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업데이트한 만두전골 - https://homecuisine.co.kr/hc10/86575
겨울에 밥상에 놓고 끓여 먹기 좋은 만두전골.
시판 만두와 시판 사골육수에 평소 늘 우려두는 황태육수를 사용했다. 황태육수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만두도 빚어서 사용하면 더 좋다. 만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1391&mid=hc10
간편하게 끓이는 만둣국에 추가로 양념장과 채소만 조금 준비하면 더 풍성하게 먹을 수 있고 재료만 준비하면 되니까 조리시간이 길지 않아 편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만두 약 12개
떡국떡 1줌
납작 감자당면 1줌
배추 6잎
대파 1대
팽이버섯 1봉투
표고버섯 2개
느타리버섯 1줌
애호박 3분의1개
쑥갓 약간
멸치황태육수 약 500미리 (가감)
사골육수 500미리
양념장으로
다진마늘 1.5스푼
고춧가루 0.5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간장 1.5스푼
국간장 0.5스푼
후추 약간
죽으로
밥 약 1그릇
계란 1개
부추 약간
김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표고버섯은 없어서 생략했는데 있으면 더 좋고, 애호박은 전으로 부쳐서 넣어도 좋다.
재료를 준비하기 전에 냉동실에 있던 만두와 떡을 가장 먼저 해동해두고 납작당면은 불려두었다. 당면은 취향에 따라 생략해도 괜찮다.
알배추와 대파는 적당히 썰고 버섯은 씻어서 물기를 빼고 적당히 나눠 놓고 쑥갓과 애호박을 준비했다.
양념장은 분량대로 준비해서 입맛에 맞게 가감하면 적당한데 끓으면서 간이 세어지니까 애초에 많은 양을 준비하지는 않았다.
만두를 찍어서 먹을 초간장도 간장, 식초, 물, 고춧가루를 넣어서 간단하게 준비했다.
바닥에 알배추를 넉넉하게 깔고 그 위에 준비한 재료를 둘러 놓은 다음 양념장과 육수를 넣어 끓이기만 하면 끝.
감자당면도 한 줌 불려서 넣었다.
만두가 잘 익고 채소도 적당히 익으면 알아서 건져 먹으면 되니까 할 일이 별로 없어서 편하다.
뜨끈뜨끈하니 얼큰하니 간도 세지 않고 만두, 채소, 떡, 당면 등 다 맛있고 좋다.
마지막으로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끓이다가 계란, 김가루를 넣어서 죽으로 마무리했다.
뜨끈한 국물과 만두, 채소에 죽까지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다.
크아 ㅋㅋ 좋습니다 ! 역시 겨울엔 전골이죠
전골을 먹어야 사리도 먹고 ? 죽도 먹고 ? ㅋㅋㅋ
다 먹을 수 있다묘 ㅋㅋㅋ 히히
말씀대로 애호박을 전으로 부쳐서 넣음 더 꼬숩겠어요 ㅋㅋ
밀가루랑 기름이 더해 ... 져서 헤헤
겨울 배추가 들어가서 국물이 마마막 달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