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끓여 둔 육수를 끓이는 시간 빼고 10분...)
밥상에 찌개도 국도 없기도 하고 재료도 딱히 사 둔 것도 없고 시간은 촉박해서 바쁘고 뭘할까 싶었는데
미리 우려둔 육수와 집에 늘 있는 참치캔, 순두부, 채소를 넣어 10분만에 빠르게 순두부찌개를 끓였다.
순두부에 육수를 붓고 끓이는 동안 채소도 얼른 손질해서 썰고 하니 냉장고에서 육수와 순두부, 채소를 꺼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10분 정도 걸렸다.
특별한 것 없이 간단한 찌개이지만 참치찌개는 원래 늘 맛있으니까 효율은 좋다.
순두부를 사둬서 사용했는데 순두부 대신 찌개용 두부를 사용해도 괜찮다.
뚝배기 꺼내 올 시간도 없어서 눈 앞에 바로 보이는 냄비에 끓였는데 뚝배기에 끓이면 더 보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순두부 1팩 (350그램)
멸치황태육수 1컵
고운 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
참치캔 150그램 1개
양파 4분의1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1개
멸치황태육수는 미리 진하게 우려둔 것을 사용했다.
육수를 미리 끓였다는 점에서 초간단은 아니지만.. 어쨌든 육수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냄비에 육수1컵과 순두부를 넣고 고춧가루, 다진마늘, 국간장을 넣고 5분정도 끓였다.
그동안 양파와 대파를 채썰고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두었다.
여기 참치캔은 육수나 기름을 버리지 않고 전부 넣고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5분 더 끓여서 간단하게 완성.
센 불에 끓여서 10분만에 우라라라 하고 끝. 마지막에 간을 보고 약간 싱거우면 있으면 소금을 아주 약간 뿌려도 좋다.
평범하지만 참치 맛있고 순두부 맛있고 국물 맛있으니 부족할 것 없는 참치순두부찌개. 간단하게 편하고 맛있으니 더 바랄 것도 없고 괜찮았다.
오오오오오 !!! 이거이거 저도 한 번 합니다 ㅋㅋㅋ
다음주부터 저도 삼식이 ? 되어야할 예정이라 ...
급 반찬들이 걱정되기 시작했거든요 ;; 어허허허헣 ㅋㅋㅋㅋㅋ
윤정님네 와서 다시 한번 싸악 - 봐야할 듯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