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3655.JPG


오븐에 등갈비를 저온으로 4시간 동안 굽고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을 발라서 겉을 더 구워 등갈비구이를 만들었다.

불고기 양념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1790&mid=hc10



사용한 재료는

등갈비 2키로
소금 0.5티스푼
설탕 1티스푼
후추 1티스푼

갈릭파우더 1티스푼


불고기소스 150미리

물 2스푼

물엿 2스푼



100도 오븐에 4시간 (2시간 지나서 뒤집고 호일로 덮기)

소스 바르고 180도에 10분 뒤집어서 5분

물엿2스푼+물2스푼 덧바르고 5분 더 (온도와 상태 따라 시간조절)



등갈비는 흐르는 물에 뼛가루를 씻어내고 물기를 닦은 다음 핏줄을 밀어서 핏물을 최대한 제거했다.


1.jpg 



한대씩 먹기 좋도록 자른 다음 소금, 설탕, 후추, 갈릭파우더를 섞어서 전체적으로 뿌려 겉면에 잘 발랐다.


크기변환_IMG_3623.JPG 



오븐에 넣고 100도로 맞춰서 2시간가량 익힌 다음 꺼내서 뒤집고 수분이 더 날아가지 않도록 호일을 덮어서 2시간 더 구웠다.

저온으로 뼈와 살이 떨어지겠다 싶은 정도로 오래 익혀야 소스를 바른 다음 겉만 조금 더 익혔을 때 먹기 딱 좋다.


크기변환_IMG_3624.JPG     크기변환_IMG_3625.JPG 



구운 등갈비는 꺼내서 불고기 소스에 반정도 담갔가 꺼낸 다음 실리콘 붓으로 골고루 펴발랐다.

소스에 너무 푹 들어가면 짜게 되니까 제시한 양념으로 최대한 골고루 펴 바르고 완성 후 간을 본 다음

입맛에 간이 부족하면 불고기소스를 조금만 덧발라서 소스의 온도만 차갑지 않도록 구우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IMG_3628.JPG     크기변환_IMG_3632.JPG 


소스를 바르는 동안 오븐은 180도로 올려서 미리 예열했다.



소스를 바른 등갈비를 예열한 오븐에 넣고 10분간 굽고 뒤집어서 5분 더 구웠다.


마지막으로 물엿과 물을 1:1로 섞어서 전체적으로 겉면에 아주 얇게 발라 미리 만들었던 불고기양념의 간보다 약간만 더 달달하도록 짭짤-달달의 밸런스를 맞추고 5분 더 구워서 완성.


크기변환_IMG_3636.JPG     크기변환_IMG_3645.JPG 





크기변환_IMG_3651.JPG 





크기변환_IMG_3655.JPG 





크기변환_IMG_3659.JPG


저온으로 구워 부드럽게 뼈와 분리되는 등갈비살이 부드럽고 맛있다.

불고기양념이 짭쪼름하고 달달한 간도 입맛에 딱 맞게 잘 맞춰서 계속 잘 먹힌다.


간단하게 채소반찬을 곁들여서 밥과 먹어도 좋고, 샐러드를 준비해서 곁들여 먹어도 좋다.




  • 미녀 2017.06.07 14:23
    꼭 해보고 싶은 레시피인데 집에 오븐이 없어서요..찐다던가 굽는다던가 다른 방법으로 혹시 가능할까요?
  • 이윤정 2017.06.08 22:56
    해보지는 않았지만 등갈비는 약불에 삶아서 조리하고 양념을 묻힌 다음에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구워서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해봤으면 확답을 드릴텐데, 등갈비 강정을 한 적이 있으니 검색해 보시면 참고가 될지 모르겠네요^^;
  • 레드지아 2017.06.08 09:28

    쿨럭...오븐에 4시간이나 굽고 손질을...@@;;;;;;;;;;

    전 요즘 부엌들어가기 너무 싫어서 갈수록 반찬이 간소화 되는데 윤정님은 진짜 대단하세요!!!!!!!!!!!!!!

     

    저온으로 구워 부드러운 등갈비의 맛은 어떨지 과연 제가 이 생애에 한번은 먹을수 있을런지요 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7.06.08 22:57
    사실 오븐에 들어간 시간은 오븐이 알아서 하는거니까 오가면서 보는 게 귀찮지 별 것도 없어요ㅎㅎㅎ
    저도 요즘 밥하기가 귀찮아서 매번 먹던 것 또 해먹고 또 해먹고 점점 새로움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ㅠㅠ
  • 킨킨들 2017.06.08 17:24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동네에 빕스 딜라이트 매장이 있어 샐러드바 시켜놓고 폭립만 오지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은 월드 푸드 마켓? 개념으로 바뀌어서 예전보단 메뉴도 그닥이지만요 ㅎㅎ

     

    그런데, 과정 중에 궁금한 부분이 있어요.

     

    ===

    1. 100도 오븐에 4시간 (2시간 지나서 뒤집고 호일로 덮기)

    2. 소스 바르고 180도에 10분 뒤집어서 5분

    3. 물엿2스푼+물2스푼 덧바르고 5분 더 (온도와 상태 따라 시간조절)

    ===

    1번 과정의 경우 계속 호일로 덮어주는 건가요? 

    2, 3 번의 경우만 겉면을 바삭하게 익혀주는지 궁금하네요!

     

  • 이윤정 2017.06.08 23:00

    같은 등갈비인데 여긴 좀 불고기느낌 나는 등갈비구이랄까요ㅎㅎ 말하고 보니 제목이랑 똑같네요ㅎㅎㅎ

    4시간 내도록 호일을 벗기고 구우면 수분이 부족하고 계속 덮으면 고기 익는 냄새가 갇히는 것 같아서 2시간은 벗기고 굽고, 2시간은 덮고 구웠어요.
    그런데 4시간 내내 덮고 구워도 무방할 것 같아요. 1번 과정은 온도가 낮다보니까 바삭해지지는 않아요.
    2,3번은 겉을 양념과 함께 바삭하게 익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맞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6 반찬 두부조림들 4 file 이윤정 2017.08.19 33073
555 고기 김치제육볶음, 김치두루치기 4 file 이윤정 2017.08.12 21948
554 한그릇, 면 멸치냉국수, 차가운 잔치국수 8 file 이윤정 2017.08.07 37864
553 밥류 닭야채볶음밥, 베이컨김치볶음밥, 마늘스팸볶음밥, 훈제오리볶음밥, 파프리카김밥, 아보카도김밥, 진미채김밥 2 file 이윤정 2017.08.03 53030
552 일상 월남쌈, 피넛소스, 칠리호이신소스, 월남쌈 소스 만들기 2 file 이윤정 2017.07.28 23865
551 일상 길거리토스트, 햄치즈토스트 2 file 이윤정 2017.07.24 9818
550 밥류 소고기초밥, 등심초밥 4 file 이윤정 2017.07.22 7488
549 한접시, 일품 오리소금구이 4 file 이윤정 2017.07.19 7870
548 반찬 쫀득한 우엉조림, 만드는법 2 file 이윤정 2017.07.17 67290
547 된장라면, 된장찌개 라면 2 file 이윤정 2017.07.15 12277
546 국 찌개 소고기미역국, 양지미역국 2 file 이윤정 2017.07.11 40617
545 전골 탕 닭곰탕 만드는법, 닭백숙 2 file 이윤정 2017.07.09 15888
544 한접시, 일품 감자고로케, 크로켓 4 file 이윤정 2017.07.02 11755
543 일상 우리집 밥상 2017 06 2 file 이윤정 2017.06.30 41465
542 반찬 간장감자조림, 매콤감자조림 9 file 이윤정 2017.06.28 25252
541 한그릇, 면 라볶이 2 file 이윤정 2017.06.26 9528
540 한접시, 일품 닭다리 간장조림 file 이윤정 2017.06.24 14159
539 김치, 장아찌, 무침 깻잎무쌈, 쌈무 2 file 이윤정 2017.06.18 17137
538 반찬 두루두루 사용하는 김치볶음, 김치찜, 김치찌개 6 file 이윤정 2017.06.14 17492
537 한접시, 일품 찜닭 8 file 이윤정 2017.06.10 9827
» 고기 불고기양념 등갈비구이, 등갈비 바베큐 6 file 이윤정 2017.06.06 96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