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반찬
2017.03.09 16:13

미역줄기볶음

조회 수 24706 추천 수 0 댓글 2



크기변환_IMG_1875.JPG


저렴한 재료로 편하게 만들어 먹는 반찬인 미역줄기볶음.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염장미역줄기 1팩 (약 300그램)


식용유 약간

다진마늘 반스푼


설탕 0.3티스푼

피쉬소스 0.5스푼 (간보고 조절)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깨 약간


액젓보다 조금 덜 쿰쿰하고 깔끔한 맛인 피쉬소스로 맛을 냈다. 볶으면서 피쉬소스의 향이 날아가고 깔끔하게 간이 잘 된다.

피쉬소스가 없으면 대신에 까나리액젓이나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고 맛소금을 약간 넣는 것도 괜찮다.





미역줄기는 체에 밭쳐 소금을 씻어낸 다음 주물러가며 씻어서 물기를 빼서 볼에 담았다.


굵은 부분은 반으로 갈라 찢고 억센 부분은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다.

면을 들듯이 들고 풀어서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자르면서 정리했다.

미역줄기를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면 그동안 불기 때문에 찢기가 쉽지 않으니까 불리기 전에 손질하면 편하다.


미역줄기는 찬물에 담가 물을 1~2번정도 갈아주며 3시간정도 불려 짠기를 뺀 다음 물기를 꽉 짜서 준비했다.

불리고 짜서 그대로 사용해도 맛있지만 미역냄새를 줄이고 싶으면 끓는 물에 잠깐 데쳐서 찬물로 헹궈서 물기를 짜면 미역냄새가 조금 덜 난다.


크기변환_IMG_1861.JPG



팬에 기름을 두르고 미역줄기를 달달달 바특하게 볶다가 다진마늘을 넣고 볶고 설탕을 약간 넣어서 볶은 다음

불을 끄고 피쉬소스를 간을 봐가며 조금 적게 넣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섞어서 간을 봤다.

피쉬소스의 양을 조절해서 입맛에 간을 딱 맞추고 다시 불을 켜고 한 번 볶았다.

불을 끄고 후추, 참기름, 깨를 넣어서 불을 끈 상태로 조금 더 볶아서 완성.


크기변환_IMG_1863.JPG      




크기변환_IMG_1872.JPG




크기변환_IMG_1875.JPG


편하게 만드는 간단한 반찬이면서도 향긋하고 고소하고 밥반찬으로 늘 좋다.

평범하지만 밥이 자꾸 먹히니까 한 번 만들면 만든 것의 반씩 없어져서 금방 다 먹게 된다.





  • 레드지아 2017.03.15 13:34

    오오!!  꿀팁 많아서 두눈을 +_+ 이렇게 하고 봤어요

    맞아요!!

    제가 하면 은근 비린내 ㅠㅠ 나고 어쩔땐 짜게 되고 어쩔땐 싱겁게 되는 미역줄기볶음 ㅠㅠ

     

    윤정님의 꿀팁이 있으니 두렵지 않습니다!!!!!!!!!!!!!!!!!!

  • 이윤정 2017.03.15 17:55
    이게 짠기가 완전 빠져야 비린내가 덜 나더라고요. 데치면 또 특유의 맛이 너무 날아가는 것 같아서 데치지는 않았어요^^;
    일단 짠기를 확실히 빼고 물기 꽉 짜서 바특하게 간 맞춰 볶으면 맛있는거니까요ㅎㅎㅎ

  1. 풋마늘 장아찌

  2. 잡채춘권

  3. 마늘제육볶음, 마늘양념

  4. 그냥 밥상

  5. 데리야끼소스 닭날개튀김, 간장치킨

  6. 햄치즈샌드위치

  7. 미역줄기볶음

  8. 오징어튀김, 한치튀김 + 즉석떡볶이

  9. 삼치구이, 양념장

  10. 돼지갈비 김치찜

  11. 부대볶음 만들기, 레시피

  12.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기, 레시피

  13. 기본 잡채 ( 대량 ) 재료, 레시피

  14. 과일무로 쌈무 만들기, 만드는법

  15. 국물없는 닭도리탕, 매콤한 닭봉조림

  16. 꽃게찌개, 꽃게된장찌개

  17. 해물순두부찌개

  18. 시판 튀김가루로 새우튀김

  19. 닭개장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20. 빈대떡, 녹두전 만들기, 재료, 레시피

  21. 낙지볶음, 낙새볶음, 부산식 조방낙지볶음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