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3307.JPG


아직 4월인데도 날이 덥다싶은 생각이 들기도 할 때는 냉채 만들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한다.

냉채 중에는 양장피를 좋아하는데 양장피보다는 손이 조금 덜 가는 훈제오리냉채이다.

훈제오리냉채에도 양장피를 넣었고 여태 올린 것과 대동소이 하지만 생각 난 김에 올려본다.

양장피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429&mid=hc20




약 3~4인분으로


훈제오리 600그램 1봉투


양장피 반봉투 75그램

새우 2줌

오이 1개

당근 반개

계란3개 물약간 소금약간


겨자소스로

겨자분 3스푼

물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3스푼

식초 3스푼 

레몬즙 1스푼 

다진마늘 3스푼

물 3스푼

치킨파우더 약간 

소금, 참기름

 

+ 맛보고 취향에 따라 레몬즙이나 메이플시럽 조금 추가



레몬즙 대신 유자즙을 냉동한 것이 있어서 레몬즙 대신 사용했다.

겨자소스를 양을 딱 맞게 만들면 모자랄 경우에 방법이 없어서 남더라도 좀 넉넉하게 만들어두는 편이다.

입맛에 따라 50~70%정도 사용할 분량이다.


새우는 주로 코스트코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사는데 코스트코것은 뽀얗고 두툼해서 갈아서 쓰거나 볶을 때 주로 사용하고, 

이마트트레이더스것은 반투명하고 뽀송뽀송해서 데칠 때 주로 사용한다.



이번에는 해파리를 생략했는데 해파리를 사용할 경우에는 해파리 손질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589&document_srl=43511


크기변환_DSC02116.JPG



1. 양장피는 부수면서 조각이 많이 나니까 반정도만 부숴서 겉에 물을 부어 조금 부드러워지면 물에 완전히 잠기게 불리고 가위로 잘랐다.


크기변환_DSC06373.JPG      크기변환_DSC06383.JPG





2. 겨자분 3스푼에 따뜻한 물 3스푼을 넣고 개어서 20분정도 두어서 겨자분을 발효시키고 나머지 재료를 섞으면 냉채소스도 금방 완성.


크기변환_DSC09091.JPG     크기변환_DSC09092.JPG


크기변환_DSC09094.JPG    크기변환_DSC02111.JPG   


양장피 미리 불리기

소스 만들어두기

를 이렇게 미리 해두고 채소와 훈제오리만 준비하면 30분내로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3. 오리는 찜통에 10~15분정도 찌고 마르지 않도록 뚜껑 닫아두었다가 먹기 전에 뚜껑 열어서 5분정도 식혔다.


크기변환_DSC01762.JPG     크기변환_DSC01771.JPG





4. 취청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서 껍질을 적당히 벗기고 당근와 오이를 각각 가늘게 채썰었다.

5. 계란은 소금을 조금 뿌리고 물을 1~2스푼 정도 넣어 잘 풀어서 얇게 지단을 부치고 채썰었다.

6. 새우는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완전히 빼고 편으로 썰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3302.JPG     크기변환_DSC05382.JPG


크기변환_DSC01767.JPG     크기변환_DSC01769.JPG





7. 양장피는 양장피는 뜨거운 물에 넣고 투명할 정도로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두었다.

양장피는 미리 데쳐두면 서로 조금씩 달라붙는데 손으로 흐트리면 금방 풀리고 더 불지는 않으니까 신경쓸 필요는 없다.


크기변환_DSC02118.JPG




8. 오이, 당근, 계란지단, 새우, 해파리 두르고 양장피 놓고 찐 훈제오리를 놓고 마지막으로 겨자소스를 적당히 뿌렸다.


크기변환_DSC03303.JPG



소스는 다 붓지 말고 반정도 부어서 비닐장갑을 끼고 전체적으로 비벼서 간을 본 다음 부족하다 싶을 때 조금 더 추가하면 적당하다.

톡 쏘는 겨자소스에 부드러운 훈제오리, 양장피와 해파리에 채소와 새우, 계란지단까지 잘 어울리는 한접시였다.


크기변환_DSC03307.JPG




크기변환_DSC03309.JPG



  • 레드지아 2017.04.11 11:19

    아우~~ 저 양장피 너무 좋아하거든요!!!!!

    요즘같은 봄에 먹음 완전 산뜻 새콤달콤!!

    양장피는 쫄깃하고 훈제오리는 고진교신자인 저에게 한줄 햇빛 같을테고요 ㅋㅋㅋ

     

     

    채썬 모습이 너무 가지런하고 이뻐서 두번세번 스크롤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봤어요 ㅋㅋ ^^

    저는 저렇게 썰 자신 없으니 채칼의 도움을 받는걸로!!!

  • 이윤정 2017.04.12 23:30
    저도 부들부들한 양장피 엄청 좋아해요ㅎㅎ 그래서 냉채라고 하면 막 안가리고 양장피 넣어대고 말입니다ㅎㅎ
    저는 오이 당근 얇은 채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슬리이스 채칼로 슬라이스하시고 칼로 착착 써는 것도 좋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 한접시, 일품 닭다리 간장조림 file 이윤정 2017.06.24 14008
100 한접시, 일품 찜닭 8 file 이윤정 2017.06.10 9770
99 한접시, 일품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볶음, 아스파라거스 고르기, 보관법 8 file 이윤정 2017.05.02 12983
98 한접시, 일품 해물파전, 동래파전 만들기, 레시피 5 file 이윤정 2017.04.30 66587
97 한접시, 일품 백순대 레시피, 백순대 양념장 만드는법 2 file 이윤정 2017.04.04 12256
» 한접시, 일품 훈제오리냉채, 훈제오리 양장피냉채 2 file 이윤정 2017.04.02 19096
95 한접시, 일품 데리야끼소스 닭날개튀김, 간장치킨 2 file 이윤정 2017.03.20 26574
94 한접시, 일품 부대볶음 만들기,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17.02.26 16702
93 한접시, 일품 기본 잡채 ( 대량 ) 재료,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17.02.17 30902
92 한접시, 일품 국물없는 닭도리탕, 매콤한 닭봉조림 4 file 이윤정 2017.02.11 10957
91 한접시, 일품 빈대떡, 녹두전 만들기, 재료,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17.01.20 61705
90 한접시, 일품 낙지볶음, 낙새볶음, 부산식 조방낙지볶음 6 file 이윤정 2017.01.16 20331
89 한접시, 일품 닭봉으로 찜닭,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10 file 이윤정 2016.12.31 15875
88 한접시, 일품 닭봉으로 닭도리탕 4 file 이윤정 2016.11.25 7572
87 한접시, 일품 쭈삼불고기, 주꾸미삼겹살볶음 6 file 이윤정 2016.11.19 16481
86 한접시, 일품 고추장 바베큐, 불닭 만들기 8 file 이윤정 2016.10.14 8500
85 한접시, 일품 홍합부추전, 담치정구지찌짐 6 file 이윤정 2016.10.11 8424
84 한접시, 일품 주꾸미볶음, 쭈꾸미볶음, 양념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16.10.07 16779
83 한접시, 일품 땡초 닭똥집튀김, 닭근위튀김 2 file 이윤정 2016.09.30 16333
82 한접시, 일품 깻잎치킨, 후라이드치킨 8 file 이윤정 2016.09.10 393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