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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이어서 밥반찬.

원래 버섯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 먹고 맛을 좀 들였고 도시락반찬으로 싸기에도 좋아서 버섯을 자주 사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느타리버섯 1팩

당근 4분의1개

피망 1개


고추기름 1스푼

다진마늘 약간

간장 1티스푼

미림 1티스푼

굴소스 0.5티스푼

후추약간

참기름 약간



느타리버섯이 1팩마다 양이 다 달라서 간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취향에 따라 양파나 대파를 추가해도 좋다.

고추기름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843&mid=hc10



느타리버섯은 씻어서 적당히 가르고 끓는 물에 1분정도 데쳤다. 한 번에 다 데치지 않고 한 번에 한 두 줌정도 넣어서 데치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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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짜고 잘게 찢어두었다.

(취향에 따라 찢지 않아도 괜찮은데 찢으면 식감이 조금 더 섬세하기는 하다. 넉넉하게 데치고 찢어서 일부는 볶고 일부는 육개장에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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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과 당근도 각각 얇게 채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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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센 불로 달달달달 볶는데

피망을 먼저 볶다가 버섯과 당근을 넣고 볶고 다진마늘을 넣고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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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과 간장을 약간 부어서 확 날려 볶은 다음 굴소스를 약간 넣고 볶았다.

간을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을 약간 넣어서 딱 맞추고 마지막으로 후추와 참기름을 약간 넣고 조금 더 볶아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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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이 없을 때는 버섯과 당근만 볶아서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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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잡채의 풍미가 약간 느껴지면서 짭조름하고 쫀득쫀득하니 밥반찬으로 좋다.




  • 뽁이 2017.01.04 07:58

    오오오 감사합니다 !!! 이거이거 저도 등록입니다 ㅋㅋㅋ

    반찬으로 해야지 ... 허허헣 ㅋㅋㅋㅋㅋㅋ

    너무 바쁘셔서 저녁 도시락까지 싸는게 아니라 ...

    점심먹고 출근하셔서요 ...

    근데 아침에 한번에 싸둬야해서 ? 암튼 ;; 뭐 그렇습니다 ㅋㅋㅋ

    이건 식어도 괜찮을거 같네요 히히히 감사해용 >_<

  • 이윤정 2017.01.04 21:45
    아 점심먹고 출근하시는 분의 도시락을 뽁님이 아침에 준비하는거군요^^
    요즘은 날이 추워서 저녁까지 둬도 괜찮으니 여름전까지는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ㅎㅎ
    계속 도시락을 싸니까 반찬하게 되고 그 반찬으로 저녁도 먹고 하니까 요즘 음식이 자주 이렇게 밥반찬위주로 흘러가요^^
  • 레드지아 2017.01.04 13:32

    저도요 저도요~

    저도 버섯 즐기지 않았는데 나이 먹게 되니 좀 즐기게 되더라구요

    느타리버섯 1킬로 덥썩 사서 냉장고에 있는데 요렇게 저도 해먹어봐야겠네요 ^^

     

    저 피망 썰어진 자태좀 보소~~~ 아유 이뻐요

     

     요즘은 파프리카는 많이 구할수 있는데 피망보기가 힘든거 같아요!!피망 특유의 향 저 좋아하는데 말이죠 ^

  • 이윤정 2017.01.04 21:47
    팽이버섯, 표고버섯 순서로 먹기 시작해서 요즘은 느타리도 먹는데 정말 어릴 땐 입도 안댔었거든요ㅎㅎㅎ
    느타리버섯 1키로 든든하게 사두셨군요^^ 저는 반키로 사서 어제 돼지고기랑 같이 장조림했어요ㅎㅎ
    저희집 근처 마트에는 피망은 있는데 자주 안들어와서 신선한 것 딱 들어오면 바로 사곤 해요. 두개 남았는데 고추잡채할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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