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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류
2015.01.26 23:14

소고기 콩나물밥

조회 수 17699 추천 수 0 댓글 10

 

 

 

 

 

소고기 콩나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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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과 소고기를 볶아 고명으로 만들고 늘 만드는 양념장을 곁들이고 계란도 하나 부쳐서 올린 콩나물 밥을 만들었다.

 

 


 
쌀 1.5컵
콩나물 300그램
 
다진소고기 200그램
표고버섯 4개
간장 1스푼
물엿 0.5스푼
양파 반개
다진 마늘 1스푼
후추 약간
대파 반대
참기름 약간
 
쪽파 반줌
다진마늘 약간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0.5스푼
간장, 참기름, 깨
 
계란2개
 
 
 
 
분량이 딱 정확하지는 않은데 양념장을 약간 넉넉하게 만들고 양념장의 양으로 입맛에 맞게 간 조절을 했다.
콩나물 밥에는 콩나물만 넣었는데 무나 당근을 조금 채썰어서 넣어도 맛있다.
표고버섯은 난자완스를 하려고 사둔 것인데 콩나물밥에도 당연히 잘 어울려서 사둔 시기가 잘 맞았고 팽이버섯도 잘 어울린다.
 
 
쌀은 가장 먼저 씻어서 물을 붓고 채소를 다듬고 양념장을 꺼내고 하는 등의 준비하는 시간 동안 20분정도 불렸다.
콩나물은 씻어서 다듬을 것은 다듬어 두었다.
 
 
 
 
 
밥은 물을 약간 적게 잡고 콩나물을 듬뿍 올려서 전기 압력 밥솥에 쾌속취사로 15분간 돌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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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고기볶음.

 

표고버섯은 얇게 채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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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소고기를 볶다가 다진마늘, 채 썬 양파, 표고버섯, 간장, 물엿에 물을 약간 넣고 달달 잘 볶았다.

소고기는 최대한 잘게 되도록 쪼개가면서 볶고 소고기에서 나온 육즙이 표고버섯에도 잘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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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하던 고기볶음이 바특하게 잘 익으면 후추를 약간 뿌리고 잘게 썬 대파를 넣고 조금 더 볶다가 불을 끄고 참기름을 약간 뿌렸다.

 
 
 
 
 
 

양념장은 정해진 분량은 없고 채소의 양에 따라 간장과 참기름을 붓는데

그릇에 잘게 썬 쪽파, 다진마늘, 다진 고추, 고춧가루를 넣고 참기름을 먼저 약간 부은 다음 간장을 다른 재료가 잠기지 않고 살짝 보일 정도로 뻑뻑하게 만들었다.

참기름을 먼저 부어야 간장의 양을 가늠하기가 쉽다. 깨도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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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도 두개 부쳤다.

 

 

 

쾌속취사로 완료된 콩나물밥을 살살 일궈서 그릇에 담고 표고버섯 소고기 볶음을 올린 다음 계란과 양념장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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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고명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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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와 양념장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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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밥에 소고기, 표고버섯, 계란 반숙, 양념장이 당연히 잘 어울렸다.

슥슥 비벼서 먹으면 다른 반찬도 필요없이 이렇게 한 그릇으로 딱 떨어지고 맛있고 콩나물밥에 더 바랄 것도 없었다.

 

 

 

 

 

 

 

  • 뽁이 2015.01.26 23:42
    꺄아아 저저저 여기 소고기콩나물밥에
    오늘 첫 덧글인거에요 ? ㅋㅋㅋ 히히

    콩나물 밥 저희집도 반찬 없을 때
    엄마가 콩나물밥이나 한그릇해서 먹고치우까 ?
    그러시는데 ....
    윤정님표 콩나물밥이랑은 사뭇 다르네요 ㅋㅋㅋ

    다른 건 ... 엄마한테 부탁 못해도 ...
    표고버섯 추가로 넣고 ㅋㅋㅋ
    옆에서 흰자는 튀긴듯한 ? 달걀후라이라도 한 장
    부쳐서 슬쩍 올려야겠어요 ㅋㅋㅋ히히
  • 이윤정 2015.01.29 00:38
    콩나물밥 한그릇 딱 만들면 반찬 필요없어서 편하죠ㅎㅎ
    제 어머니도 가끔 친정가면 그렇게 해주시면서 찬이 없어서 어쩌냐 하시지만 저는 이게 더 좋아요ㅎㅎㅎ
    엄마 곁에서 버섯 넣어달라 하시며 계란 부치시는 것 상상해보니 귀여우세요ㅎㅎㅎ
  • ladyssoul 2015.01.27 14:08
    오늘도 역시 맛있어보여요,
    축하가 늦었지만 홈페이지 개장 정말 축하드립니다.

    1년 전쯤부터 집에서 한국음식을 자주 하게 되면서
    이윤정님 블로그에서 정말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ㅎㅎ

    그간 눈팅만 하고 고맙단 말씀도 못 드려서 죄송하구,
    이렇게 새로 옮기신 틈을 타서 감사 인사드립니다.

    자주 놀러올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이윤정 2015.01.29 00:40
    아이쿠 죄송하다는 말씀 거둬주세요ㅎㅎ
    참고 하셔서 해드신 음식은 입맛에 맞으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이제 다시 시작하는 홈페이지,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모기 2015.01.27 18:34
    하..!
    저 계란 노른자 탱탱함..ㅎㅎㅎㅎㅎ 그리고 저 버섯 엄청 좋아하거든요 ㅠ.ㅠ
    완전 환상의 궁합이네요!+_+
  • 이윤정 2015.01.29 00:41
    팽이버섯까지 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ㅎㅎ
    저는 버섯은 몇종류만 먹는데 일단 버섯은 고기와 조합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아 그런데 고기랑 안 어울리는 음식이 없긴 하겠네요ㅎㅎㅎㅎㅎ
  • Shannon 2015.01.27 23:01
    어흐 맛있겠다ㅠ 댓글 쓰려고 가입까지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요고 꼭 해먹어봐야겠어요
  • 이윤정 2015.01.29 00:42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콩나물밥 반찬 없이 발리 만들어 먹기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고기랑요ㅎㅎㅎㅎㅎ
  • 테리 2015.01.28 14:41
    저도 콩나물밥 먹고 싶어 한봉지 사왔다가 한우국밥 끓이느라 그거 넣어 없애고.ㅠㅠ 냉큼 한봉지 더 사와아겠어요~

    그나저나 15분 쾌속취사해도 밥알이 잘 익나요?
    쌀 안 불려도? 쿠쿠 쓰세요?^^
  • 이윤정 2015.01.29 00:44
    아 국밥 먹고 싶어요. 얼큰하게 끓여서 훌훌 말아 먹으면 맛있겠다.. 주방에 누가 혼 솥 끓여다 놨으면 아침에 얼마나 속편할까요ㅎㅎㅎ
    재료 준비하면서 좀 불리긴 했는데 2인분은 안불리고 쾌속으로 해도 잘 익는데 그 이상은 일반으로 해야 잘 익는 것 같아요.
    저는 쿠쿠 말고 리홈 씁니다. 뭐 따지고 산 건 아니고 그 때 살 때 비슷한 스펙중에 가장 싸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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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0 베이컨 김치볶음밥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라 별 생각없이 쉬었다. 이번 추석은 유난히 일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즐겁지는 않았다. 추석 전에 몇 분에게 편안한 추석 되시라는 인사를 했는데,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편안한 추석이라니 그런게 있나........ 왜 그랬니 나....... 어쨌든 그래서 아직 좀 지치기도 했고 간단하게 김치볶음밥을 올려본다. 사용한 재료는 간단하게 베이컨, 김치, 양파, 당근, 대파, 마늘, 밥 2그릇, 굴소스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모짜렐라치즈 한 줌, 계란2개, 소금, 후추, 우유 약간 7분도미로 고슬고슬하...
    Date2014.09.1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399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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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달걀볶음밥, 계란볶음밥 만들기

    2014/08/20 달걀볶음밥, 계란볶음밥 만들기 엔하위키에 따르면 중국식 볶음밥은 재료에 따라서 그 구분은 달걀 볶음밥인 단화차오판(蛋花炒飯 황금 볶음밥), 고기 볶음밥인 주러우차오판(猪肉炒飯), 완두 볶음밥인 칭더우차오판(靑豆炒飯), 3가지 재료를 쓴 볶음밥인 싼셴차오판(三仙炒飯 삼선볶음밥), 10가지 재료를 쓴 볶음밥인 서징차오판(什景炒飯), 전복 볶음밥인 바오위차오판(鮑魚炒飯) 등으로 불린다. 지역명으로 유명한 것은 강소성의 양저우 차오판(양주 볶음밥). 계란과 간단한 야채(파나 완두콩 등)만을 사용하여 만들며 중국식 볶음밥의...
    Date2014.08.2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1592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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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참치미역죽, 참치죽

    2014/08/19 참치미역죽, 참치죽 광복절부터 남편이 장염으로 이틀동안 고생해서 하루는 미음을 먹고 다음날은 죽을 만들었다. 장염으로 고생한 다음이라 이거라도 먹고 기운 좀 차리라고 만든 것인데 이러고 다음날부터 내가 이틀동안 앓았다.. 그래서 오늘 겨우 정신 좀 차리고 밥하기 싫어서 나가서 사먹고 마트에 양파나 당근 좀 사러 갔다왔는데 오늘 저녁에 시댁 제사니 들리라고 어머님께 문자가 왔다. 몰랐던 나도 참 성의 없지만 연락도 없으신 어머님도 참 무던하신 시어머니라 내가 좀 편하게 살고 있다. 어쨌든 며칠동안 집에 있었던 터라...
    Date2014.08.19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54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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