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0070.JPG


요즘 계속 이어서 밥반찬.

원래 버섯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 먹고 맛을 좀 들였고 도시락반찬으로 싸기에도 좋아서 버섯을 자주 사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느타리버섯 1팩

당근 4분의1개

피망 1개


고추기름 1스푼

다진마늘 약간

간장 1티스푼

미림 1티스푼

굴소스 0.5티스푼

후추약간

참기름 약간



느타리버섯이 1팩마다 양이 다 달라서 간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취향에 따라 양파나 대파를 추가해도 좋다.

고추기름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843&mid=hc10



느타리버섯은 씻어서 적당히 가르고 끓는 물에 1분정도 데쳤다. 한 번에 다 데치지 않고 한 번에 한 두 줌정도 넣어서 데치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5520.JPG     크기변환_DSC05522.JPG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짜고 잘게 찢어두었다.

(취향에 따라 찢지 않아도 괜찮은데 찢으면 식감이 조금 더 섬세하기는 하다. 넉넉하게 데치고 찢어서 일부는 볶고 일부는 육개장에도 넣었다.)


크기변환_DSC05525.JPG



피망과 당근도 각각 얇게 채썰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1063.JPG     크기변환_DSC05401.JPG



크기변환_IMG_0047.JPG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센 불로 달달달달 볶는데

피망을 먼저 볶다가 버섯과 당근을 넣고 볶고 다진마늘을 넣고 볶다가


크기변환_IMG_0046.JPG     크기변환_IMG_0048.JPG




미림과 간장을 약간 부어서 확 날려 볶은 다음 굴소스를 약간 넣고 볶았다.

간을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을 약간 넣어서 딱 맞추고 마지막으로 후추와 참기름을 약간 넣고 조금 더 볶아서 완성.


크기변환_IMG_0049.JPG     크기변환_IMG_0050.JPG



(피망이 없을 때는 버섯과 당근만 볶아서 만들기도 한다)

크기변환_IMG_0142.JPG     크기변환_IMG_0145.JPG


 


크기변환_IMG_0070.JPG


고추잡채의 풍미가 약간 느껴지면서 짭조름하고 쫀득쫀득하니 밥반찬으로 좋다.




  • 뽁이 2017.01.04 07:58

    오오오 감사합니다 !!! 이거이거 저도 등록입니다 ㅋㅋㅋ

    반찬으로 해야지 ... 허허헣 ㅋㅋㅋㅋㅋㅋ

    너무 바쁘셔서 저녁 도시락까지 싸는게 아니라 ...

    점심먹고 출근하셔서요 ...

    근데 아침에 한번에 싸둬야해서 ? 암튼 ;; 뭐 그렇습니다 ㅋㅋㅋ

    이건 식어도 괜찮을거 같네요 히히히 감사해용 >_<

  • 이윤정 2017.01.04 21:45
    아 점심먹고 출근하시는 분의 도시락을 뽁님이 아침에 준비하는거군요^^
    요즘은 날이 추워서 저녁까지 둬도 괜찮으니 여름전까지는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ㅎㅎ
    계속 도시락을 싸니까 반찬하게 되고 그 반찬으로 저녁도 먹고 하니까 요즘 음식이 자주 이렇게 밥반찬위주로 흘러가요^^
  • 레드지아 2017.01.04 13:32

    저도요 저도요~

    저도 버섯 즐기지 않았는데 나이 먹게 되니 좀 즐기게 되더라구요

    느타리버섯 1킬로 덥썩 사서 냉장고에 있는데 요렇게 저도 해먹어봐야겠네요 ^^

     

    저 피망 썰어진 자태좀 보소~~~ 아유 이뻐요

     

     요즘은 파프리카는 많이 구할수 있는데 피망보기가 힘든거 같아요!!피망 특유의 향 저 좋아하는데 말이죠 ^

  • 이윤정 2017.01.04 21:47
    팽이버섯, 표고버섯 순서로 먹기 시작해서 요즘은 느타리도 먹는데 정말 어릴 땐 입도 안댔었거든요ㅎㅎㅎ
    느타리버섯 1키로 든든하게 사두셨군요^^ 저는 반키로 사서 어제 돼지고기랑 같이 장조림했어요ㅎㅎ
    저희집 근처 마트에는 피망은 있는데 자주 안들어와서 신선한 것 딱 들어오면 바로 사곤 해요. 두개 남았는데 고추잡채할겁니다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 반찬 풋마늘 베이컨말이, 풋마늘 볶음밥 (풋마늘 대신에 쪽파를 사용해도 좋다.) 풋마늘이 제철이 거의 끝나가니까 더이상 살 수 없는 시기가 되기 전에 넉넉하게 사서 모자란 장아찌도 담고 이것저것 만... 4 file 이윤정 2017.04.10 24565
117 반찬 잡채춘권 먼저 잡채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0610&amp;mid=hc10 잡채는 그때 그때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넉넉하게 만들어 두고 가족, 친구들에게... 2 file 이윤정 2017.03.27 11000
116 반찬 미역줄기볶음 저렴한 재료로 편하게 만들어 먹는 반찬인 미역줄기볶음.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염장미역줄기 1팩 (약 300그램) 식용유 약간... 2 file 이윤정 2017.03.09 25625
115 반찬 삼치구이, 양념장 자주 가는 생선구이집에서 삼치 옆에 다대기를 내어 오는 걸 보고 비슷하게 만들어서 삼치를 굽고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였다. 삼치 1마리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 2 file 이윤정 2017.03.06 13113
114 반찬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기, 레시피 요즘 도시락을 매일 싸니까 이런 밥반찬을 한 번 만들어 두면 1주일에서 열흘정도 보관하면서 반찬으로 싸서 보내기가 좋다. 부드럽게 삶아 낸 소고기 홍두깨살에... 4 file 이윤정 2017.02.20 28268
113 반찬 시판 튀김가루로 새우튀김 시판 튀김가루로 간단하게 만든 튀김반죽으로 새우튀김을 만들었다. 튀김가루 포장지에 비율도 다 적혀 있으니까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더 바삭바삭하도록 포장지... 6 file 이윤정 2017.01.24 12553
112 반찬 참치김치찜 참치와 김치는 함께 볶아도 맛있고 김치에 참치만 얹어서 먹어도 맛있지만 부들부들하게 푹 쪄도 맛있다. 간단하기도 하고 만만해서 자주 만드니까 별 내용이 없... 2 file 이윤정 2017.01.14 10612
111 반찬 돼지고기 느타리버섯 장조림 도시락 반찬으로 늘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을 자주 만드는데 이번에는 돼지고기와 느타리버섯으로 장조림을 만들었다. 느타리버섯은 데치면 양이 확 줄어드니... 4 file 이윤정 2017.01.09 22264
» 반찬 느타리버섯볶음 요즘 계속 이어서 밥반찬. 원래 버섯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 먹고 맛을 좀 들였고 도시락반찬으로 싸기에도 좋아서 버섯을 자주 사고 있다. 사용한 재료... 4 file 이윤정 2017.01.03 31984
109 반찬 파래무침 어릴적부터 겨울만 되면 늘 달고 살았고 또 너무도 좋아하는 파래무침. 엄마께서 해주시던 음식 중에 정말 좋아한 것이 꼬막무침, 파래무침, 숙주나물, 꽃게된장... 4 file 이윤정 2017.01.02 91172
108 반찬 두부조림 만드는법, 레시피 요즘 도시락반찬으로 계속 만들고 있는 두부조림. 두부에 수분을 빼고 밑간을 한 다음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양념에 조렸다. 마트에서 구매한 초당두부를 늘 사용... 4 file 이윤정 2016.12.29 136387
107 반찬 깻잎무침 만드는법, 양념 깻잎에 양념장만 무쳐서 편하게 만드는 반찬이라 크게 내용은 없지만 밥반찬으로 좋은 깻잎무침. 사용한 재료는 깻잎 3묶음 당근 4분의1개 (생략가능) 쪽파 4~5대... 4 file 이윤정 2016.12.18 63732
106 반찬 꼬막무침 만들기, 만드는법, 양념장, 레시피 꼬막비빔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1912 꼬막을 삶아서 양념장에 무친거라 별 내용은 없지만 늘 맛있는 꼬막무침. 오랜만에 만들었다. 뻘이 ... 4 file 이윤정 2016.12.11 47446
105 반찬 황태초무침 황태로 늘 육수는 내지만 반찬으로는 잘 만들지 않았는데 요즘 매일매일 싸고 있는 도시락에 한 자리 넣기 좋은 반찬이라 집에 늘 있는 황태로 초무침을 만들었다... 7 file 이윤정 2016.12.10 24964
104 반찬 나물비빔밥, 무나물, 무생채, 애호박볶음, 당근볶음 거창하게 많은 재료를 사용한 비빔밥은 아니고 그나마 조금 간편하게 만든 비빔밥. 요즘 무가 맛있어서 무나물을 만든 김에 무생채도 만들고, 비빔밥을 하려고보... 8 file 이윤정 2016.12.09 16438
103 반찬 가지볶음 가지는 한식보다는 중식, 일식, 양식으로 더 좋아하는 편인데 한식 가지볶음이나 가지무침도 구워서 양념을 하면 조금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가지 2개 소금 ... 2 file 이윤정 2016.11.03 13679
102 반찬 호두멸치볶음, 잔멸치볶음 친정엄마께서는 우리집 냉동실에 멸치가 없으면 무슨 큰일 나는 줄 아신다ㅎㅎㅎ 그래서 집 냉동실에는 언제나 멸치가 그득그득한데 이번에는 잔멸치를 잔뜩 받아... 4 file 이윤정 2016.11.01 41786
101 반찬 가지구이무침, 구운가지무침 가지는 수분을 빼고 구우면 무조건 맛있는데 거기에 어느나라식 소스를 곁들여도 다 맛있게 된다. 이번에는 한식 반찬으로 만들었다. 양념장에 무친 건 아니고 양... 4 file 이윤정 2016.10.26 16042
100 반찬 고추참치 만들기 고추참치야 고추참치를 사먹으면 되는거지만 그래도 맛있는거니까 만들었다. 몇 년 전에 만들고 아주 오랜만인데 캔참치 겉면에 쓰여있는 성분표를 최대한 참고했... 6 file 이윤정 2016.10.21 15219
99 반찬 꽁치김치찜 통조림 꽁치와 잘 익은 김치로 간단하게 금방 만드는 꽁치 김치찜. 중간중간 다른 반찬도 만들고 밥상도 차리고 할만큼 여유롭고 간단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 8 file 이윤정 2016.10.02 8429
Board Pagination Prev 1 4 5 6 7 8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