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없음 주의)
평범한 햄치즈샌드위치.
저녁에 마트에 들러 식빵을 사고 밤에 만들어 두고 다음날 아침식사로 자주 먹는다.
빵도 구우면 좋을텐데 식빵 구울 열정은 없고.. 겨우 저녁에 마트 정도 들리면 다행이다.
사용한 재료는 (1개분량)
식빵 2조각
홀그레인머스타드+마요네즈
마요네즈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방울토마토
샌드위치용 브런치햄
각각 적당량
샌드위치야 이야기 할 것도 없지만 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먼저 양상추는 씻어서 샐러드스피너로 물기를 털고 키친타올로 한 번 더 물기를 바짝 닦아냈다.
빵에 각각 머스타드+마요네즈와 마요네즈를 바르고 가장자리 빵은 취향에 따라 잘라낸 다음 치즈를 깔고
양상추, 토마토, 브런치햄 순으로 놓고 다시 빵으로 덮어 랩으로 단단하게 두 번 감쌌다.
(귀찮을 때는 빵 가장자리를 잘라내지 않고 그냥 만들기도 하는데 잘라내는 것이 아침에 먹기에 더 편하기는 하다.)
이대로 냉장실에 하룻밤 두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썰어서 먹기만 하면 끝.
평소에는 랩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접시에 놓고 하나씩 꺼내먹는데 오랜만에 아침에 여유가 있어서 랩을 벗기고 사진도 찍었다.
빵, 채소, 햄이 당연히 잘 어울리는 샌드위치라 아침에 맛있고 든든하게 먹고 나가기도 좋고
전날 만들어 둔 것을 아침에 썰어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바쁠 때 미리 만들어 두면 아침이 편하다.
간단한 샌드위치라고 하시는데 색감이 색감이 완전 예술이네요!!!!!!!!!!!!!
홀그레인머스타드 집에 있음 뭐하나요. 귀찮아서 마요네즈만 바르는게 다반사인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요리는 한번더 손길이 가고 정성이 한번더 들어가야 맛있고 모양도 이쁘다는 사실을 오늘 또다시 느낍니다.(중요한건 느끼기만 한다는 사실에 좌절...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