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류

소고기초밥, 등심초밥

by 이윤정 posted Jul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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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간다고 구이용 등심을 사서 숯불에 구워먹고 남은 고기로는 집에서 초밥을 만들었다.

더울 때 복잡하게 음식 하지 않고 밥+고기에 산뜻한 반찬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간편하고, 등심은 맛있는거니까 등심초밥도 당연히 맛있어서 하는 일 대비 효율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쌀 2컵 (180미리계량)

스시노코 2스푼


소고기 등심 구이용 500그램

소금 약간


와사비 적당량

쯔유간장 적당량

쪽파 적당량



소고기는 조금 비싸도 한우 등심을 사용하면 가장 맛있다.


쯔유간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53294

쯔유간장은 위의 간장을 조금 더 졸여서 덮밥/초밥/데리야끼소스 용으로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만드는 과정이야 밥+구운 고기라 길게 이야기 할 것도 없이 아주 간단하다.



밥은 초밥용으로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일군 다음 살짝 식히고 스시노코를 넣고 주걱을 세워 살살 섞었다.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초밥용 밥을 동글동글하게 쥐어 놓고 와사비를 약간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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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은 소금간을 아주 살짝 해서 달군 팬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질기지 않도록 살짝 구워 적당한 사이즈로 자른 다음


크기변환_IMG_4955.JPG    크기변환_IMG_4960.JPG


크기변환_IMG_4956.JPG    크기변환_IMG_4961.JPG



초밥 위에 얹어서 데리야끼소스를 바르고 쪽파를 뿌려서 완성.

보기 좋고 간단하고 맛있고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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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이렇게 찍기는 했는데 평소에는 아래 사진처럼 고기를 굽는대로 셀프로 초밥에 얹고 쯔유간장에 초밥을 찍어 먹는다.

차려놓고 먹기보다는 셀프로 먹는 것이 고기가 식지 않아서 더 맛있다.



오이무침 하나만 곁들여서 먹었는데 소고기초밥에는 산뜻한 반찬 하나만 있어도 밥상에 모자란 부분이 없다.

부드럽고 고소한 소고기 등심에 초밥이니 당연히 너무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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