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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 23:56

불족발, 족발볶음

조회 수 9682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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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을 하고 남은 것은 냉장고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3~4일정도 보관했는데 상태가 여전히 괜찮았다.

얇게 썰어서 매콤하게 불족발을 만들었다. 더 맵게 하려면 베트남 고춧가루를 사용한다.

먼저 만들어 둔 족발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4582&mid=hc10



사용한 재료는


고추기름 1스푼

족발 500그램 (삶은 후)


설탕 1스푼

미림 1스푼

간장 1.5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매운것 좋아하면 3스푼까지)


베트남고추 약 15~30개 (매운것을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가감)

대파 1대 

양파 중간것 1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깨

쪽파 약간 (선택)


매운것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더 넣어도 괜찮지만 이대로도 충분히 매콤매콤하다.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식용유에 대파를 볶다가 불을 끄고 고춧가루를 넣어 걸러서 5분정도 두었다가 윗기름만 따라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고추기름을 내서 사용해도 좋다.)


간장은 족발의 간에 따라 족발이 약간 싱거우면 2스푼까지도 좋다.

미리 간장을 넉넉하게 잡아 짜게 만들 필요는 없고 마지막에 불을 끄고 간을 봐서 약간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뿌려서 입맛에 간을 딱 맞추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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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족발을 넣고 양념과 채소를 넣어 센불에 빠르게 볶아내는거라 채소와 양념은 바로 사용하기 좋도록 다 준비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양파와 대파는 너무 가늘지 않고 1센치 정도로 툭툭 썰었다. 대파와 양파는 금방 볶아내는거라 겹겹을 풀어서 준비하는 것이 편하다.

매운것 좋아하면 베트남고추를 반으로 부숴서 사용해도 된다. 너무 매워질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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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달군 다음 썰어 둔 족발을 넣고 약간 탁탁 소리가 나는 정도로 잘 볶았다.

그 다음에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어 설탕이 녹고 단맛이 배도록 하는데 설탕을 넣고 나서 부터는 눋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계속 잘 볶아주어야 한다.


크기변환_IMG_5712.JPG     크기변환_IMG_5713.JPG


여기에 미림과 간장을 넣고 화르르 볶아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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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양념이 잘 묻도록 전체적으로 저어가며 센불에 금방 볶고, 마지막으로 채소를 넣어서 한 번 더 센 불에 얼른 볶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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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대파는 족발에 곁들여 아삭아삭하게 먹는 맛으로 센 불에 얼른 볶아내어 만들었는데 익은 것을 좋아하면 불을 줄이고 조금 더 볶아도 괜찮다.

토치로 불맛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후추를 약간 넣고 참기름을 살짝 뿌려서 전체적으로 저었다. 여기서 토치질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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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담고 깨와 쪽파(선택)을 뿌려서 완성.

이미 삶은 고기를 사용해서 센 불에 화르르 볶아내는거라 금방 만든다.

삼겹살이나 사태를 수육으로 삶고 남는 고기가 있으면 똑같이 만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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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한 족발에 화끈한 매운맛, 아삭아삭한 채소가 잘 어울린다.

족발을 갓 만들어서 반찬을 곁들인 것도 당연히 맛있지만 내입맛에는 이렇게 양념하고 볶은 것이 더 맛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좋다.




  • T.T 2017.09.10 16:12
    이거보고 그냥족발보니까 뭔가 싱거워보여요ㅋ
    전 고기냄새?에 민감한편이라 족발을 맛있게 먹어본적이 없어요 글두 왠지모르게 땡길때가 있어서 한 점 먹으면 역시나 비려요 -0-;;
    이건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같이 생겼어요 ㅎㅎㅎ
  • 이윤정 2017.09.14 00:33
    그냥 족발은 바로 삶아서 먹는 맛이 있고 이건 또 이삼일 두었다가 꺼내서 달달 볶으니 약간 거저먹는 맛이 있어요ㅎㅎ
    고기냄새에 민감한 편이시면 족발은 별로 안맞으실텐데, 불족발도 이대로 해드시기 보다는 삼겹살 수육으로 만드시면 더 취향에 맞으실 것 같아요^^
  • 레드지아 2017.09.11 10:37

    저는 말로만 들어본 불족발이네요!!!

    저희집 식구들이 저빼곤 매운걸 못먹어서 불족발 시킬 엄두조차 못내어봤거든요!!!

    술안주로 좋다니 더더욱 유심히 보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7.09.14 00:34
    저도 비슷한 이유로 집에서 생선을 잘 못먹어요ㅎㅎㅎ
    그래도 가끔씩은 레드지아님도 저도 자기가 좋아하는 걸 온전히 챙겨먹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런 건 술안주로는 누가 해줘야 더 좋은데 그쵸ㅎㅎㅎㅎㅎ
  • 뽁이 2017.09.20 09:56

    아 ... 엊그제 수육해먹었는데 ...

    고기가 남아야 말이죠 ;; 허허헣 ㅋㅋㅋㅋㅋ

    안남아요 안남아 ㅋㅋㅋㅋㅋ

    일부러라도 따로 해 먹고 싶어요 !

    워낙 이런 양념 좋아하고 이러니까 ...

     

    금주 해제 ? 되자마자 요즘 넘 달리고 있어서 ㅋㅋ

    이거 먹음 또 신나게 마시게 생겼어요 ㅋㅋㅋ

     

    윤정님 잘 계시죠 ?

    레시피도 오랜만인거 같아요 ㅠㅠ

    이제 선선하니 가을이 오니 맛난거 또 많이 보여주세용 !!!

  • 이윤정 2017.09.22 00:57
    뽁이님 나타나셔서 우와와왕 했지말입니다ㅎㅎㅎㅎ
    수육을 해드시고 남기는 방법은 더더 많이 하는 방법밖에는 없는걸까요ㅎㅎㅎㅎ

    금주해제라니 애기 수유 뗄 때가 된겁니까! 아이고 너무 이쁘겠다ㅎㅎㅎㅎ
    이제 뽁이님 해주시는 맛난 밥 먹고 무럭무럭 자랄 까지 쓰고 블로그 다녀왔어요.
    아이고 이뻐라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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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빈대떡, 녹두전 만들기, 재료, 레시피

    2020년 4월 업데이트 - https://homecuisine.co.kr/hc10/91539 녹두 껍질을 벗기는 것만 하면 나머지는 그렇게 힘들지 않은 녹두빈대떡. 볶은 고기와 묵은지, 숙주, 대파,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깐 녹두 500그램 물 3~4스푼 (불린 녹두에 남은 물 양에 따라 물 조절) 찹쌀가루 1~2스푼 다진돼지고기 약 300그램 (소금 후추 밑간) 김치 약 8분의1포기 숙주 200그램 대파 2대 청양고추 8개 마트에서 국산 깐 녹두를 사와도 껍질이 완전히 까져 있는게 아니라서 불려서 껍질을 벗기는 것이 먼저이다. 녹두는 물에 서너번 씻은...
    Date2017.01.2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6118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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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빈대떡, 만드는법

    지난번보다 부재료의 양을 줄이고 반죽은 평소보다 약간 더 수분감이 있게 만들었다. 전에는 좀 빡빡하게 굽혀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입맛이 달라졌는지 녹두를 갈면서 물을 좀 줘가면서 무르기를 조절해서 수분감이 있는 게 먹기 더 편한 것 같다. 보통 빈대떡에는 고사리나 숙주나물 등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고사리나 숙주를 손질하고 준비하는 수고 만큼 더 맛있어지지는 않아서 이번에는 재료를 단출하게 준비했다. 사용한 재료는 깐녹두 500그램 (불리고 껍질까기) 물 약 100미리 (상태에 따라 물 양 조절) 찹쌀가루 1스푼 돼지고...
    Date2020.04.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5 Views22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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