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밥류
2015.01.26 23:14

소고기 콩나물밥

조회 수 17815 추천 수 0 댓글 10

 

 

 

 

 

소고기 콩나물밥

 

 

 

 

0.JPG

 

 

 

표고버섯과 소고기를 볶아 고명으로 만들고 늘 만드는 양념장을 곁들이고 계란도 하나 부쳐서 올린 콩나물 밥을 만들었다.

 

 


 
쌀 1.5컵
콩나물 300그램
 
다진소고기 200그램
표고버섯 4개
간장 1스푼
물엿 0.5스푼
양파 반개
다진 마늘 1스푼
후추 약간
대파 반대
참기름 약간
 
쪽파 반줌
다진마늘 약간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0.5스푼
간장, 참기름, 깨
 
계란2개
 
 
 
 
분량이 딱 정확하지는 않은데 양념장을 약간 넉넉하게 만들고 양념장의 양으로 입맛에 맞게 간 조절을 했다.
콩나물 밥에는 콩나물만 넣었는데 무나 당근을 조금 채썰어서 넣어도 맛있다.
표고버섯은 난자완스를 하려고 사둔 것인데 콩나물밥에도 당연히 잘 어울려서 사둔 시기가 잘 맞았고 팽이버섯도 잘 어울린다.
 
 
쌀은 가장 먼저 씻어서 물을 붓고 채소를 다듬고 양념장을 꺼내고 하는 등의 준비하는 시간 동안 20분정도 불렸다.
콩나물은 씻어서 다듬을 것은 다듬어 두었다.
 
 
 
 
 
밥은 물을 약간 적게 잡고 콩나물을 듬뿍 올려서 전기 압력 밥솥에 쾌속취사로 15분간 돌려두었다.
 


크기변환_DSC07077.JPG     크기변환_DSC07088.JPG


 

 

 

 

그동안 소고기볶음.

 

표고버섯은 얇게 채썰고

 

 

크기변환_DSC07078.JPG     크기변환_DSC07079.JPG


 

 

 

 

다진 소고기를 볶다가 다진마늘, 채 썬 양파, 표고버섯, 간장, 물엿에 물을 약간 넣고 달달 잘 볶았다.

소고기는 최대한 잘게 되도록 쪼개가면서 볶고 소고기에서 나온 육즙이 표고버섯에도 잘 스며들었다.


 

 

크기변환_DSC07080.JPG     크기변환_DSC07081.JPG


크기변환_DSC07082.JPG      크기변환_DSC07083.JPG

 

 

 

자작하던 고기볶음이 바특하게 잘 익으면 후추를 약간 뿌리고 잘게 썬 대파를 넣고 조금 더 볶다가 불을 끄고 참기름을 약간 뿌렸다.

 
 
 
 
 
 

양념장은 정해진 분량은 없고 채소의 양에 따라 간장과 참기름을 붓는데

그릇에 잘게 썬 쪽파, 다진마늘, 다진 고추, 고춧가루를 넣고 참기름을 먼저 약간 부은 다음 간장을 다른 재료가 잠기지 않고 살짝 보일 정도로 뻑뻑하게 만들었다.

참기름을 먼저 부어야 간장의 양을 가늠하기가 쉽다. 깨도 약간..

 

 

 

크기변환_DSC07084.JPG     크기변환_DSC07085.JPG


크기변환_DSC07086.JPG     크기변환_DSC07087.JPG

 

 

크기변환_DSC07089.JPG     크기변환_DSC07090.JPG

 

 

 

계란후라이도 두개 부쳤다.

 

 

 

쾌속취사로 완료된 콩나물밥을 살살 일궈서 그릇에 담고 표고버섯 소고기 볶음을 올린 다음 계란과 양념장을 곁들였다.

 


 

크기변환_DSC07091.JPG


 

 

 

 

 

고기고명 올리고

 

 

 

크기변환_DSC07092.JPG

 

 

 

 


 

크기변환_DSC07093.JPG

 

 

 

 

 

 

계란후라이와 양념장을 곁들였다.

 

 

크기변환_DSC07097.JPG

 

 

 

 


 

크기변환_DSC07101.JPG


 

 

 

 

 

크기변환_DSC07103.JPG

 

 

 

 


크기변환_DSC07104.JPG


 

 

 

콩나물밥에 소고기, 표고버섯, 계란 반숙, 양념장이 당연히 잘 어울렸다.

슥슥 비벼서 먹으면 다른 반찬도 필요없이 이렇게 한 그릇으로 딱 떨어지고 맛있고 콩나물밥에 더 바랄 것도 없었다.

 

 

 

 

 

 

 

  • 뽁이 2015.01.26 23:42
    꺄아아 저저저 여기 소고기콩나물밥에
    오늘 첫 덧글인거에요 ? ㅋㅋㅋ 히히

    콩나물 밥 저희집도 반찬 없을 때
    엄마가 콩나물밥이나 한그릇해서 먹고치우까 ?
    그러시는데 ....
    윤정님표 콩나물밥이랑은 사뭇 다르네요 ㅋㅋㅋ

    다른 건 ... 엄마한테 부탁 못해도 ...
    표고버섯 추가로 넣고 ㅋㅋㅋ
    옆에서 흰자는 튀긴듯한 ? 달걀후라이라도 한 장
    부쳐서 슬쩍 올려야겠어요 ㅋㅋㅋ히히
  • 이윤정 2015.01.29 00:38
    콩나물밥 한그릇 딱 만들면 반찬 필요없어서 편하죠ㅎㅎ
    제 어머니도 가끔 친정가면 그렇게 해주시면서 찬이 없어서 어쩌냐 하시지만 저는 이게 더 좋아요ㅎㅎㅎ
    엄마 곁에서 버섯 넣어달라 하시며 계란 부치시는 것 상상해보니 귀여우세요ㅎㅎㅎ
  • ladyssoul 2015.01.27 14:08
    오늘도 역시 맛있어보여요,
    축하가 늦었지만 홈페이지 개장 정말 축하드립니다.

    1년 전쯤부터 집에서 한국음식을 자주 하게 되면서
    이윤정님 블로그에서 정말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ㅎㅎ

    그간 눈팅만 하고 고맙단 말씀도 못 드려서 죄송하구,
    이렇게 새로 옮기신 틈을 타서 감사 인사드립니다.

    자주 놀러올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이윤정 2015.01.29 00:40
    아이쿠 죄송하다는 말씀 거둬주세요ㅎㅎ
    참고 하셔서 해드신 음식은 입맛에 맞으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이제 다시 시작하는 홈페이지,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모기 2015.01.27 18:34
    하..!
    저 계란 노른자 탱탱함..ㅎㅎㅎㅎㅎ 그리고 저 버섯 엄청 좋아하거든요 ㅠ.ㅠ
    완전 환상의 궁합이네요!+_+
  • 이윤정 2015.01.29 00:41
    팽이버섯까지 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ㅎㅎ
    저는 버섯은 몇종류만 먹는데 일단 버섯은 고기와 조합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아 그런데 고기랑 안 어울리는 음식이 없긴 하겠네요ㅎㅎㅎㅎㅎ
  • Shannon 2015.01.27 23:01
    어흐 맛있겠다ㅠ 댓글 쓰려고 가입까지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요고 꼭 해먹어봐야겠어요
  • 이윤정 2015.01.29 00:42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콩나물밥 반찬 없이 발리 만들어 먹기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고기랑요ㅎㅎㅎㅎㅎ
  • 테리 2015.01.28 14:41
    저도 콩나물밥 먹고 싶어 한봉지 사왔다가 한우국밥 끓이느라 그거 넣어 없애고.ㅠㅠ 냉큼 한봉지 더 사와아겠어요~

    그나저나 15분 쾌속취사해도 밥알이 잘 익나요?
    쌀 안 불려도? 쿠쿠 쓰세요?^^
  • 이윤정 2015.01.29 00:44
    아 국밥 먹고 싶어요. 얼큰하게 끓여서 훌훌 말아 먹으면 맛있겠다.. 주방에 누가 혼 솥 끓여다 놨으면 아침에 얼마나 속편할까요ㅎㅎㅎ
    재료 준비하면서 좀 불리긴 했는데 2인분은 안불리고 쾌속으로 해도 잘 익는데 그 이상은 일반으로 해야 잘 익는 것 같아요.
    저는 쿠쿠 말고 리홈 씁니다. 뭐 따지고 산 건 아니고 그 때 살 때 비슷한 스펙중에 가장 싸서요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 국 찌개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10 file 이윤정 2015.02.27 96763
219 반찬 야채볶음 2 file 이윤정 2015.02.27 3261
218 일상 돈까스 12 file 이윤정 2015.02.26 6035
217 반찬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8 file 이윤정 2015.02.25 8947
216 반찬 참치전 2 file 이윤정 2015.02.23 4393
215 전골 탕 갈비탕 6 file 이윤정 2015.02.16 8100
214 밥류 김치치즈볶음밥 8 file 이윤정 2015.02.13 90986
213 밥류 낙지볶음 덮밥, 낙지볶음 만드는법 6 file 이윤정 2015.02.11 10076
212 반찬 나물비빔밥, 된장찌개, 잡채 10 file 이윤정 2015.02.09 5178
211 반찬 오뎅볶음, 김치참치볶음 file 이윤정 2015.02.09 4606
210 국 찌개 소고기 미역국 6 file 이윤정 2015.02.06 8598
209 일상 안심돈까스, 오뎅탕 8 file 이윤정 2015.02.06 4379
208 밥류 갈비구이덮밥 8 file 이윤정 2015.02.05 89522
207 반찬 부드러운 계란찜 11 file 이윤정 2015.02.02 29165
206 반찬 두부김치 2 file 이윤정 2015.01.30 5564
205 일상 버터 간장계란밥 4 file 이윤정 2015.01.30 9964
204 고기 돼지갈비 김치찜 4 file 이윤정 2015.01.29 10963
» 밥류 소고기 콩나물밥 10 file 이윤정 2015.01.26 17815
202 한접시, 일품 김치전, 김치전 만드는법 2 file 이윤정 2015.01.05 5012
201 일상 감자샐러드 만들기 file 이윤정 2015.01.05 6427
200 한접시, 일품 김치두루치기, 닭야채철판볶음밥 file 이윤정 2015.01.04 40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