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1770.JPG



자주 가는 생선구이집에서 삼치 옆에 다대기를 내어 오는 걸 보고 비슷하게 만들어서 삼치를 굽고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였다.



삼치 1마리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양념장으로

물 1스푼
간장 1스푼
청주 1티스푼
미림 1티스푼


간 양파 2스푼
다진대파 1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고운 고춧가루 1스푼
물엿 약간
후추약간



양념장은 전날 미리 만들었다. (원래는 10배정도로 만들고 두어번 수정해서 만들었는데 1마리 분량으로 레시피를 조절했다.)


양파는 강판에 갈고 곱게 다진대파, 다진마늘, 물, 간장, 청주, 미림을 소스팬에 넣고 한 번 바글바글 끓여내고 불을 끈 다음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물엿을 약간 넣어서 맛을 맞췄다. 물엿 약간은 팥알 만 한 양으로 아주 약간만 넣어서 날카로운 맛을 살짝 죽이는 정도로 조금만 넣었다.

후추도 약간 넣었다.



삼치는 지느러미쪽으로 칼을 넣고 큰뼈를 긁는 느낌으로 최대한 생선살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포를 떠서 생선살만 준비했다.

양념장을 곁들일 것이긴 하지만 소금간은 약간 해야 생선살이 단단하고 맛도 밋밋하지 않으니까 소금간을 했는데

보통 그냥 구워서 먹을때보다 3분의 1정도로만 소금간을 해서 30분정도 냉장실에 두었다.


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넣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고 양념장만 곁들였다.


크기변환_IMG_1764.JPG     크기변환_IMG_1766.JPG



(껍질을 바삭바삭하게 먹으려면 껍질이 위로 오도록 접시에 놓는 것이 좋다.)

(고추장 아니고 양념장 맞습니다;;)

크기변환_IMG_1770.JPG 




크기변환_IMG_1775.JPG 




크기변환_IMG_1776.JPG 




크기변환_IMG_1777.JPG


뽀얗고 촉촉한 삼치에 매콤한 양념장이 잘 어울렸다. 흰밥에 생선구이와 밑반찬만으로 한 끼 맛있게 잘 먹었다.




  • 레드지아 2017.03.15 13:37

    어머!!! 요런 양념장이 나오는곳도 있군요.

    촌스런 저는 처음 알았어요~

    어른들은 요 매콤한 양념장 찍어먹음 더 맛있을듯...^^

    윤정님 말씀대로 흰쌀밥에 생선구이랑 김치만 있으면 한끼 배불리 기분좋게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

  • 이윤정 2017.03.15 18:00
    제가 자주 가는 생선구이집에는 양념을 삼치에 얹어서 나오는데 저는 그게 좋더라고요ㅎㅎㅎ
    이거 밥상에 동태탕만 하나 있으면 완벽할텐데 말입니다ㅎㅎㅎㅎ 생선구이집 가서 먹어여겠어요ㅎㅎㅎ

  1. 스팸두부조림

    몇 달 째 도시락을 싸고 있는데 도시락반찬을 조금 넉넉하게 싸는 편이기도 해서 감자볶음, 오뎅볶음, 멸치볶음, 진미채볶음, 참치김치볶음, 미역줄기볶음 등 볶음류에 여러 나물 그리고 장조림, 두부조림, 깻잎무침, 불고기, 제육과 같은 도시락 반찬을 끊임없이 만들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다른나라 음...
    Date2017.04.19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38647
    Read More
  2. 파개장, 레시피 , 육개장

    원래 육개장은 개를 넣어 만드는 개장국에서 파생되어 고기로 만든 장국이라는 의미로 육개장이라고 부른다. (같은 원리로 닭개장도 되는 것이다.) 고기와 파를 넣었고 주재료가 고기이니 여전히 육개장으로 불러도 괜찮겠지만 파도 듬뿍 넣었으니 파개장으로 올려본다. 육개장은 여기 - https://homecu...
    Date2017.04.1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23961
    Read More
  3. 풋마늘 김치

    이제 거의 풋마늘이 끝물이다. 지난주부터 풋마늘장아찌부터 풋마늘베이컨말이, 풋마늘볶음밥, 풋마늘불고기를 올렸는데 철이 지나면 의미가 없으니 몰아서 올린다. 풋마늘 무침도 대파김치도 제철이 지나가고 있어서 얼른 올려야하나 다음 시즌으로 미룰까 어쩌지 싶다. 어쨌든 대충 마지막이라고 생각...
    Date2017.04.14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29736
    Read More
  4. 소불고기, 불고기양념장

    먼저 늘 집에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 두는 불고기양념장. 이 양념장을 사용한 음식도 자주 올렸고 양념장도 계속계속 만들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올려본다. 염도를 계산해서 딱 맞춰서 만든 양념장이라서 나누기만 해서 미리 어디 써두면 언제나 같은 맛으로 완성할 수 있다. 총 고기 4키로분량 진한 황태...
    Date2017.04.12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35569
    Read More
  5. 풋마늘 베이컨말이, 풋마늘 볶음밥

    (풋마늘 대신에 쪽파를 사용해도 좋다.) 풋마늘이 제철이 거의 끝나가니까 더이상 살 수 없는 시기가 되기 전에 넉넉하게 사서 모자란 장아찌도 담고 이것저것 만들었다. 풋마늘은 4키로를 사서 다듬고 깨끗하게 씻어 말리거나 닦았는데 다듬고 씻어 정리하는데 몇시간이 걸렸다.. 어쨌든 공들여 다듬고...
    Date2017.04.10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24571
    Read More
  6. 짭짤이 토마토 장아찌

    요즘 딱 제철인 짭짤이 토마토. 작년 4월 중순에 짭짤이 토마토로 장아찌를 담아 약 1년 후 개봉했다. 집이 부산이라서 그런가 어릴 때는 동네 과일가게에서 그냥 토마토나 짭짤이나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었는데 아버지는 매번 꼭 짭짤이를 사오라 하셔서 무슨 토마토 이름이 짭짤인가 짠걸 왜 먹나 ...
    Date2017.04.08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36314
    Read More
  7. 3월 대파 갈무리하기

    지난주에 대파를 사서 냉동했는데 오늘 올리는 것도 좀 늦은 감이 있다. (저는 제가 사용할 양을 생각해보고 넉넉하게 구매했는데 적당히 쓰실 만큼 구매하시면 적당해요.) 겨우내 비싸고 달고 맛있었던 대파는 날씨가 풀리면서 심지 딱딱하게 굳어지기 시작한다. 벚꽃이 필 계절이 되면 대파쫑이나 대...
    Date2017.04.06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62438
    Read More
  8. 백순대 레시피, 백순대 양념장 만드는법

    닭갈비 양념을 여러모로 바꿔보다가 더 공을 들여도 기존보다 더 맛있게 안나와서 닭갈비양념은 원래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만든 양념장을 여기저기 사용해보다가 백순대에 딱 잘 어울려서 그 때부터 이 버전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양념장 만든지는 몇개월 됐는데 몇 번 만들어 먹고 ...
    Date2017.04.0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13438
    Read More
  9. 훈제오리냉채, 훈제오리 양장피냉채

    아직 4월인데도 날이 덥다싶은 생각이 들기도 할 때는 냉채 만들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한다. 냉채 중에는 양장피를 좋아하는데 양장피보다는 손이 조금 덜 가는 훈제오리냉채이다. 훈제오리냉채에도 양장피를 넣었고 여태 올린 것과 대동소이 하지만 생각 난 김에 올려본다. 양장피는 여기 - https://h...
    Date2017.04.0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20342
    Read More
  10. 낙지볶음덮밥

    데친 낙지를 매운 양념에 볶은 낙지볶음으로 덮밥을 만들었다. 불고기양념을 사용해서 만든 것을 여러번 올리고 있는데 공들여 만든 만큼 여러가지로 활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불고기양념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715&mid=hc10 미리 불고기양념을 만들어 두는 것이 번거...
    Date2017.03.30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Views21470
    Read More
  11. 풋마늘 장아찌

    풋마늘 장아찌야 풋마늘 사와서 간장물에 담으면 끝이라 특별할 것이 없지만 우리집에서는 매해 담아도 매해 모자라고 아쉬운 것이 풋마늘이라서, 그런 마음으로 쓰는 약간의 풋마늘 예찬. 풋마늘은 볶거나 구워도 맛있지만 장아찌를 만드는 것이 가장 가치가 있는데 그 이유는 오래 먹을 수 있어서이다...
    Date2017.03.28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35299
    Read More
  12. 잡채춘권

    먼저 잡채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0610&mid=hc10 잡채는 그때 그때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넉넉하게 만들어 두고 가족,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면서 만들어 먹고 있다. 이렇게 대량으로 만든 잡채는 늘 5등분으로 포장해두고 볶아서 먹는데 마지막 한 봉투는 춘권으로 ...
    Date2017.03.27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11005
    Read More
  13. 마늘제육볶음, 마늘양념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장에 고춧가루를 넣은 매콤한 제육볶음양념장으로 고기를 볶고 마늘소스를 듬뿍 올려서 마늘제육볶음을 만들었다. 불고기양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715&mid=hc10 은 집에 떨어지지 않게 늘 만들어 둔다. 불고기양념을 만들기 조금 번거롭기...
    Date2017.03.24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19487
    Read More
  14. 그냥 밥상

    테이블세팅에는 별로 소질이 없어서 대충 차려놓고 밥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홈페이지에 올릴 생각은 사진 찍을 당시에는 전혀 없었던; 가끔 밥상 기록용으로 찍어둔 밥상사진을 올려본다. 엄마께서 물려주신 그릇이 전부인데 그릇에 욕심도 없고 밥상에 소품은 전혀 없고 밥 반찬 뿐이라 보기에 ...
    Date2017.03.22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58235
    Read More
  15. 데리야끼소스 닭날개튀김, 간장치킨

    닭날개를 튀겨 간장소스에 버무려서 만들었다. 제목이 데리야끼이긴 한데 일종의 맛간장이라서 간장치킨이라고 불러도 똑같다. 사용한 재료는 닭날개 1키로 감자전분 튀김기름 적당량 고추기름 2스푼 베트남고추 20개 마늘 20개 데리야끼소스 800그램분량 물 약간, 물엿 약간 (간보고) 대파, 쪽파, 깨 ...
    Date2017.03.2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28060
    Read More
  16. 햄치즈샌드위치

    (별 거 없음 주의) 평범한 햄치즈샌드위치. 저녁에 마트에 들러 식빵을 사고 밤에 만들어 두고 다음날 아침식사로 자주 먹는다. 빵도 구우면 좋을텐데 식빵 구울 열정은 없고.. 겨우 저녁에 마트 정도 들리면 다행이다. 사용한 재료는 (1개분량) 식빵 2조각 홀그레인머스타드+마요네즈 마요네즈 슬라이...
    Date2017.03.13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23033
    Read More
  17. 미역줄기볶음

    저렴한 재료로 편하게 만들어 먹는 반찬인 미역줄기볶음.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염장미역줄기 1팩 (약 300그램) 식용유 약간 다진마늘 반스푼 설탕 0.3티스푼 피쉬소스 0.5스푼 (간보고 조절)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깨 약간 액젓보다 조금 덜 쿰쿰하고 깔끔한 맛인...
    Date2017.03.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25635
    Read More
  18. 오징어튀김, 한치튀김 + 즉석떡볶이

    시판 튀김가루로 간단하게 만든 튀김반죽으로 오징어튀김을 만들었다. 오징어튀김을 만들면서 떡볶이도 함께 만들어서 분식밥상을 차렸다. 사용한 재료는 오징어 1마리 튀김가루 적당량 튀김가루 1.2컵 탄산수 1컵 튀김기름 적당량 -------------- 오징어튀김이니까 먼저 즉석떡볶이를 준비해서 오징어...
    Date2017.03.08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21717
    Read More
  19. 삼치구이, 양념장

    자주 가는 생선구이집에서 삼치 옆에 다대기를 내어 오는 걸 보고 비슷하게 만들어서 삼치를 굽고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였다. 삼치 1마리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양념장으로 물 1스푼 간장 1스푼 청주 1티스푼 미림 1티스푼 간 양파 2스푼 다진대파 1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고운 고춧가루 1스푼 물엿 ...
    Date2017.03.06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13120
    Read More
  20. 돼지갈비 김치찜

    데친 돼지갈비와 잘 익은 김치를 넣고 푹 익힌 돼지갈비 김치찜. 순서대로 냄비에 넣으면 시간이 다 알아서 하니까 일은 별로 없는데 완성하고 보면 그득하니 먹을 것이 많아서 편하고 좋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갈비 약 1.2키로 물 약 1리터 (필요시 추가) 양파 반개 대파 1대 김치 4분의1포기 멸치육수...
    Date2017.03.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2562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