6479.JPG    크기변환_DSC04869.JPG




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붓고 기름을 가열해서 빵가루를 넣어봤을 때 1센치정도 가라앉고 바로 떠오르면 돈까스를 튀기기 시작했다.

보통 돈까스를 튀길 때에는 빵가루를 넣자마자 바로 떠오르는 정도로 기름을 달구어도 되는데 고구마돈까스는 조금 두꺼우니까 그보다 조금 덜 달궈졌을 때 튀기기 시작하면 적당하다.

기름을 달구고 난 다음에는 중불~중약불을 유지하면서 1겹의 보통 돈까스보다는 조금 낮은 온도로 튀기다가 조금 더 불을 올려서 겉을 노릇노릇하게 튀겼다.


크기변환_IMG_6481.JPG     크기변환_IMG_6483.JPG 


튀김을 하고 나면 빵가루가 가라앉는데 돈까스를 한 번 건질 때마다 체로 남은 빵가루를 건지고 다음 것을 튀겨야 탄 빵가루가 다음 튀김에 묻지 않고 깨끗하다.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튀긴 돈까스는 기름을 탈탈 털고 식힘망 위에 올려두면 수분과 기름이 빠져나가서 바삭바삭하다.



고구마돈까스를 만들면서 고구마튀김도 함께 했다.


크기변환_IMG_6601.JPG



빵가루가 벗겨지지 않고 고구마가 밖으로 덜 나오도록 빵칼로 한번에 깔끔하게 자르는데 빵칼에 고구마가 묻으니까 바로바로 칼을 닦아주면서 썰었다.


크기변환_IMG_6603.JPG

(호박고구마)




크기변환_IMG_6485.JPG 

(밤고구마)




크기변환_IMG_6486.JPG  


바삭바삭한 돈까스 안에 달고 부드러운 고구마가 가득 들어서 촉촉하니 맛있고 좋다.


 

  • 레드지아 2017.11.08 13:45

    저 고구마 박스로 산거 어찌 아셨어요!!! ㅋㅋㅋㅋ

     

    게으름이 문제였군요!! 저와 윤정님의 차이말예요~  +_+

     

    돈까스나 만들줄 알았지 이런 고구마돈까스는 집에서 만들수 있다고 생각도 안해봤고 ㅋㅋ 귀찮아 시도조차 안해본 1인입니다!!!

    저 윤정님 따라 습식빵가루도 샀지 말입니다!!

     

    이제 재료는 냉장고에 다 있고 부지런함만 제게 장착되면 됩니다!!!

  • 이윤정 2017.11.10 23:51
    저는 고구마를 두박스 샀으니까 한박스와 두박스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ㅎㅎ
    돈까스만 만들 줄 아시다니ㅎㅎㅎ 고구마 넣고 치즈 넣고 다 똑같은걸요ㅎㅎㅎ 괜히 이러시기 있습니까ㅎㅎㅎ
    습식빵가루가 돈까스에 딱이라서 늘 냉동실에 있는데 다 떨어진 줄 알고 하나 더 사왔다가 빵가루 정리해서 냉동실 넣는데 보니까 꽤 남아있는 거 있죠ㅠㅠ 그 바람에 냉동실이 빵가루 풍년입니다ㅎㅎㅎ ㅠㅠ
    고구마 속에 치즈도 넣고 더 업그레이드해서 만드세요ㅎㅎㅎㅎ
  • 뽁이 2017.11.09 08:29
    우호호호호 요즘 저 튀김이 왤케 땡기는지 !
    원래도 동까스는 넘넘 좋아하지만
    요즘에눈 아주 그냥 길에가다가 튀김 냄새만 맡으면
    그렇게먹고 싶더라고요 ㅠㅠ
    잘 익운 깍두기랑 밥이랑 먹음 진짜 최고 !!!
    오늘 저도 동까스 (산거...) 하나 튀겨야 겟어요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7.11.11 00:00
    튀김이야 번거로워서 그렇지 언제나 땡기는 애들아닙니까ㅎㅎㅎ
    아마 피곤하셔서 더 고소한데 땡기는 걸지도요ㅎㅎㅎ
    맞습니다. 역시 돈까스 반찬은 깍두기가 상큼하죠! 저는 그것도 모르고 양배추 샐러드를 먹어버렸다니....
    아 말씀 들으니까 저도 막 뭐가 먹고 싶고 배고파요ㅠㅠ
  • 스폰지밥 2018.10.16 15:06

    아..급배고파 지네요..ㅠㅠ진짜 글 여러개 계속 보고 있어요. 고구마있을때 꼭 해보고 싶은 레시피네요..^^

  • 이윤정 2018.10.17 23:28
    요즘 한창 고구마가 나와서 집에 한박스 사뒀는데 스폰지밥님 덕분에 저도 고구마돈까스가 먹고 싶어졌어요ㅎㅎㅎ
    만들 땐 조금 귀찮아도 드시면 또 다음에도 해야지 하실 거에요^^
  • 차승원 2020.09.17 12:04

    참 예쁩니다.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고구마돈까스네요. 

  • 이윤정 2020.09.18 03:33
    좋게 봐주시니 평범한 돈까스도 좋아보이고 그런가봐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신다니 말씀만 들어도 저 역시 행복해집니다ㅎㅎ

  1. 치킨무 만들기

    요즘 무가 싸고 맛있어지는 계절이라 무나물도 만들고 보쌈용 무채김치도 만들고 치킨무도 만들어 여러모로 먹고 있다. 깍두기나 쌈무도 맛있고 석박지도 맛있다. 곧 화요일이니까 주중에 만들고 주말에 치킨각ㅋㅋ 사용한 재료는 무 1개 (1.5키로) 설탕 200그램 식초 200그램 생수 200그램 소금 1티스푼 소금으로 인해 세포벽이 강화되면서 아삭한 질감이 상승하니까 소금도 빠뜨리지 않고 넣는 것이 좋다. 식초는 가열하면 산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설탕을 물에 먼저 녹이고 식촛물을 만들고, 단단한 채소는 피클을 만들 때 잠깐만 더 가열하면 세포...
    Date2017.11.13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4 Views31306 file
    Read More
  2. 상추무침

    여태까지 올린 적이 없는 것이 더 이상한 상추무침. 상추는 요즘은 연중 나오니까 따로 제철은 없지만 너무 더울 때는 재배하기가 어렵고 저온을 잘 견디는 편이다. 추워지기 시작하면 부드러운 상추가 나기 시작해서 첫 수확 후 아삭해지고 겨우내 먹기 좋다. 상추는 얼음물에 잠깐 담가두면 세포에 수분이 회복되어 조금 더 아삭아삭해진다. 너무너무 간단해서 별 내용이 없는데 보드라운 상추에 새콤달콤짭짤고소하니 계속 먹힌다. 재료라고 따로 쓸 것도 없지만 어쨌든 재료는간단하다. 상추 넉넉히 식초+설탕 녹인 것 간장 약간 참기름 약간 식...
    Date2017.11.1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22281 file
    Read More
  3. 족발 만들기

    족발을 올린 게 지난 9월인데 그냥 또 올린다. 투머치토커니까.. 장족에서 아랫부분인 미니족을 떼어낸 부분을 사서 족발을 만들었다. (쫄대기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미니족의 쫀득쫀득함을 좋아하면 장족을 전체로 사도 괜찮다. 하나하나 준비하기 번거로운 면도 있지만 정작 시작하고 나면 오가면서 잠시 봐주시기만 하면 되니까 크게 힘들지 않다. 사용한 재료는 장족 2.5키로 물 적당량 양파 1개 대파 2대 마늘 10개 간장 1.5컵 조청 0.5컵 청주 0.5컵 미림 0.5컵 노두유 3스푼 월계수잎 2장 통후추 1스푼 전에는 양파, 대파, 마늘, 건새우, 황...
    Date2017.11.0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16872 file
    Read More
  4. 고구마 돈까스

    요즘 한창 고구마가 맛있을 때라 한박스 사놓고 여러모로 잘 먹고 있다. 오늘은 돈까스에 으깬 고구마를 채워넣어 고구마 돈까스를 만들었다. 고구마 속에 치즈를 조금 넣어서 치즈고구마돈까스를 만들어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300그램 (2장) 고구마 1개 (크기에 따라 가감)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1개 습식 빵가루 튀김기름 돈까스소스 습식빵가루는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코너에서 구매한 삼립 생빵가루를 사용했다. 고구마는 밤고구마를 사용할 때에는 찜통에 쪄서 준비하고 호박고구마는 찌면 너무 무르기 때문에 오븐이나 고구마용...
    Date2017.11.0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6878 file
    Read More
  5. 꽈리고추 오뎅볶음

    오랜만에 올리는 꽈리고추 오뎅볶음. 꽈리고추는 계절따라 가격변동이 있어서 요즘같이 비싸지 않을 때 사서 간단하게 잘 볶아먹고 있다. 꽈리고추는 대패삼겹살이나 베이컨, 소고기, 새우 등 함께 볶으면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오뎅 약 4장 꽈리고추 약 30개 대파 1대 양파 반개 다진마늘 약간 간장 1.5~2스푼 청주 2스푼 물엿 약간 후추약간 참기름 약간 꽈리고추는 씻어서 물기를 바짝 털어내고 꼭지와 끝부분을 자른 다음 사진처럼 칼을 심을 관통하면서 반으로 썰고 양쪽에 붙은 부분을 칼로 썰거나 손으로 떼어내면 심을 빼고 씨를 털기 조금 ...
    Date2017.11.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15086 file
    Read More
  6. 불고기전골 + 감자사리

    불고기팬에 위에는 소불고기를 얹고 가장자리에 육수를 부어 감자사리를 넣어 먹는 불고기집이 해운대에 있는데 가격대가 꽤 높다. (180그램 1인분에 3만원이다..) 불고기나 전골에 넣어보니 전골에 감자사리가 잘 어울린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실행했다. 일반 불고기에 감자사리를 바로 넣으면 감자사리가 국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뻑뻑해지기 때문에 전용 팬에 불고기를 굽고 가장자리에 육수를 따로 더 부어주여야 하는데 집에서 재현하기에는 전골에 넣으면 딱 좋다. 비싸지 않은 식재료비로 비싼 곳에서 먹는 맛이 느껴지니 효율이 좋다. 사용한...
    Date2017.10.28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16496 file
    Read More
  7. 소고기 내장탕

    내장은 여러가지로 준비해도 괜찮은데 내장탕을 먹을 때도, 곱창집에 갈 때도 내장 중에서는 양을 제일 좋아해서 소양만 구입했다. 여러가지 내장이나 곱창을 넣을 경우에도 비슷하게 씻고 데친 다음 썰어서 넣으면 적당하다. (정육점에서 한우암소 소양을 2키로 구입했고 손질해서 3등분하고 냉동한 다음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5~6인분으로) 소양 600그램 (손질후 150) 소고기 500그램 토란대 2줌 표고버섯 10개 대파 3대 국간장 5스푼 (+간보고 조절) 고추기름 2스푼 고운고춧가루 3스푼 고춧가루 1.5스푼 다진마늘 4스푼...
    Date2017.10.2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15911 file
    Read More
  8. 오이무침

    오이무침은 간단하게 무쳐서 밥상에 올리면 매콤하고 아삭 상쾌하게 늘 맛있다. 봄을 지나 한여름에 오이가 조금 비쌌는데 가을이 되고 오이가 저렴해져서 한두개 사오게 된다. 오이의 가시가 바삭바삭하게 서 있고 단단한 것이 좋은 것은 기본이고 오이는 아랫쪽의 씨부분이 너무 두꺼우면 속에 씨가 단단하고 가득 들었으니까 아랫부분이 불룩하지 않은 것으로 고르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오이 2개 소금 1티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0.5스푼 다진대파 1스푼 간장 약간 (간보고) 참기름, 깨 약간 오이만 무쳐도 좋고 양파나 부추가 있으면 조...
    Date2017.10.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48652 file
    Read More
  9. 칠리소스 안심튀김

    탕수육이나 깐풍육 등 돼지고기 안심으로 하는 튀김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중식이 아니라 양념치킨 비슷한 질감으로 만들었다. 복잡한 과정을 확 줄여서 시판 튀김가루와 감자전분으로 반죽을 해도 간단하면서도 바삭바삭하게 나오는 고기튀김을 만들고 여기에 시판 스리라차소스와 올리고당, 케찹, 다진마늘로 소스도 간단하게 만들었다. 튀김이 원래 번거로운 일이기는 하지만 양념치킨 만드는 것보다 더 간단하면서도 맛도 양념치킨보다 더 나은 수준이다. 사용한 재료는 튀김기름 적당량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튀김가루 1~2줌...
    Date2017.10.1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5045 file
    Read More
  10. 일상밥상 2017 10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밥상. 정말 편하게 밥 먹을 때는 바쁘기도 해서 사진을 별로 찍지 않는다. 그 와중에서도 어쩌다 찍어놓은 사진도 있고.. 그 중에 편한 일상밥상을 모아봤다. 올린 적이 있는 건 링크로 연결되어 있고 링크가 없는 것도 있고 그렇다. 반찬도 있고 라면도 있고 그렇다. 양념족발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54657 맛초킹 비슷하게 만들어 본 간장치킨은 아직 레시피 정리가 덜 됐다. 육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49582 닭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49953 닭죽 - https://homecuisine.co.kr/...
    Date2017.10.1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43345 file
    Read More
  11. 새우만두, 찐만두, 만두소 만들기

    제목은 새우만두이긴 한데 새우와 돼지고기를 반반으로 넣어서 만들었다. 새우와 돼지고기가 아주 잘 어울린다. 간은 전체를 만두소를 무게로 재어서 0.5%로 맞췄다. 입맛에 따라 그냥 먹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간장+식초 양념장에 아주 살짝 찍으면 간이 딱 좋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다짐육 500그램 새우 500그램 알배추 300그램 대파 300그램 부추 300그램 다진마늘 50그램 간장 50미리 후추 0.5티스푼 참기름 3스푼 감자전분 3스푼 만두피 3팩 재료는 전부 손질 후 무게이고 여기에 삶아서 식히고 잘게 썬 당면 넣으면 좀 더 가벼운 질감이 ...
    Date2017.10.1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30488 file
    Read More
  12. 부대볶음

    준비에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자주 먹고 있는 부대볶음. 소세지와 시판 사골육수에 양념장을 준비해서 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베이컨 150그램 스팸 작은것 반캔 그릴소세지 1~2개 라운드햄 약 100그램 김치 4~5잎 양배추 2줌 대파 1대 양파 반개 사골육수 1.5~2컵 냉동중화면 (또는 여러가지 사리) 양념으로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청주 1스푼 생강파우더약간 후추약간 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기도 하고, 냉장고에 미리 볶아놓은 김치볶음이 있으면 그걸 ...
    Date2017.10.0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5 Views13947 file
    Read More
  13. 깻잎김치

    무농약 깻잎을 1박스 사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쌈으로도 실컷먹고 볶음요리에도 넣고 깻잎김치도 담았다. 새로 만든 메인 반찬이 있어도 깻잎이 더 좋을 만큼 깻잎무침이나 깻잎김치를 좋아하는데 엄마께서 담아주신 깻잎을 먹다보니 오랜만에 담았다. 보통 김치에는 진간장을 사용하지 않고 사용해도 청장이라고도 하는 국간장(=집간장)을 약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깻잎김치에는 진간장을 조금 넣는 것을 좋아해서 액젓의 반 분량으로 진간장을 사용했다. (샘표 701s 사용) 사용한 재료는 깻잎 300그램 (약 200장) 쪽파 100그램 (1줌) ...
    Date2017.09.28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4 Views66532 file
    Read More
  14. 충무김밥, 석박지, 오징어무침, 오뎅무침 만들기

    오랜만에 충무김밥을 만들었다. 전에 올린 것을 보고 만들어서;; 내용은 예전에 올린 것과 거의 똑같다. ------------------------------------------ (섞박지가 맞는 말인데 석박지로 표기) 석박지(약 6~8인분) 무 큰 것 반개 (작은 것이면 0.7개) 소금 2스푼 설탕 4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황태육수 3스푼 찹쌀가루 1티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1스푼 (다져서) 멸치액젓 1스푼 조청 1스푼 ------------------------------------------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으로 (2인분) 갑오징어 약간 작은 것 4마리 오뎅 4장 고운고춧가루 2...
    Date2017.09.26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24049 file
    Read More
  15. 파불고기, 쪽파를 듬뿍 얹은 따닥불고기, 바싹불고기, 떡갈비

    따닥불고기에 쪽파를 듬뿍 얹어서 만든 파불고기. 쪽파는 묽은 부침가루 반죽을 약간 부어서 따닥불고기에 붙혔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소고기 200 불고기양념 2.5스푼 쪽파 듬뿍 부침가루 2스푼 물 2스푼 불고기양념은 https://homecuisine.co.kr/hc10/51790 이렇게 미리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링크에는 불고기 양념이 채소를 적당히 넣는 불고기 기준으로 100그램에 2스푼으로 되어 있는데 따닥불고기에는 채소를 넣지 않으니까 60~70%만 사용해서 간을 하면 짜지 않고 먹기 좋다. 고기는 다짐육을 사는 것보다 한우 암소 불고깃감을 준비...
    Date2017.09.2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7948 file
    Read More
  16. 오므라이스 만들기

    오랜만에 올리는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소스를 3리터씩 만들어 두고 오므라이스며 함박스테이크를 여전히 자주 해먹기는 한데 오믈렛 굽는 것이 아직도 조금 어렵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볶음밥으로 밥 2그릇 대파 2대 당근 3분의1개 다진마늘 1스푼 햄 150그램 버터 소금, 후추, 굴소스 약간씩 오믈렛으로 계란 8개, 생크림 8스푼, 소금약간 오므라이스소스 1인분에 1~1.5국자 물을 약간 적게 잡고 고슬고슬하게 지은 다음 종이호일에 밥을 널어 놓고 식혀두었다. 다 식고 나면 마르지 않게 다시 밥솥에 넣고 종이호일로 덮어두었다. 대파...
    Date2017.09.19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7 Views8137 file
    Read More
  17. 김치낙지죽

    김치낙지죽에 불고기용 소고기를 넣어서 조금 더 식감이 좋도록 만들었다. 그럼 제목을 불낙김치죽으로 해야 하나; 어쨌든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찹쌀 1.3컵 (200그램) 멸티황태육수 1.5리터 (필요시 추가) 낙지 약 4마리 불고기용 소고기 100그램 다진마늘 0.5스푼 다진대파 반대 김치 2줌 고운고춧가루 1~2티스푼(간보고 조절) 국간장 1~2스푼 (간보고 조절) 참기름 적당량 김 약간, 깨 약간 미리 우려 둔 육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육수는 찹쌀의 양의 6~7배정도면 적당한데 불조절이...
    Date2017.09.16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9404 file
    Read More
  18. 불족발, 족발볶음

    족발을 하고 남은 것은 냉장고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3~4일정도 보관했는데 상태가 여전히 괜찮았다. 얇게 썰어서 매콤하게 불족발을 만들었다. 더 맵게 하려면 베트남 고춧가루를 사용한다. 먼저 만들어 둔 족발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4582&mid=hc10 사용한 재료는 고추기름 1스푼 족발 500그램 (삶은 후) 설탕 1스푼 미림 1스푼 간장 1.5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매운것 좋아하면 3스푼까지) 베트남고추 약 15~30개 (매운것을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가감) 대파 1대 양파 중간것 1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
    Date2017.09.0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9852 file
    Read More
  19. 잔멸치볶음

    세멸, 지리멸치로도 불리는 작은 멸치로 만든 멸치볶음. 기본 반찬으로 자주 해둔다. 월요일 도시락 반찬을 하려고 일요일 밤에 만드는 일이 가장 자주있다. 깜빡하고 있다가 비몽사몽하면서 만들기도 하고;;; 사용한 재료는 잔멸치(지리) 2줌 미림 2스푼 (청주도 가능) 식용유 약간 간장 1스푼 (간보고 가감) 올리고당 1스푼 (간보고 가감) 참기름, 깨 알콜이 냄새분자와 결합해서 증발하면서 냄새를 날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향, 미정 등 술로 분류되지 않은 것을 사용하면 안되고 꼭 알콜이 있는 청주나 미림을 사용해야 한다. 올리고당 대...
    Date2017.09.0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62710 file
    Read More
  20. 오향족발, 족발만들기 + 보쌈김치, 장아찌, 양념쌈장, 보쌈무김치

    장족에서 아랫부분인 미니족을 떼어낸 부분을 사서 족발을 만들었다. (쫄대기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미니족의 쫀득쫀득함을 좋아하면 장족을 전체로 사도 괜찮다. 하나하나 준비하기 번거로운 면도 있지만 정작 시작하고 나면 크게 힘들지 않다. 사용한 재료는 장족 2키로 육수 2리터+a 간장 1.5컵 조청 0.5컵 청주 0.5컵 미림 0.5컵 노두유 3스푼 월계수잎 2장 통후추 1스푼 양파, 대파, 마늘, 건새우, 황태, 무, 다시파, 표고버섯으로 만든 육수를 사용했는데 신선한 고기라면 육수 대신 물에 양파, 대파, 마늘 정도만 넣어서 육수 대신 사용해도...
    Date2017.09.0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32069 file
    Read More
  21. 고추참치김밥, 김밥튀김, 떡볶이

    1. 고추참치 도시락반찬으로 만들어 둔 고추참치를 넣어서 김밥을 만들었다. 캔참치도 생선이라 반찬으로 만들어서 오래 두고 먹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 얼른 먹는 것이 좋다. 지난번에 만든 고추참치와 거의 똑같은데 김밥 재료로도 사용할거라 물을 반으로 줄이고 바특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캔참치 300그램 고추기름 2스푼 양파 반개 감자 1개 당근 1/3개 완두콩 반줌 다진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고운고추가루 1.5스푼 케찹 0.5스푼 설탕 1티스푼 굴소스 0.5티스푼 물 반컵 후추 약간 만드는 과정은 링크 참조 - https://homecuisine.co.kr/...
    Date2017.09.0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3158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