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면으로 라볶이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물 약 3.5컵
짜장 라면 1개
떡 2줌
오뎅 3장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설탕 1.5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작은 것 1개
대파 1대
후추 약간
양파와 대파는 적당히 채썰어 두고 떡볶이떡은 떡집에서 사서 냉동한 것을 해동하고 오뎅도 적당히 썰어두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짜장라면스프,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마늘을 넣고 5분정도 끓여서 소스에 농도를 냈다.
라볶이소스에 양파와 대파를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떡, 오뎅을 넣고 떡과 오뎅이 충분히 불도록 7분정도 익혔다.
그동안 짜장라면 면을 삶을 물도 끓였다. 짜장라면은 두꺼워서 따로 익혀서 넣어야 설익지 않는다.
라면은 5분간 삶는 라면인데 4분정도 삶아서 물기를 빼 두었다.
여기에 라면사리를 넣고 소스와 라면사리가 잘 어울리도록 2~3분정도 더 끓여서 완성.
농도가 조금 덜 나면 불을 세게하고 자주 저어주고 물이 모자라면 약간 더 추가하면 적당한데 라면을 70~80% 정도 삶아서 넣으니 거의 딱 맞았다.
매콤달콤하면서 짜장짜장한 짜장떡볶이. 평범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오오오 짜장라면으로 이렇게 ! 그러네요 할 수 있는거였네요 ㅋㅋ
생각을 아예 못해본 ? ㅋㅋㅋ
고운 고추가루가 들어가야 면이랑 찰싹 잘 붙을 거 같고용 ㅋㅋ
원래도 얇은 면 보다는 살짝 통통한 걸 좋아하고
라면보다 짜파게티파 ? 라 ... 이게 더 맛있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