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6045 추천 수 0 댓글 6




크기변환_IMG_4213.JPG




불고기팬에 위에는 소불고기를 얹고 가장자리에 육수를 부어 감자사리를 넣어 먹는 불고기집이 해운대에 있는데 가격대가 꽤 높다. (180그램 1인분에 3만원이다..)

불고기나 전골에 넣어보니 전골에 감자사리가 잘 어울린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실행했다. 


일반 불고기에 감자사리를 바로 넣으면 감자사리가 국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뻑뻑해지기 때문에 전용 팬에 불고기를 굽고 가장자리에 육수를 따로 더 부어주여야 하는데

집에서 재현하기에는 전골에 넣으면 딱 좋다. 

비싸지 않은 식재료비로 비싼 곳에서 먹는 맛이 느껴지니 효율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한우암소 불고기용 300그램

불고기양념 6스푼 (300그램분량)


알배추 5잎

양파 1개

대파 1~2대


사골육수 1.5컵

황태육수 1.5컵

국간장 약간 (간보고)

후추약간

(끓이면서 부족한 경우 육수 추가)


감자사리 1개


추가재료로

밥 2그릇

대파 적당량

계란 1개

김가루


당장 집에 늘 있는 채소로만 사용했는데 취향에 따라 버섯이나 그 외 전골에 어울리는 채소를 더 넣어도 좋다.

사골육수는 미리 고아 둔 것을 사용했는데 시판육수를 사용해도 좋고, 황태육수는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으로 미리 푹 우려내어서 사용했다.


불고기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을 만들면 100그램에 양념 2스푼이 적당한데 따닥불고기처럼 고기만 구울 때는 최대 60%까지 줄이고, 

채소를 많이 넣는 불고기나 불고기 뚝배기, 불고기 전골에는 그대로 2스푼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불고기 뚝배기나 전골에는 육수가 들어가니까 한번 팔팔 끓으면 간장을 약간 넣고 간을 약간 싱겁게 맞추면 보글보글 끓여먹으면서 간이 딱 맞게 완성된다.



감자사리는 '미농 감자사리' 를 사용했는데 200그램 1개에 딱 2인분이다. 

(2인분이라고 감자사리를 2개 넣으면 국물을 다 흡수해서 육수 모자라니까 더 붓고 다시 간 맞추고 등등 번거롭게 된다.)


감자사리는 미리 3분정도 삶아서 찬물에 헹궈서 준비하면 전골에 넣고 끓으면서 딱 맞게 익고 국물에 농도도 생긴다.

미리 익히는 시간이 너무 짧으면 국물을 너무 많이 흡수해서 전골에 국물이 없어지니까 미리 잘 익혀서 넣는 것이 좋다.



불고기를 양념장에 무치고, 알배추, 양파, 대파 준비하고 육수만 부으면 금방이다.


크기변환_IMG_4213.JPG




크기변환_IMG_4212.JPG




크기변환_IMG_4214.JPG




크기변환_IMG_5547.JPG



불고기를 풀어가면서 전골이 팔팔 끓어 올라 어느정도 익으면 미리 삶아둔 감자사리를 넣어서 감자사리가 보들보들하도록 잘 익혀서 먹었다.



크기변환_IMG_4215.JPG




크기변환_IMG_4230.JPG




크기변환_IMG_4235.JPG




감자사리를 넣으면 국물 농도가 진해진다. 간을 봐서 짜면 육수를, 싱거우면 간장을 약간 넣어서 입맛에 딱 맞췄다.



크기변환_IMG_4238.JPG




크기변환_IMG_4240.JPG



뜨끈뜨끈하고 국물에 간도 딱 맞고 감칠맛이 도는 불고기전골에 부드러운 고기와 시원한 채소도 좋고 감자사리도 쫀득쫀득하니 호로록 잘 어울린다.

마지막에는 육수에 밥을 넣고 푹 끓이고 대파, 계란, 김가루를 넣어서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딱 떨어지게 배부르고 따끈따끈 좋다.




  • 레드지아 2017.10.30 16:34

    앗! 이런 요리도 있군요!! 저 첨알았어요

    근데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ㅠㅠ

     

    감자 사리가 있다는것도 첨 알았고요 ㅋㅋ(윤정님 덕분에 첨 알게 되는게 많아서 기뻐요 ^^)

     

    2인분이라고 감자사리를 2개 넣으면 국물을 다 흡수해서 육수 모자라니까 더 붓고 다시 간 맞추고 등등 번거롭게 된다.)]<-----------뜨끔!!!!!!!!!!! ㅋㅋㅋㅋ

     

    제맘속에 들어갔다 나오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사리니 얼마나 쫀득하고 맛있을까요!! 그래서 욕심많은 저는 2개 넣으면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는데 윤정님의 멘트가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는 죽으로 완벽한 조합입니다!!!! 꺄아...

    크게 어려운 재료도 없고 요즘 날도 쌀쌀하니 이런 뜨끈한 국물 먹는 재미가 생기는 계절이 되었네요!! ^^

  • 이윤정 2017.11.02 01:31
    제가 아는 바로 이 감자사리를 쓰는 곳이 그 소문난암소갈비하고 아구찜집, 닭갈비집이 있는데 아구찜 감자사리 이게 또 엄청 맛있어요ㅎㅎ
    그거 먹으러 아구찜집 갈 정도인데 제가 아구찜이 마음에 딱 들게 잘 안되서 아직 아구찜을 했어도 올리지를 못한거 있죠ㅠㅠ

    이 감자사리 처음에 닭갈비에 넣었을 때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좀 놀랬거든요. 불고기에 전용팬+육수 없이 넣었을 때는 국물 흡수를 얼마나 하는지 뻑뻑한 적도 있고 말입니다.
    저도 다 실패해보고 나온 이야기라서 남이야기 같지가 않죠ㅎㅎㅎ
    이제 슬슬 추워지니 전골이 시작인데 앞으로 또 계속 해먹으려고 알배기 배추도 사고 한우불고깃감도 넉넉하게 사뒀어요^^
  • 뽁이 2017.11.01 08:29
    오오오오오 ! 저도 이 메뉴는 처음봤어요
    당면이 아닌 감자사리라니 ~
    당면보다 쫄깃한 식감이 좋을거 같아요
    얼핏보고 쫄면사리인 줄 알았어요 ㅋㅋ
    역시 이런건 마무리는 죽이죠 +ㅁ+
  • 이윤정 2017.11.02 01:37
    원래는 불고기나 갈비를 먹고 그 팬 가장자리에 감자사리 올리고 육수 부어서 먹는 방식인데 집에서 하자니 전용팬도 필요하고 버너쓰기도 조금 애해하더라고요.
    그냥 불고기에 넣었더니 양념을 다 흡수해서 너무 뻑뻑해지고 해서 전골에 넣었더니 딱 좋았어요!
    뚝배기불고기처럼 당면도 좋고 이렇게 감자사리도 좋은데 감자사리 안드셔보셨으면 한 번 추천드립니다.
    부산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아구찜에 감자사리가 진짜 맛있거든요.
    역시 뽁이님과 저의 공통점은 마무리입니다ㅎㅎㅎㅎㅎ
  • 테리 2017.11.05 20:46
    감자사리!!!!ㅎㅎㅎ 이거 파는데 알아내느라 윤정님과 제가 계속 검색 신공 발휘하며 전전긍긍했던 지난 날이 생각나네요..윤정님 감자사리 사랑 덕분에 호기심 폭발되어 부산 가자마자 해운대 갈비집 가서 먹어보고^^
    이 쪽 유가네 에서는 쫄면사리가 나온다는 사실에 배신감 느껴도 보고요.ㅎㅎ

    불고기전골 정말 뜨끈하게 맛있었겠어요~
  • 이윤정 2017.11.06 00:12

    저는 열심히 찾아다니고 테리님이 다 알려주신거죠ㅎㅎ 저는 감사히 정보 듣고 사보니 이게 딱 그 감자사리여서 너무 기뻤어요.
    이제 날이 추워져서 전골 먹을 날이 많이 남았는데 전골에 감자사리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더라고요^^ 다시 한 번 감사해요ㅎㅎ


  1. 부대볶음 만들기, 레시피

    부대볶음은 매년 올리고 있는데 부대볶음으로 검색한 링크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board_secret2&act=IS&is_keyword=%EB%B6%80%EB%8C%80%EB%B3%B6%EC%9D%8C&where=document&search_target=title&page=1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를 끓이지 않고 볶아서 만드는 부대볶음. 육수를 조금 넣어서 약간 자작하게 완성한다. 베이컨, 라운드햄, 소세지는 각각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애플 베이컨, 슁켄부어스트, 레겐스부르거를 사용했다. 스팸은 스팸클래식 작은캔을 사용했다. 햄과 소세지만 맛있는 것으로 골라서 만들면 어떻게 만들어도 ...
    Date2017.02.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6406 file
    Read More
  2. 쭈삼불고기, 주꾸미삼겹살볶음

    지난번에 올린 주꾸미볶음과 똑같은데 주꾸미를 데치지 않고 양을 줄이고 대패삼겹살과 함께 볶아냈다. 주꾸미의 양이 많으면 볶으면서 수분이 나와서 양념이 질어지니까 양을 적게 사용하거나, 주꾸미가 많을 때는 데쳐서 볶아도 좋고 주꾸미 대신 낙지나 오징어를 사용해도 괜찮다. 오징어는 두꺼운 오징어보다는 갑오징어를 칼집을 내서 사용하면 가장 좋다. 볶음양념은 미리 만들어 두었는데 불고기양념 1키로 분량(250그램)에 고운고춧가루 60그램을 넣어서 잘 섞은 다음 냉장해둔 것을 사용했다. (총 310그램) 그런데 해산물의 경우는 1키로 기...
    Date2016.11.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16302 file
    Read More
  3. 떡볶이 만들기, 떡볶이 레시피

    자주 올려서 식상하지만 떡볶이. 다른 음식보다 자주 올리게 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먹고 있다. 매번 만드는 것과 똑같다. 사용한 재료는 멸치육수 약 800~900미리 고운 고춧가루 6스푼 고추장 소복하게 2스푼 설탕 5~6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반개 대파 큰 것 1대 당근 반개 양배추 1줌 떡 약 400그램 오뎅 약 4장 계란, 당면만두 양을 쓰기는 했는데 대충 퍼넣고 썰어넣고 해서 딱 정확하지는 않다. 고운고춧가루, 고추장을 1.5:1정도로 맞추면 적당하고 설탕을 간을 보고 가감하는 것이 좋다. 멸치육수로 다시마, 무, 멸치, 황태,...
    Date2015.07.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16286 file
    Read More
  4. 감자탕, 만드는법, 레시피, 재료

    감자탕, 만드는법, 레시피, 재료 덥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여름은 때가 되면 끝나고 춥다고 아무리 이갸기 해도 때가 되면 겨울이 끝나더니 이번에도 역시 더위는 끝나고, 선선해지니 감자탕이 생각났다. 여름 내내 오래 끓이는 건 어지간하면 피하고 살았는데 계절 바뀐 지 얼마 되었다고 오래 끓여도 덥지도 않았다. 추울 때 끓이면 집안이 뜨끈뜨끈해져서 더 좋은 감자탕. 비슷한 내용으로 벌써 대여섯번은 올린 것 같은데 내용 역시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돼지등뼈 1키로 돼지등뼈 1키로, 양파, 무 1조각 대파 2~3대 양념장으로...
    Date2015.09.1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0 Views16147 file
    Read More
  5. 냉동 삼치회, 양념장

    친구가 횟감용 냉동삼치를 안겨줘서 냉동실에 잠깐 두었다가 최대한 빨리 먹었다. 친구네 본가는 여수인데 여수에서 삼치나 방어회를 즐겨먹는다는데 가본 적은 없고 이야기만 들었다. 여수에서는 회에 밥도 곁들여서 먹는다고 한다. 친구네 집이 자갈치 공동어시장에 가게를 하셔서 받아온 것인데, 어쨌든 냉동회는 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에서 급속냉동한 것을 사 먹는 것이 좋다. 횟감용 냉동 방어나 삼치는 가정용 냉장고 냉동실에서 오래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 냉동삼치는 뼈째로 냉동된 것이라 흐르는 물...
    Date2016.12.1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16085 file
    Read More
  6. 데리야끼소스 닭다리오븐구이

    오븐에 구운 닭다리에 데리야끼소스를 발랐다. 닭다리는 미리 염지하면 좋은데 시간이 없어서 닭다리 살 부분에 소금, 후추를 뿌리고 껍질이 아래로 가도록 해서 소금이 닭고기에 배어들도록 1차로 비교적 저온에 굽고 오븐의 온도를 올린 다음 닭껍질에 고추기름을 발라서 2차로, 어느정도 노릇노릇해지면 데리야끼소스를 바르고 3차로 구웠다. 2차까지만 구워서 닭다리 오븐구이로 먹어도 맛있다. 구울 때는 롤케익팬에 스테인레스 튀김망을 얹어서 사용했는데 망에 얹으면 바삭바삭한 감이 가장 좋지만 망에 달라 붙어서 세척이 번거거롭다. 종이...
    Date2018.09.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16071 file
    Read More
  7. 신전떡볶이 만들기, 레시피

    평소에 늘 만들어 두는 떡볶이소스로 신전떡볶이를 만들었다. 신전떡볶이는 떡+소스에 여러 튀김을 곁들이는 시스템인데 내가 좋아하는 시스템으로 떡+소스+오뎅+라면사리로 만들었다. 라면사리와 오뎅을 떡볶이에 넣었으니까 본질에서 좀 벗어났고, 소스 맛은 내 생각에는 비슷하다. 신전떡볶이는 카레향과 후추가 특징적인데 맛을 보고 여러모로 해보니 분말형 카레를 넣었을 때 생기는 소스의 농도가 아니고, 향신료는 큐민이 제일 먼저 느껴지는데 향신료 조합이나 가람마살라보다는 커리파우더가 제일 가깝게 느껴졌다. 이러고 보니 떡볶이 많이...
    Date2019.03.2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6048 file
    Read More
  8. 불고기전골 + 감자사리

    불고기팬에 위에는 소불고기를 얹고 가장자리에 육수를 부어 감자사리를 넣어 먹는 불고기집이 해운대에 있는데 가격대가 꽤 높다. (180그램 1인분에 3만원이다..) 불고기나 전골에 넣어보니 전골에 감자사리가 잘 어울린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실행했다. 일반 불고기에 감자사리를 바로 넣으면 감자사리가 국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뻑뻑해지기 때문에 전용 팬에 불고기를 굽고 가장자리에 육수를 따로 더 부어주여야 하는데 집에서 재현하기에는 전골에 넣으면 딱 좋다. 비싸지 않은 식재료비로 비싼 곳에서 먹는 맛이 느껴지니 효율이 좋다. 사용한...
    Date2017.10.28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16045 file
    Read More
  9. 향미유, 고추기름

    최근에 올린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내용은 거의 같다. 여러 채소를 넣어서 만든 기름. 아무데나 넣어도 다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1컵 양파 작은 것 1개 대파 1대 생강 1조각 마늘 6개 청양고추 2개 고춧가루 6스푼 식용유 1컵으로 만들었는데 한 번 만들 때 식용유 양을 1.5배로 늘이거나 아예 2배로 만들면 만들고 난 다음에 양이 너무 적어서 실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집에 깻잎이 있을 때는 깻잎도 넣고 만드는데 향긋하고 좋다. 식용유에 고춧가루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채소가 노릇노릇할 때...
    Date2016.06.04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15939 file
    Read More
  10. 주꾸미볶음, 쭈꾸미볶음, 양념 레시피

    미리 불고기양념을 만들어서 고춧가루와 함께 혼합해 만든 뻑뻑한 볶음양념을 사용하고 고추기름과 굴소스를 약간 넣어 맛을 내고 청양고추로 맵게 만들었다. 볶음양념은 미리 만들어 두었는데 불고기양념 1키로 분량에 고운고춧가루 60그램을 넣어서 잘 섞은 다음 냉장해둔 것을 사용했다. (총 310그램) 그런데 해산물의 경우는 1키로 기준이라고 써 둔 것의 70%정도만 사용하면 딱 적당하다. (손질 후 주꾸미 400그램에 볶음양념 87그램) 불고기 양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715&mid=hc10 고추기름 - http://homecui...
    Date2016.10.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5869 file
    Read More
  11. 땡초 닭똥집튀김, 닭근위튀김

    닭똥집보다 닭튀김을 좋아해서 이왕 튀김하는 것 닭똥집보다는 치킨을 튀기는게 좋으니까 여태 늘 닭튀김만 자주 올렸는데 닭똥집을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서 닭똥집튀김을 했다. 타피오카전분을 넣어 바삭바삭하게 하고 튀김반죽에 청양고추를 넣어 약간 매콤하게 만들었다. 타피오카전분이 이제 다 떨어져서 사려니까 아이허브에는 품절이고 인터넷에는 500그램에 약 7천원인데 20키로에 약 4만원이다. (타피오카전분 89% 제외) 일일히 들어가서 성분 본다고 1시간도 넘게 썼는데 아직도 뭘 살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당연히 500그램 사야겠지....
    Date2016.09.3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15747 file
    Read More
  12. 참치김치찌개, 참치 김치 찌개 레시피

    그냥 언제고 편하게 밥상에 얼른 올리는 참치김치찌개. 김치가 무르도록 푹 끓이고 참치, 두부 듬뿍에 라면사리까지 딱 좋다. 학교 다닐 때 늘 좋아하던 참치김치찌개라 참치김치찌개만 먹으면 밥상 대회 주제에 대학교 때 이야기가 강제소환된다. 그러고 보니 며칠 연이어 얼큰한 찌개나 국인데 요즘 날씨도 춥고 이불밖으로 나가기도 싫어서 밥 안하고 버티다가 편하게 손가는 대로 자주 해먹어서 그렇다. = 하기 싫음.. 너무 간단해서 말할 것도 없지만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잘 익은 김치 4분의1포기 (+김치국물 적당량) 멸치황태육수 약 4...
    Date2017.12.2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15742 file
    Read More
  13. 달걀볶음밥, 계란볶음밥 만들기

    2014/08/20 달걀볶음밥, 계란볶음밥 만들기 엔하위키에 따르면 중국식 볶음밥은 재료에 따라서 그 구분은 달걀 볶음밥인 단화차오판(蛋花炒飯 황금 볶음밥), 고기 볶음밥인 주러우차오판(猪肉炒飯), 완두 볶음밥인 칭더우차오판(靑豆炒飯), 3가지 재료를 쓴 볶음밥인 싼셴차오판(三仙炒飯 삼선볶음밥), 10가지 재료를 쓴 볶음밥인 서징차오판(什景炒飯), 전복 볶음밥인 바오위차오판(鮑魚炒飯) 등으로 불린다. 지역명으로 유명한 것은 강소성의 양저우 차오판(양주 볶음밥). 계란과 간단한 야채(파나 완두콩 등)만을 사용하여 만들며 중국식 볶음밥의...
    Date2014.08.2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15713 file
    Read More
  14. 닭봉으로 찜닭,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제일 최근에 올린 찜닭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8568 닭도리탕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7668 제목은 구글검색어로 황금레시피를 넣어봤다. 지난번에는 닭봉으로 닭도리탕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찜닭을 만들었다. 찜닭이야 자주 올렸고 편하게 해먹었지만 닭봉으로 만들면 속까지 간이 잘 배어들고 먹기도 편하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닭윗날개 1키로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황태육수 3컵 간장 7스푼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물엿 2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3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노두유 1스푼 다...
    Date2016.12.3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0 Views15647 file
    Read More
  15.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석 달 전 오므라이스를 올렸었는데 사진을 보다보니 저녁으로 좋겠다 싶어서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다. 드레스처럼 휘감기는 오믈렛은 여전히 잘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부드러운 오믈렛을 올렸다. 볶음밥으로 밥 2그릇 대파 2대 당근 3분의1개 마늘 몇개 베이컨 약 150그램 버터 소금, 후추, 굴소스, 참기름 약간 오믈렛으로 계란 8개, 생크림 8스푼, 소금약간 소스는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756&mid=hc10 이렇게 만들어서 곁들여도 괜찮다. 계란은 1인분에 4개가 너무 많기는한데 2개로 해도 좋고...
    Date2015.06.2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15536 file
    Read More
  16. 생선까스, 타르타르 소스 만들기

    생선까스, 타르타르 소스 만들기 생선까스로 생선필렛 4조각 소금, 후추 밀가루 적당량 계란 2개 빵가루 넉넉히 튀김기름 약 1리터 타르타르소스로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먼저 타르타르소스를 만들었다. 전날 미리 만들어 두면 편하다. 양파, 케이퍼, 피클은 곱게 다지고 여기에 레몬즙을 넣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린 다음 소금, 후추를 약간 넣었다. 마요네즈는 대충 퍼서 넣고 섞어서 뻑뻑하면 조금 더 넣고 조절해가며 넣었다. 3번 정도 먹을 분량이라 사용할 ...
    Date2015.11.23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15496 file
    Read More
  17. 닭냉채, 냉채소스, 겨자소스

    2014/06/14 닭냉채, 냉채소스, 겨자소스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양장피 약 60그램 (둥근 양장피 약 2장반), 닭고기 다리살 약 4개 겨자소스로 계량스푼으로 겨자분3, 물3, 간장3, 물엿3, 식초3, 레몬즙1, 다진마늘0.7, 물 5, 치킨파우더 약간, 소금, 참기름 (의 약 30퍼센트 사용했다) 냉채재료로 오이 큰 것 1개, 당근 1토막, 계란2개의 계란지단, 훈제햄 1토막 닭다리는 일부러 사용한 건 아니고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로스트치킨에서 닭가슴살을 샐러드로 해먹고 남긴 것의 일부를 사용했다. 양이 딱 정확하지는 않은데 어차피 닭이나 채소 ...
    Date2014.06.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5464 file
    Read More
  18. 소고기 내장탕

    내장은 여러가지로 준비해도 괜찮은데 내장탕을 먹을 때도, 곱창집에 갈 때도 내장 중에서는 양을 제일 좋아해서 소양만 구입했다. 여러가지 내장이나 곱창을 넣을 경우에도 비슷하게 씻고 데친 다음 썰어서 넣으면 적당하다. (정육점에서 한우암소 소양을 2키로 구입했고 손질해서 3등분하고 냉동한 다음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5~6인분으로) 소양 600그램 (손질후 150) 소고기 500그램 토란대 2줌 표고버섯 10개 대파 3대 국간장 5스푼 (+간보고 조절) 고추기름 2스푼 고운고춧가루 3스푼 고춧가루 1.5스푼 다진마늘 4스푼...
    Date2017.10.2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15388 file
    Read More
  19. 베이컨김치볶음밥, 햄야채볶음밥, 새우 유부초밥, 햄초밥

    여름에 대충대충 만들어 먹던 볶음밥과 유부초밥. 일상 카테고리에 올릴까 하다가 그냥 밥이니까 밥으로.. 고슬고슬하게 지어 한 김 뺀 밥과 베이컨, 김치, 대파, 다진마늘, 고추기름, 후추약간으로 달달 볶아낸 베이컨 김치 볶음밥. 고슬고슬하게 볶으려고 큰 팬을 사용했다. 마지막에 참기름 약간으로 향을 내고 계란후라이를 하나 얹었다. 깨도 살짝. 같은 김치볶음밥인데 또 어떤 날에는 큰 잔치팬에 볶음밥을 하고 모짜렐라치즈를 넣었다. 볶은 베이컨은 한쪽으로 몰아두고 김치, 대파, 다진마늘을 고추기름에 달달 볶아서 밥을 넣고 달달 볶고 ...
    Date2016.09.0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15386 file
    Read More
  20. 부추전 만들기, 정구지찌짐

    부추전 만들기, 정구지찌짐 사용한 재료는 부침가루 약 3컵 멸치육수 약 3컵 + 되직하기 보고 추가 육수가 모자랄 때 쓸 생수 약간 부추와 쪽파 약 1단(취향에 따라) 감자 큰 것 1개 당근 반개 청양고추 약 10개 깐 홍합 약 400그램 1단이라고는 했지만 반죽의 양과 부재료의 양을 눈으로 봐가면서 만들어서 정확하지는 않다. 잘게 채썬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서 달큰하고 쫀득한 맛을 살리면서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서 심심하지 않고 칼칼하게 했다. 디포리, 표고, 다시마, 무, 황태, 대파로 진하게 육수를 우려내고 체에 거른 다음 윗물만 ...
    Date2015.05.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5259 file
    Read More
  21. 치즈돈까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돼지고기 등심 400그램 소금, 후추 모짜렐라 블럭 150~200그램 밀가루 계란2개 습식빵가루 넉넉히 습식빵가루는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코너에서 구매한 삼립 생빵가루를 사용했다. 블럭으로 된 모짜렐리치즈는 엄지손가락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두었다. 고기는 돈까스용으로 사와서 키친타올로 겉을 살짝 닦아내고 랩에 놓고 랩에 덮은 다음 고기망치로 한 번 더 얇게 두드려 폈다. 고기가 얇게 펴져야 고기가 한면만 두꺼워지거나 치즈를 다 감싸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어진다. 두드려서 편 고기에는 소금, 후추로 밑간...
    Date2016.11.1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0 Views15232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