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9년 11월 업데이트한 만두전골 - https://homecuisine.co.kr/hc10/86575



크기변환_DSC05388.JPG



겨울에 밥상에 놓고 끓여 먹기 좋은 만두전골.

시판 만두와 시판 사골육수에 평소 늘 우려두는 황태육수를 사용했다. 황태육수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만두도 빚어서 사용하면 더 좋다. 만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1391&mid=hc10


간편하게 끓이는 만둣국에 추가로 양념장과 채소만 조금 준비하면 더 풍성하게 먹을 수 있고 재료만 준비하면 되니까 조리시간이 길지 않아 편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만두 약 12개

떡국떡 1줌

납작 감자당면 1줌


배추 6잎

대파 1대

팽이버섯 1봉투

표고버섯 2개

느타리버섯 1줌

애호박 3분의1개

쑥갓 약간


멸치황태육수 약 500미리 (가감)

사골육수 500미리


양념장으로

다진마늘 1.5스푼

고춧가루 0.5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간장 1.5스푼

국간장 0.5스푼

후추 약간


죽으로

밥 약 1그릇

계란 1개

부추 약간

김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표고버섯은 없어서 생략했는데 있으면 더 좋고, 애호박은 전으로 부쳐서 넣어도 좋다.

재료를 준비하기 전에 냉동실에 있던 만두와 떡을 가장 먼저 해동해두고 납작당면은 불려두었다. 당면은 취향에 따라 생략해도 괜찮다.


알배추와 대파는 적당히 썰고 버섯은 씻어서 물기를 빼고 적당히 나눠 놓고 쑥갓과 애호박을 준비했다.

양념장은 분량대로 준비해서 입맛에 맞게 가감하면 적당한데 끓으면서 간이 세어지니까 애초에 많은 양을 준비하지는 않았다.


크기변환_DSC06696.JPG     크기변환_DSC06701.JPG


만두를 찍어서 먹을 초간장도 간장, 식초, 물, 고춧가루를 넣어서 간단하게 준비했다.




바닥에 알배추를 넉넉하게 깔고 그 위에 준비한 재료를 둘러 놓은 다음 양념장과 육수를 넣어 끓이기만 하면 끝.


크기변환_DSC05384.JPG




크기변환_DSC05388.JPG




크기변환_DSC05392.JPG




감자당면도 한 줌 불려서 넣었다.


크기변환_DSC05394.JPG




크기변환_DSC05396.JPG




만두가 잘 익고 채소도 적당히 익으면 알아서 건져 먹으면 되니까 할 일이 별로 없어서 편하다.


크기변환_DSC05398.JPG


뜨끈뜨끈하니 얼큰하니 간도 세지 않고 만두, 채소, 떡, 당면 등 다 맛있고 좋다.



마지막으로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끓이다가 계란, 김가루를 넣어서 죽으로 마무리했다.


크기변환_DSC05400.JPG


뜨끈한 국물과 만두, 채소에 죽까지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6.12.21 07:50

    크아 ㅋㅋ 좋습니다 ! 역시 겨울엔 전골이죠

    전골을 먹어야 사리도 먹고 ? 죽도 먹고 ? ㅋㅋㅋ

    다 먹을 수 있다묘 ㅋㅋㅋ 히히

    말씀대로 애호박을 전으로 부쳐서 넣음 더 꼬숩겠어요 ㅋㅋ

    밀가루랑 기름이 더해 ... 져서  헤헤

    겨울 배추가 들어가서 국물이 마마막 달겠는데요 !!!

  • 이윤정 2016.12.23 23:38
    그쵸ㅎㅎㅎ 전골이라고 딱 해놓으면 사리 넣고 죽 만들 때도 당연하게 느껴지고 막 그래요ㅎㅎㅎ
    요즘은 배추 무가 달아서 맛있긴 한데 채소 가격이 전체적으로 좀 비싼거 같죠ㅠㅠ
  • 레드지아 2016.12.22 11:11

    [만두가 잘 익고 채소도 적당히 익으면 알아서 건져 먹으면 되니까 할 일이 별로 없어서 편하다.]

    요대목!! 몹시 맘에 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할일이 별로 없어서 편하다!!!] 요부분요!!

    저는 전골이라면 제목부터 뭔가 거창하고 알수없는 중압감을 느껴서 식탁에 잘 안올렸어요!!

     

    윤정님이 올려준 레시피라면 믿고 따라해볼수 있을거 같아요 ^^

     

  • 이윤정 2016.12.23 23:39
    시판 만두에 시판 사골육수까지 사용했으니 반찬 하나 만드는 것 정도밖에 일이 없더라고요ㅎㅎ
    전골이 생각보다 만만해요ㅎㅎ 비슷하게 먹는 스키야키나 샤브샤브, 훠궈 등도 다들 재료만 준비하면 되니까 그런가봐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4 반찬 스팸두부조림 몇 달 째 도시락을 싸고 있는데 도시락반찬을 조금 넉넉하게 싸는 편이기도 해서 감자볶음, 오뎅볶음, 멸치볶음, 진미채볶음, 참치김치볶음, 미역줄기볶음 등 볶... 2 file 이윤정 2017.04.19 38791
523 전골 탕 파개장, 레시피 , 육개장 원래 육개장은 개를 넣어 만드는 개장국에서 파생되어 고기로 만든 장국이라는 의미로 육개장이라고 부른다. (같은 원리로 닭개장도 되는 것이다.) 고기와 파를 ... 2 file 이윤정 2017.04.16 24051
522 김치, 장아찌, 무침 풋마늘 김치 이제 거의 풋마늘이 끝물이다. 지난주부터 풋마늘장아찌부터 풋마늘베이컨말이, 풋마늘볶음밥, 풋마늘불고기를 올렸는데 철이 지나면 의미가 없으니 몰아서 올린... 2 file 이윤정 2017.04.14 29819
521 고기 소불고기, 불고기양념장 먼저 늘 집에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 두는 불고기양념장. 이 양념장을 사용한 음식도 자주 올렸고 양념장도 계속계속 만들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올려본다. 염도를 ... 4 file 이윤정 2017.04.12 35826
520 반찬 풋마늘 베이컨말이, 풋마늘 볶음밥 (풋마늘 대신에 쪽파를 사용해도 좋다.) 풋마늘이 제철이 거의 끝나가니까 더이상 살 수 없는 시기가 되기 전에 넉넉하게 사서 모자란 장아찌도 담고 이것저것 만... 4 file 이윤정 2017.04.10 24688
519 김치, 장아찌, 무침 짭짤이 토마토 장아찌 요즘 딱 제철인 짭짤이 토마토. 작년 4월 중순에 짭짤이 토마토로 장아찌를 담아 약 1년 후 개봉했다. 집이 부산이라서 그런가 어릴 때는 동네 과일가게에서 그냥... 2 file 이윤정 2017.04.08 36413
518 일상 3월 대파 갈무리하기 지난주에 대파를 사서 냉동했는데 오늘 올리는 것도 좀 늦은 감이 있다. (저는 제가 사용할 양을 생각해보고 넉넉하게 구매했는데 적당히 쓰실 만큼 구매하시면 ... 4 file 이윤정 2017.04.06 62575
517 한접시, 일품 백순대 레시피, 백순대 양념장 만드는법 닭갈비 양념을 여러모로 바꿔보다가 더 공을 들여도 기존보다 더 맛있게 안나와서 닭갈비양념은 원래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만든 양념장을 여기저기 ... 2 file 이윤정 2017.04.04 13563
516 한접시, 일품 훈제오리냉채, 훈제오리 양장피냉채 아직 4월인데도 날이 덥다싶은 생각이 들기도 할 때는 냉채 만들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한다. 냉채 중에는 양장피를 좋아하는데 양장피보다는 손이 조금 덜 가는 ... 2 file 이윤정 2017.04.02 20462
515 한그릇, 면 낙지볶음덮밥 데친 낙지를 매운 양념에 볶은 낙지볶음으로 덮밥을 만들었다. 불고기양념을 사용해서 만든 것을 여러번 올리고 있는데 공들여 만든 만큼 여러가지로 활용해서 사... 4 file 이윤정 2017.03.30 21574
514 김치, 장아찌, 무침 풋마늘 장아찌 풋마늘 장아찌야 풋마늘 사와서 간장물에 담으면 끝이라 특별할 것이 없지만 우리집에서는 매해 담아도 매해 모자라고 아쉬운 것이 풋마늘이라서, 그런 마음으로 ... 4 이윤정 2017.03.28 35434
513 반찬 잡채춘권 먼저 잡채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0610&mid=hc10 잡채는 그때 그때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넉넉하게 만들어 두고 가족, 친구들에게... 2 file 이윤정 2017.03.27 11093
512 고기 마늘제육볶음, 마늘양념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장에 고춧가루를 넣은 매콤한 제육볶음양념장으로 고기를 볶고 마늘소스를 듬뿍 올려서 마늘제육볶음을 만들었다. 불고기양념 - http:... 3 file 이윤정 2017.03.24 19606
511 일상 그냥 밥상 테이블세팅에는 별로 소질이 없어서 대충 차려놓고 밥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홈페이지에 올릴 생각은 사진 찍을 당시에는 전혀 없었던; 가끔 밥상 기록용으... 4 file 이윤정 2017.03.22 58361
510 한접시, 일품 데리야끼소스 닭날개튀김, 간장치킨 닭날개를 튀겨 간장소스에 버무려서 만들었다. 제목이 데리야끼이긴 한데 일종의 맛간장이라서 간장치킨이라고 불러도 똑같다. 사용한 재료는 닭날개 1키로 감자... 2 file 이윤정 2017.03.20 28224
509 일상 햄치즈샌드위치 (별 거 없음 주의) 평범한 햄치즈샌드위치. 저녁에 마트에 들러 식빵을 사고 밤에 만들어 두고 다음날 아침식사로 자주 먹는다. 빵도 구우면 좋을텐데 식빵 구울 ... 2 file 이윤정 2017.03.13 23202
508 반찬 미역줄기볶음 저렴한 재료로 편하게 만들어 먹는 반찬인 미역줄기볶음.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염장미역줄기 1팩 (약 300그램) 식용유 약간... 2 file 이윤정 2017.03.09 25749
507 일상 오징어튀김, 한치튀김 + 즉석떡볶이 시판 튀김가루로 간단하게 만든 튀김반죽으로 오징어튀김을 만들었다. 오징어튀김을 만들면서 떡볶이도 함께 만들어서 분식밥상을 차렸다. 사용한 재료는 오징어 ... 2 file 이윤정 2017.03.08 21857
506 반찬 삼치구이, 양념장 자주 가는 생선구이집에서 삼치 옆에 다대기를 내어 오는 걸 보고 비슷하게 만들어서 삼치를 굽고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였다. 삼치 1마리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 2 file 이윤정 2017.03.06 13227
505 고기 돼지갈비 김치찜 데친 돼지갈비와 잘 익은 김치를 넣고 푹 익힌 돼지갈비 김치찜. 순서대로 냄비에 넣으면 시간이 다 알아서 하니까 일은 별로 없는데 완성하고 보면 그득하니 먹... 4 file 이윤정 2017.03.04 25742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