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24933 추천 수 0 댓글 9



크기변환_IMG_4933-.jpg





크기변환_IMG_4928-.JPG



요즘 햇감자가 맛있는 철이라 분이 잘 나는 수미감자를 10키로 샀다.

볶고, 조리고, 튀기고, 으깨가며 여러가지로 자주 해먹고 있다.

이번에 올리는 것은 간장감자조림과 매콤감자조림. 두 가지 다 맛있다.



먼저 간장감자조림.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식용유 약간

감자 약간 큰 것 4개

양파 큰 것 1개


황태육수 1.5컵

간장 3스푼

물엿 1.5스푼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베트남고추 5~6개

후추, 참기름, 깨 약간씩



감자 크기에 따라 간이 달라지니까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반스푼정도 더하면 적당하다. (감자는 중간~약간 큰 것 사이의 크기를 사용했다.)

육수는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이렇게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넣으면 더 좋고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다.


감자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했다.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감자를 노릇노릇하게 볶고 양파도 노릇노릇하게 볶았다.


크기변환_IMG_4548.JPG     크기변환_IMG_4549.JPG




여기에 황태육수와 간장, 미림, 물엿, 다진마늘, 다진대파, 베트남고추를 넣고 뚜껑을 닫아 약불로 줄여 중간중간 한두번 저어주면서 10분정도 졸였다.

(불의 세기나 감자, 양파의 크기에 따라 수분이 부족하면 물을 약간 더 넣거나 뚜껑을 닫아 수분을 덜 날리고, 수분이 많다 싶으면 센불로 올려서 졸이면 적당하다.)


80~90%정도 익었을 때 간을 본 다음 간이 부족하면 간장과 물엿으로 조절하는데 그냥 먹기 딱 좋은 정도라 더 간을 하지는 않았다.


크기변환_IMG_4551.JPG     크기변환_IMG_4562.JPG


크기변환_IMG_4565.JPG     크기변환_IMG_4557.JPG



볶음스푼으로 부드럽게 감자가 쪼개지면 후추를 약간 넣고 참기름과 깨를 넣어서 완성.


크기변환_IMG_4570.JPG




 크기변환_IMG_4933-.jpg


감자가 부드럽게 잘 익어서 질감이 포근하고 짭조름하면서 약간 달달하고 양념도 쫀쫀한데 마지막에 고추의 매운맛이 약간 올라오는 것이 딱 좋았다.

밥반찬으로 놓으면 감자조림 한그릇을 금방 비우게 된다.





다음으로 매콤한 감자조림.


매콤한 감자조림도 과정은 똑같은데 고운고춧가루를 넣고, 매운맛이 있으니까 간장감자조림보다 약간만 더 달게 간을 맞추면 딱 맞다.

감자가 녹아나온 전분에 고운 고춧가루가 함께 졸아들어 소스처럼 되니까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다.

만드는 과정이 똑같아서 내용도 위와 똑같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식용유 약간

감자 약간 큰 것 4개

양파 큰 것 1개


황태육수 1.5컵

고운고춧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국간장 1티스푼

물엿 2스푼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5스푼

대파 반대

후추, 참기름, 깨



감자 크기에 따라 간이 달라지니까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반스푼정도 더하면 적당하다. (감자는 중간~약간 큰 것 사이의 크기를 사용했다.)


감자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했다.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감자를 노릇노릇하게 볶고 양파도 노릇노릇하게 볶았다.


크기변환_IMG_4902.JPG     크기변환_IMG_4906.JPG



여기에 황태육수와 고운고춧가루, 간장, 물엿, 미림, 다진마늘, 다진대파를 넣고 뚜껑을 닫아 약불로 줄여 중간중간 한두번 저어주면서 10분정도 졸였다.

(불의 세기나 감자, 양파의 크기에 따라 수분이 부족하면 물을 약간 더 넣거나 뚜껑을 닫아 수분을 덜 날리고, 수분이 많다 싶으면 센불로 올려서 졸이면 적당하다.)


80~90%정도 익었을 때 간을 본 다음 간이 부족하면 간장과 물엿으로 조절하는데 그냥 먹기 딱 좋은 정도라 더 간을 하지는 않았다.


크기변환_IMG_4907.JPG     크기변환_IMG_4909.JPG



뚜껑을 열어서 감자가 많이 쪼개지지 않도록 살살 저었다.

볶음스푼으로 부드럽게 감자가 쪼개지면 후추를 약간 넣고 참기름과 깨를 넣어서 완성.


크기변환_IMG_4917.JPG     크기변환_IMG_4918.JPG





크기변환_IMG_4928-.JPG





크기변환_IMG_4933.JPG


감자는 파근파근하고 양념은 감칠맛 있으면서도 매콤달콤하니 입맛에 딱 좋다.

하얀 밥 위에 얹어서 먹으면 밥이 금방금방 없어진다.





  • 뽁이 2017.06.29 08:40

    헤헤헤 윤정님 저 왔어요 ㅋㅋ

    감자조림 맛있죠 ! 저도 요즘 한박스씩 사다가 먹고있어요

    전 무조건 고구마 >>>>>> 감자인 사람인데 확실히 제철이긴 한가봐요

    요즘 감자는 그냥 쪄먹기만해도 맛있더라고요 ㅋㅋ

    방금도 주먹보다 더 큰거 두개 아작 ? 내고 (등에 애기 엎고) 앉았네요 흐흐

     

    저도 지난주에는 간장에 졸였는데 오늘은 매콤하게 졸여봐야겠어요

    오뎅볶음이랑 멸치복음 감자조림 이 세가지만 내내 먹고 사는데 ;;

    간장이랑 고추장을 번갈아가며 하고만 있어요 허허허 참 반찬 할거 없다는 ㅠㅠ

    윤정님네 온 김에 반찬 카테고리 좀 복습하고 가야겟어요 ㅋㅋㅋ

  • 이윤정 2017.06.30 23:56
    뽁님 고구마 좋아하시는 건 알고 있었는데ㅎㅎㅎ
    요즘 감자가 제철이라서 싸기도 하고 파근파근하니 먹기 좋고 저도 소금 약간 넣은 물에 감자 쪄두었다가 점심에 먹곤 해요^^
    애기 업고 감자 두개 아작낸다니 세상에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ㅎㅎㅎㅎㅎㅎㅎ
    아무리 세가지라도 애기 키우면서 반찬 내내 만드시니 그것도 참 부지런하십니다^^
    제가 전에 너무 깜짝 놀라서 축하한단 말을 못 전한 것 같아요. 축하해요!
  • 레드지아 2017.06.29 16:14

    [이번에 올리는 것은 간장감자조림과 매콤감자조림. 두 가지 다 맛있다]

    이부분 읽으면서 저는 입밖으로 소리내어 "맞아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이 보면 윤정님과 컴으로 대화하는줄 ㅋㅋㅋ

     

    저는 어릴때부터 감자를 너무 좋아해서 강원도로 시집갈까 심각하게 고민도 했었답니다 ^^

    도시락반찬으로 감자채볶음이라도 있는 날엔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었고요 ^^

     

    뒷베란다에 감자 사다놓은거 볼때마다 혼자 뿌듯해하고 있어요 ㅋㅋㅋ

     

     

    간장조림도 맛있고 매콤조림도 당연히 맛있죠!!!!!!!!!!!! ^^

  • 이윤정 2017.06.30 23:59
    아이쿠 뽁님도 그렇고 레드지아님도 그렇고 애기엄마들이 세상 너무 귀여우심ㅎㅎㅎㅎㅎㅎ
    감자 좋아하면 강원도로 시집가는 겁니까ㅎㅎㅎ 저는 그러면 술공장에 취직해야 합니다ㅎㅎㅎ
    레드지아님이 이리 감자 좋아하시는 줄은 처음 알았어요^^
    저도 뒷베란다에 감자박스가 있는데 혹시나 싹날까 싶어서 매일매일 들여다보고 있어요ㅎㅎ
    감자가 괴롭힌다고 싫어하려나요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7.07.03 10:45
    그렇담 저는 강원도에 있는 술공장에 취직+시집 가야 하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7.07.04 23:20

    역시 레드지아님 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

  • 레니몬니 2020.08.08 09:46
    선생님 안녕하세용^^ 질문이 잇슴니다
    육수 1.5컵이면 몇미리정도 되는걸까요? ㅎㅎ
    요리를 너무 못해서 저울 재거나 계량컵으로 무조건 요리하다보니ㅠㅠ 글구 황태 육수 대신에 멸치육수를 써도 될까요?
  • 이윤정 2020.08.09 05:17
    200미리 계량컵을 사용하고 있어서 1.5컵이면 300미리입니다^^
    제가 황태육수를 좋아해서 레시피에 황태육수가 있긴 한데 감자조림같이 간단한 반찬에는 멸치육수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ㅎㅎ
  • 레니몬니 2020.08.09 07:13
    감사합니당 ^^ ㅎㅎ

  1. 가지나물

    어릴 땐 가지나물을 못(안)먹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해볼까 싶어서 해보니까 의외로 입맛에 맞아서 올해 여름에 잘 해먹었다. 가지를 찜통에 찌고 뜨거울 때 국간장과 피시소스를 무쳐서 간을 하고 가지에서 나오는 수분이 자박하게 그대로 두고 식힌다. 가지나물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게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참기름은 먹기 전에 나물을 접시에 담고 그 위에 살짝 뿌린다.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다. 좋아하는 액젓을 사용해도 좋다. 무나물도 콩나물도 가지나물도 나물 국물 자작하게 늘 엄마께서 해주시는 대로 먹어왔고, 먹던 대로 만...
    Date2021.11.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1425 file
    Read More
  2. 가지된장조림, 가지된장볶음

    가지를 구워서 된장양념을 넣고 볶음 느낌으로 바특하게 졸여서 만든 반찬이다. 그래서 이름을 둘 다 제목에 넣었다. 얼마전에 가지강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103134 에서도 이야기 한 조림맛된장을 사용했다. 재료 올리브오일 가지 2~3개 소금약간 양파 반개 조림맛된장 70 (가지 크기에 따라 +a) 물 90 참기름 깨 1. 맛된장은 분량대로 준비한다. (전에 올린 가지강된장은 소금에 절이지 않았는데 소금을 살짝 넣어서 절였고 두부도 넣지 않을것이고 강된장보다 더 바특하게 볶음으로 할거니까 가지강된장보다 된장의 양을 줄였다.)...
    Date2021.06.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272 file
    Read More
  3. 가지볶음

    가지는 한식보다는 중식, 일식, 양식으로 더 좋아하는 편인데 한식 가지볶음이나 가지무침도 구워서 양념을 하면 조금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가지 2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적당량 다진마늘 0.5스푼 다진대파 1스푼 간장 0.5스푼 설탕 약간 참기름 약간 고추기름 약간 가지가 오일을 흡수하니까 오일은 질 좋은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고추기름은 향을 더하기 위해 넣었는데 생략해도 괜찮다. 가지는 3등분 해서 6등분으로 나눠 소금을 뿌리고 전체적으로 소금을 묻혀서 20분정도 절이고 물기를 닦아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
    Date2016.11.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11945 file
    Read More
  4. 가지볶음 만들기, 레시피

    가지는 가지에 소금을 약간만 뿌려서 절인 다음 물기를 닦고 밀가루옷을 입혀서 굽거나 튀기는 과정을 거쳐서 완성하는 이탈리안음식이나 중국음식에 아주 잘 어울린다. 이번에는 밥반찬으로 가지볶음을 만들었다. 가지볶음을 할 때도 굽듯이 볶아서 양념하는 것이 잘 어울린다. 아무 생각없이 만들었는데 지금 찾아보니까 2016년에도 가지볶음을 지금이랑 완전 똑같이 했었다. 사람 습관이 잘 안변하나보다. 가지는 스펀지같은 조직감 때문에 기름을 아주 빠르게 흡수하는데 가지를 구울 때는기름을 약간 붓고 가지 위에 필요한 만큼 기름을 뿌리면 ...
    Date2021.04.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342 file
    Read More
  5. 가지새우냉채, 양장피 가지냉채

    가지새우냉채 가지와 새우, 오이, 계란지단에 마늘간장소스로 만드는 가지새우냉채. 가지 굽는 것이 약간 귀찮긴 해도 달달하니 좋고 전체적인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 가지로 냉채 만들 생각을 왜 이제했나 싶었다. 여기에 추가로 이전에 만들어 두었던 오향장육을 넣고 양장피를 넣어서 냉채만으로 2인분 1끼 식사에 맞게 양을 맞췄다. 장육은 당연히 생략가능하고 양장피는 맛있으니까 넣으면 더 좋다. 오향장육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856&mid=hc20 사용한 재료는 양장피 반봉투 (약 65그램) 취청오이 1개 새우 15마...
    Date2015.09.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5511 file
    Read More
  6. 간단 돼지갈비

    제목은 간단인데 내용은 구구절절 주의 간단 돼지갈비. 지난 몇 년 간 대량 레시피에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대량으로 만드는 것에 익숙해질수록 간단하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싶어서 9월에는 간단 LA갈비구이, 10월에는 간단 소불고기, 11월에는 간단 돼지갈비이다. =간장 돼지불고기 간단 갈비구이 양념에도 이야기 했듯이 https://homecuisine.co.kr/hc10/96519 돼지갈비양념 대량 레시피가 있지만 간단하게 만들 고기 양념도 필요해서 여태 올린 내용을 종합해서 간단버전을 올리고 있다. 과일과 채소 넣어서 만드는 돼지갈비양념보다는 단순한 ...
    Date2020.11.3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4926 file
    Read More
  7. 간단 돼지갈비, 갈비양념

    끓여서 거르고 염도를 맞춘 돼지갈비 레시피 https://homecuisine.co.kr/hc10/93452 를 전에 올렸었었다. 이 레시피를 진짜 좋아하긴 한데 여름에는 간단 돼지갈비 https://homecuisine.co.kr/hc10/98832 를 더 자주 하고 있다. (링크 클릭할 필요 없..) 위 두 링크에 내용이 너무 장황한데 어쨌든 간단 돼지갈비. 레시피 불고기용이나 얇은 구이용 돼지고기 1000그램 간장 70그램 설탕 55그램 다진마늘 40그램 (2스푼) 미림 30그램 (2스푼) 생강즙 5그램 (1티스푼) 후추 8회 톡톡 + 통마늘 반 줌, 청양고추 5개 (선택) 토치 (최대한 필수) 양념한 고...
    Date2021.07.2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789 file
    Read More
  8. 간단 돼지불고기, 목살돼지갈비, 불백

    무슨 맨날 같은 양념으로 액젓돼지불고기, 목살돼지갈비 다 거기서 거기다. 과일을 넣거나 양념을 갈지 않고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해서 맛을 낸다. 달짠한 간이 딱 맞고 만들기도 완전 편하고 맛있다. 토치필수. 얇게 저민 마늘이나 큼직하게 썬 대파를 한 줌 더 넣어서 굽기도 하고, 매콤하게 베트남고추나 청양고추를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구운마늘을 나중에 올리기도 하고.. 아주 얇은 고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구이용 고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고기가 두꺼우면 불을 줄이고 속까지 익힌 수분이 잦아들도록 굽고 불을 올려서 기름이 빠지도록 굽...
    Date2022.11.1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273 file
    Read More
  9. 간단 소고기 된장전골

    지난번에 올린 사태 스지 된장전골의 간단버전이다. 소고기된장찌개에 가깝기는 한데 된장전골과 거의 같은 재료로 만들어서 제목이 된장전골이다. 된장전골은 사태나 스지를 아주아주 푹 끓이고 사골국도 따로 끓여서 함께 사용하면 가장 좋은데 구이용 고기 + 시판 사골육수로도 그 맛을 얼추 비슷하게 낼 수 있다. (비비고 사골곰탕 사용) 원래대로 스지와 육수가 가장 좋지만 쉽게 만든 것도 맛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편하고 맛있다. 사골육수 대신 멸치육수를 사용해봤는데 그것도 물론 맛이 있기는 하지만 스지전골로 유명한 왔다식당에 가까운 ...
    Date2018.12.1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6004 file
    Read More
  10. 간단 오징어 초무침

    갑오징어 데치고 무채, 깻잎과 초장으로 대충대충 오징어초무침. 정성껏 공들여 만든 게 아니라 횟집 반찬으로 대충 나오는 스타일인데 무채를 곱게 채썰고 깻잎만 딱 넣은 게 맛있었어서 이번에는 이렇게 만들었다. 미나리나 쪽파, 얇게 채 썬 배, 양파 등 좋아하는 채소를 더 추가하면 좋다. 사용한 재료는 갑오징어 작은 것 4마리, 무 2센치, 깻잎 몇 장 고추장 1.5스푼, 사과식초, 설탕 각 1스푼, 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0.5스푼, 깨약간 초장을 조금 뻑뻑하게 하려면 고운고춧가루를 반스푼 더 넣고, 약간 촉촉하게 하려면 사이다나 물을 반스...
    Date2018.10.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173 file
    Read More
  11. 간단 육개장, 파개장

    요즘 저렴한 대파를 듬뿍 넣은 육개장. 파개장이라고 볼 수도 있고 육개장이라고 불 수도 있고 그렇다. 양지와 대파, 무를 기본으로 토란대나 고사리, 표고버섯, 숙주 등 좋아하는 걸로 추가한다. 육개장에 계란은 취향따라 갈리는데 우리집은 안넣는 편이라 패스.. 고기 삶다가 양념하고 무, 대파 등 준비한 재료 전부 넣고 끓이다가 중간에 고기만 한 번 건져서 얇게 썰어서 다시 넣는다. 고기가 부드럽도록 익을 때까지 푹 끓이면 끝이다. 전에는 고기도 먼저 삶아서 건지고 파도 따로 데쳐서 넣고 육수도 미리 내고 고추기름도 넣어서 만들었는데...
    Date2021.09.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3237 file
    Read More
  12. 간단 육수불고기

    불고기전골, 뚝배기불고기라고도 부르는데 이번에는 육수불고기로 제목을 정해봤다. 완전 간단 초간단이니까 아래 내용 넘어가고 재료와 과정만 보면 굿이다. 불고기나 돼지갈비 등을 만들 때는 대량으로 미리 만드는 양념장을 만들다가 요즘에는 간단한 것도 하려고 한다는 이야길 한 적이 있다. 9월에는 간단 LA갈비구이 https://homecuisine.co.kr/96519 10월에는 간단 소불고기 https://homecuisine.co.kr/97218 11월에는 간단 돼지갈비 https://homecuisine.co.kr/98832 12월에는 간단 육수불고기. 배는 장기간 냉장보관이 가능하니까 명절이나 ...
    Date2020.12.2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4857 file
    Read More
  13. 간단 잡채, 간단하게 잡채만들기

    2014/07/13 간단 잡채, 간단하게 잡채만들기 냉동해 둔 재첩국을 녹이고 밥을 하면서 국이랑 밥만 가지고 먹기는 좀 심심한데.. 싶어서 고민하다가 닭도리탕을 만들고 남은 당면 불린 것이 냉장실에 있어서 급하게 잡채를 만들었다. 재료준비부터 완성까지 딱 22분이 걸려서 빨리 만든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시금치를 데치는 것이나 계란지단, 목이버섯 등은 패스하고 집에 마침 있으면서도 준비하기 쉬운 재료인 소고기, 표고버섯, 양파, 대파에 당면과 간장양념으로 얼른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 한 줌, 소고기 밑간으로 간장, 꿀, 미...
    Date2014.07.1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4881 file
    Read More
  14. 간단반찬, 참치전, 오뎅볶음, 새송이버섯볶음

    얼마전 올린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83042) 에 이어서 계속되는 진짜 대충대충 만드는 도시락반찬들. 1. 대충 참치전 참치캔 250그램 1캔 파 약간, 후추 약간 계란 2개 계란 저은 그릇 씻기도 귀찮고 참치전 한 숟가락씩 뜨기도 귀찮아서 팬 하나로 만들었다. 한스푼씩 부친 게 보기에 더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 맛은 거의 똑같고 만들기는 편하다. 그걸로 충분하다. 좀 부서져도 먹으면 똑같다 하는 생각으로 대충 만들었다. 팬에 참치를 넣고 참치가 부서지도록 볶다가 냉동했던 쪽파를 한...
    Date2019.09.2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512 file
    Read More
  15. 간단수육

    2013/12/15 간단수육 요즘 한식보다 외국음식을 부쩍 많이 올리게 되는데 요즘 보는 요리책이 외국음식책이라 그런 이유도 있고 그러다보니 한식에 아이디어가 없다. 어쨌든 그래서 요즘 우리집에서 먹는 한식은 거의 다가 블로그에 올렸던 익숙한 걸 또 해먹고 또 해먹어서 새로 올릴만 하지가 않아서 그렇다. 겨울이라 떡만둣국도 자주 먹고, 오뎅탕도 먹고, 오므라이스나 볶음밥에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강된장에 늘 하는 반찬들.. 사진도 안찍기도 하고 생각 날 때만 밥먹기 전에 오늘 뭐 먹었나 정도로 찍었는데 오늘도 역시 고기를 삶으면서 ...
    Date2013.12.1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4213 file
    Read More
  16. 간단하게 베이컨 대파전

    밥상에 메인요리가 약간 부실하다 싶을 때 뭐 하나 더 하고 싶은데 바빠서 시간도 없고 할때 시판 부침가루로 얼른 대파전을 만들면 밥상이 조금 더 풍성하게 느껴진다. 마음먹고 꽤 좋은 한식집에 가도 여러 요리 중에 은근히 제일 처음부터 잘 먹히는게 이런 간단한 전이니까 편하게 만들어도 식구들이 잘 먹어서 좋다. 너무 간단해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냥 편하게 먹는거라 올려본다; 사용한 재료는 사진에 나오는 딱 한 장 분량으로 부침가루 100미리 차가운 물 100미리 대파 2대 (크기에 따라 조절) 베이컨 약 2줄 대파는 크기에 따라 다르니...
    Date2017.05.3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8660 file
    Read More
  17. 간이 딱 맞는 뚝배기 계란찜

    찜통에 쪄서 만드는 부드러운 계란찜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뚝배기 계란찜을 여러번 만들었다. 뚝배기 대신에 무쇠를 사용했다. 어떤조리도구를 사용하든지간에 냄비에 딱 맞는 뚜껑이 있어야 한다. 계란찜의 생명은 간이라고 생각한다. 엄마는 늘 계란물을 맛보라시는데 계란물 맛보기가 싫어서 계산기를 두드린다. 미림이나 설탕도 넣어봤는데 내 취향에는 소금간만 하는 것이 좋았다. 여기에 감칠맛을 더하려면 물 대신 다시마육수를 사용하거나, 간을 할 때 소금간의 일부를 액젓으로 대신해서 숨김맛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액젓만으로 해보...
    Date2020.05.2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4286 file
    Read More
  18. 간장감자조림, 매콤감자조림

    요즘 햇감자가 맛있는 철이라 분이 잘 나는 수미감자를 10키로 샀다. 볶고, 조리고, 튀기고, 으깨가며 여러가지로 자주 해먹고 있다. 이번에 올리는 것은 간장감자조림과 매콤감자조림. 두 가지 다 맛있다. 먼저 간장감자조림.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식용유 약간 감자 약간 큰 것 4개 양파 큰 것 1개 황태육수 1.5컵 간장 3스푼 물엿 1.5스푼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베트남고추 5~6개 후추, 참기름, 깨 약간씩 감자 크기에 따라 간이 달라지니까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반스푼정도 더하면 적당하다. (감자는 중간~약간 큰 ...
    Date2017.06.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9 Views24933 file
    Read More
  19. 갈매기살 고추장양념구이, 돼지고기고추장양념구이

    지금 올리는 고추장양념구이는 전에 올린 고추장 바베큐 치킨 https://homecuisine.co.kr/hc10/74753 의 레시피외 대동소이하다. 주재료를 꼭 갈매기살로 할 필요는 없지만 두꺼운 지방이 적으면서도 구이용으로 먹었을 때 퍽퍽하지 않은 고기가 적당하다. 추천하는 바는 등심덧살, 갈매기살, 닭다리살이다. 닭날개나 닭봉도 잘 어울린다. 삼겹살이나 뒷고기는 기름이 적은 부위면 적당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잡담. 얼마 전 올린 한우 안심에 이어서 이번에는 갈매기살을 5키로 샀고 오늘 또 돼지고기 안심을 5키로 주문했다. 여전히 ...
    Date2019.10.22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9769 file
    Read More
  20. 갈매기살 고추장찌개, 김치찌개

    갈매기살 고추장찌개. 지난 번에 올린 것과 거의 똑같다. 곱창전골 비슷한 느낌도 나면서 고기도 듬뿍이고 닭도리탕 비슷한 느낌도 나면서 곱창전골이나 닭도리탕보다 만들기 더 편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근막이 제거된 갈매기살을 사용해서 전에 올린 것에 비해 삶는 시간을 약간 줄였다. 삶는 시간이 같으면서도 육수/물의 양이 같으면 싱거우니까 육수의 양도 100미리 줄였다. 만드는 김에 그램 계량도 했다. 저울 계량을 하다보면 지금의 나한테 다음 일을 떠맡기고 싶어지고, 적어도 두세배는 만들고 싶어지고, 그러다보면 대용량 레...
    Date2019.11.1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157 file
    Read More
  21. 갈매기살 양념구이

    갈매기살 구이는 바로 앞에 올린 고추장양념구이, 갈비양념구이, 소금구이 등이 있는데 이번에는 고기 간을 간장과 맛소금 반반으로 한 구이양념이다. 갈비양념을 사용하면 더 맛있긴 한데 갈비양념은 재료부터 조리, 보관까지 할 일이 너무 많고, 레시피도 지금은 삭제한 상태라.. 이렇게 간단하게 해먹는 버전도 괜찮다. (불고기양념을 체에 걸러서 사용해도 좋음) 고기는 간장과 맛소금으로 간을 하는데 고기에 염도는 0.6%로 맞췄다. 내 입맛 기준으로 팬에 구울 경우는 0.6, 전기그릴이나 숯불구이에는 0.7이 적당했다. 0.6이건 0.7이건 둘 다 ...
    Date2019.10.2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6562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