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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튀김가루로 간단하게 만든 튀김반죽으로 새우튀김을 만들었다.

튀김가루 포장지에 비율도 다 적혀 있으니까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더 바삭바삭하도록 

포장지 비율보다 약간 묽게 만들고 튀김가루에 물 대신 차가운 탄산수를 사용했다.

튀김가루와 탄산수의 비율은 부피로 1:1로 맞추면 딱 맞다.



사용한 재료는


노바시새우 30마리

튀김가루 적당량


튀김가루 1컵

탄산수 1컵

튀김기름 넉넉히



튀김가루와 탄산수를 1컵씩 사용했는데 새우 크기나 튀기는 습관에 따라 들어가는 반죽 양이 다르니까 부족하면 0.5컵씩 1:1로 한 번 더 저어서 금세 추가로 만들면 적당하다.






노바시새우는 해동해서 살짝 씻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서 준비하고 튀김기름을 달구기 시작했다.

튀김가루에 차가운 탄산수를 넣고 젓가락으로 글루텐이 생기지 않도록 날가루가 남아도 상관없으니까 대충 저었다.


크기변환_DSC03456.JPG     크기변환_DSC03651.JPG



튀김옷을 떨어뜨려 보아 반쯤 가라앉았다가 떠오를 때가 170도, 살짝 가라앉아다가 떠오르면 180도이다.

튀김옷을 묽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보다 높은 온도에서 하면 겉만 타버리기 때문에 180도 이상은 오르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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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에 밀가루 옷을 입혀서 한 번 탁 털어내고 튀김반죽에 담갔다가 꺼내서 기름에 튀겨냈다.

튀김양을 한 번에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떨어지니까 한 번에 최대 4개정도 넣고, 기름 온도가 떨어지면 적당히 불조절을 했다.


크기변환_DSC03460.JPG     크기변환_DSC03461.JPG




새우는 금방 익으니까 적당히 튀겨서 체에 밭쳐 기름을 탈탈 털어서 건지고 식힘망 위에 얹고 바로 먹을 것은 1번만 튀기고

천천히 먹을 것은 식은 다음 한 번 더 튀겨서 바삭바삭하게 해두었다.


크기변환_DSC03462.JPG     크기변환_DSC03465.JPG


중간중간 나오는 튀김부스러기는 건져내야 타지 않고 깔끔하다.


미리 만들어 둔 쯔유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190&mid=hc20 를 물에 희석해서 튀김용 간장으로 쓰면 적당하다.

밥상에 그냥 대충 올리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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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하니 맛있다.




  • 뽁이 2017.01.24 23:53
    아 간결합니다 ㅋㅋㅋ 바삭하니 맛있다 !!!
    갓튀긴 새우튀김인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ㅠㅠ
    늘 튀김반죽도 비법으로 하시다가
    시판으로 하셔서 이건 일도 아니셨겟어요 ㅋㅋ
    아 한 100마리 튀겨주시지 ...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7.01.26 22:19
    일식 새우튀김도 좋지만 요즘은 간단한 것 위주로 만들다 보니 새우튀김도 쉽게 하고 싶고 막 그래요ㅎㅎ
    한 100마리라니 우리 뽁님 스케일이 장난 아니심ㅎㅎㅎㅎㅎ
  • beatgoeson 2017.01.25 01:02

    헐 ㅠㅠㅠㅠㅠㅠ 주말에 새우튀김 해야겠어요... 윤정님 그런데 그냥 새우로 하는거랑 다른가요? 모양은 다를 것 같은데 맛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요...ㅎㅎㅎ

     

  • 이윤정 2017.01.26 22:19
    노바시 새우가 튀김하기도 편하지만 식감도 빡빡하지 않고 조금 가벼워요. 저는 새우튀김은 노바시 새우로 하는 걸 좋아합니다ㅎㅎ
  • 레드지아 2017.01.25 16:02

    튀김중의 갑오브 갑은 진짜 이 새우튀김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사진으로도 새우튀김의 바삭거림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윤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윤정님 덕분에 지난 한해에도 도움 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 이윤정 2017.01.26 22:21
    저는 새우튀김하고 야채튀김요ㅎㅎㅎ 아 오징어 튀김도 좋은데 하고 보니 다 좋아하는건가봅니다ㅎㅎㅎㅎ
    레드지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좋은 말씀만 골라서 해주시고 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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