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으로
밥 2그릇
대파 2대
당근 3분의1개
다진마늘 1스푼
햄 150그램
버터
소금, 후추, 굴소스 약간씩
오믈렛으로
계란 8개, 생크림 8스푼, 소금약간
오므라이스소스 1인분에 1~1.5국자
물을 약간 적게 잡고 고슬고슬하게 지은 다음 종이호일에 밥을 널어 놓고 식혀두었다.
다 식고 나면 마르지 않게 다시 밥솥에 넣고 종이호일로 덮어두었다.
대파와 당근은 최대한 잘게 썰어두었다.
계란은 1인분에 4개가 너무 많기는한데 3개로 해도 괜찮기는 하다. 계란 1개당 생크림은 1스푼이면 적당하다.
소금을 평소 두세꼬집정도 약간만 넣고 거품이 일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서 체에 걸렀다.
버터를 두른 팬에 햄, 대파, 당근을 달달 볶다가 밥을 넣고 잘게 부숴가며 달달달달 볶고 굴스스 약간을 넣어서 간을 본 다음 소금, 후추로 모자란 간을 채워넣었다.
센불을 유지하면서 달달달 볶아서 4~5분이면 볶음밥은 금방 완성된다.
고슬고슬하게 달달 볶은 밥은 조금 국그릇에 담고 접시에 엎어서 자리를 잡았다.
다음으로 오믈렛. 반숙으로 구워 밥에 올리면 적당하다. 코팅이 잘 된 팬과 넉넉한 버터가 포인트이다.
버터를 약간 넉넉하게 두른 팬에 계란물을 붓고 튀김용 젓가락으로 긁어서 팬을 돌려가며 반숙으로 만들었다.
오므라이스가 두 그릇이라 오믈렛은 하나씩 얼른 만들고 볶음밥 위에 차례로 올렸다.
반숙 오믈렛은 팬에 두면 금방 굳으니까 바로 밥 위에 얹는 것이 좋다.
밥에 얹을 때는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면 더 찢어지기 쉬우니까 과감하게 얹는 것이 더 잘 올라간다.
미리 만들어 둔 오므라이스 소스도 넉넉하게 끼얹었다.
오므라이스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이렇게 숟가락을 푹 넣는 순간인 것 같다.
달달 볶은 볶음밥에 반숙계란과 소스는 당연히 잘 어울리고, 포근포근하니 소스도 맛있고 그냥 다 좋다.
오므라이스 소스는 대량으로 만들어 두는 편이고 레시피를 아직 올린 적이 없는데 소량으로 대충 환산해서 올려본다.
(좋아하는 레시피라서 소량으로라도 환산한 소스 레시피를 올렸는데 대량 소스 레시피를 알려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레시피를 삭제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00 1조각
00 1조각
000 반개 (껍질,씨 손질한 것)
00, 00, 00, 00, 00, 0000 1스푼
00 0.5스푼
00, 00, 00 약간
+
0000000 1스푼
00 1스푼
00 1스푼
0 적당량
으로 소량으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재료가 많아서 만들기 번거로우니까 시판 소스로 대체해도 괜찮다.
저 오므라이스 소스 잘 못만들어서 안해먹는데 (핑계가...ㅋㅋㅋ)
오므라이스 소스까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윤정님댁 계란은 색마저 너무 이뻐요!!!!!!!!!!!
볶음밥은 좀 느끼한데 오므라이스는 소스가 있어서 그런지 덜 느끼하고 먹어도 기분좋게 배불러서 항상 흡족해 하는 메뉴예요 (주로 만들어 먹지는 않고 사먹지만요 ^^::;;)
[재료가 많아서 만들기 번거로우니까 시판 소스로 대체해도 괜찮다.]---> 오옷...감사합니다!!!!
저의 죄책감을 많이 덜어주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