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9713 추천 수 0 댓글 2




갑자기 토스트에 꽂혀서 토스트 노래를 부르는 새가 집에 생겨서 이번달 내내 주말마다 먹고 있다.



 

다들 아는 내용이라 별로 이야기 할 건 없지만 그래도 하자면...


사용한 재료는 토스트 2개 분량으로

빵 4개

버터 적당량


라운드햄 썰어서 8장

체다치즈 2장


양배추 2줌

계란 4개

대파 약간

소금, 후추 약간


설탕

허니머스타드

케찹

 


빵+계란부침의 기본 토스트에 햄과 치즈를 더했다.

 

 

양배추는 가늘게 채썰고 대파도 적당히 썰어두었다.

계란에 소금, 후추를 뿌리고 풀어서 양배추와 대파를 넣어 섞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2993.JPG     크기변환_DSC02994.JPG 




계란부침을 준비해두고 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빵을 굽고 빵 위에는 체다치즈를 바로 얹어서 녹였다.

햄도 따로 구워두었다.


크기변환_IMG_5152.JPG 

토스트한 빵에 치즈와 햄을 각각 얹어서 준비했다.




다시 팬에 버터를 두르고 계란을 부치는데 동시에 하느라 후라이팬 2개를 사용해서 각각 부쳐냈다.


빵+치즈+햄에 양배추계란부침을 얹고


크기변환_IMG_5153.JPG 




설탕을 적당히 뿌리고 케찹과 머스타드를 뿌려서 완성.


크기변환_IMG_5154.JPG




크기변환_IMG_5156.JPG 




토스트는 반으로 썰고 아래 깔아두었던 베이킹시트도 반으로 잘라서 먹기 좋게 감싸쥐었다.


크기변환_IMG_5162.JPG 


뜨끈뜨끈하고 두툼하게 잘 익은 계란부침에 설탕으로 약간 달달하면서 햄, 치즈, 케찹, 머스타드가 당연히 잘 어울린다.

간단하고 단순한 토스트이지만 학교 다닐 때 자주 먹던 맛이라 친숙하고 맛있었다.



  • 레드지아 2017.07.27 10:06

    길거리 토스트는 이상하게 자꾸 끌리는 마성의 마력이..... ^^

    요것만 먹으면 되니까 밥보다 더 편할때가 많더라구요 (밥은 반찬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_-;;)

     

    윤정님이 라운드햄을 이용하셨기에 저도 저런 햄을 사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ㅋㅋㅋㅋ (윤정님이 사시는건 다 좋아보임 +_+ )

  • 이윤정 2017.07.28 23:31

    한 번 토스트에 꽂히면 자꾸 생각이 난다고 하니 역시 마성의 길거리 토스트 인가봅니다ㅎㅎㅎ
    요즘 진짜 밥 안한지 열흘은 넘은 것 같아요.. 머릿속이 아주 하얍니다ㅎㅎㅎㅎ

    마트에서 파는 것 중에는 이게 나은 편이라 사기는 했는데 코스트코에서 파는 후레쉬도프 비어슁켄이 더 맛있어요ㅎㅎㅎ


  1. 두부조림들

  2. 김치제육볶음, 김치두루치기

  3. 멸치냉국수, 차가운 잔치국수

  4. 닭야채볶음밥, 베이컨김치볶음밥, 마늘스팸볶음밥, 훈제오리볶음밥, 파프리카김밥, 아보카도김밥, 진미채김밥

  5. 월남쌈, 피넛소스, 칠리호이신소스, 월남쌈 소스 만들기

  6. 길거리토스트, 햄치즈토스트

  7. 소고기초밥, 등심초밥

  8. 오리소금구이

  9. 쫀득한 우엉조림, 만드는법

  10. 된장라면, 된장찌개 라면

  11. 소고기미역국, 양지미역국

  12. 닭곰탕 만드는법, 닭백숙

  13. 감자고로케, 크로켓

  14. 우리집 밥상 2017 06

  15. 간장감자조림, 매콤감자조림

  16. 라볶이

  17. 닭다리 간장조림

  18. 깻잎무쌈, 쌈무

  19. 두루두루 사용하는 김치볶음, 김치찜, 김치찌개

  20. 찜닭

  21. 불고기양념 등갈비구이, 등갈비 바베큐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