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콩나물밥
표고버섯과 소고기를 볶아 고명으로 만들고 늘 만드는 양념장을 곁들이고 계란도 하나 부쳐서 올린 콩나물 밥을 만들었다.
그동안 소고기볶음.
표고버섯은 얇게 채썰고
다진 소고기를 볶다가 다진마늘, 채 썬 양파, 표고버섯, 간장, 물엿에 물을 약간 넣고 달달 잘 볶았다.
소고기는 최대한 잘게 되도록 쪼개가면서 볶고 소고기에서 나온 육즙이 표고버섯에도 잘 스며들었다.
자작하던 고기볶음이 바특하게 잘 익으면 후추를 약간 뿌리고 잘게 썬 대파를 넣고 조금 더 볶다가 불을 끄고 참기름을 약간 뿌렸다.
양념장은 정해진 분량은 없고 채소의 양에 따라 간장과 참기름을 붓는데
그릇에 잘게 썬 쪽파, 다진마늘, 다진 고추, 고춧가루를 넣고 참기름을 먼저 약간 부은 다음 간장을 다른 재료가 잠기지 않고 살짝 보일 정도로 뻑뻑하게 만들었다.
참기름을 먼저 부어야 간장의 양을 가늠하기가 쉽다. 깨도 약간..
고기고명 올리고
계란후라이와 양념장을 곁들였다.
콩나물밥에 소고기, 표고버섯, 계란 반숙, 양념장이 당연히 잘 어울렸다.
슥슥 비벼서 먹으면 다른 반찬도 필요없이 이렇게 한 그릇으로 딱 떨어지고 맛있고 콩나물밥에 더 바랄 것도 없었다.
오늘 첫 덧글인거에요 ? ㅋㅋㅋ 히히
콩나물 밥 저희집도 반찬 없을 때
엄마가 콩나물밥이나 한그릇해서 먹고치우까 ?
그러시는데 ....
윤정님표 콩나물밥이랑은 사뭇 다르네요 ㅋㅋㅋ
다른 건 ... 엄마한테 부탁 못해도 ...
표고버섯 추가로 넣고 ㅋㅋㅋ
옆에서 흰자는 튀긴듯한 ? 달걀후라이라도 한 장
부쳐서 슬쩍 올려야겠어요 ㅋㅋㅋ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