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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돼지고기와 두부, 육수를 넣어 얼큰하게 찌개를 끓였다. 재료만 준비하면 순서대로 볶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간단해서 좋다.

비슷한 재료로 돼지고기 대신에 우럭을 넣고 순서와 시간을 조금 바꾸고 산초나 쑥갓, 미나리 등을 추가하면 매운탕인데

남편이 생선을 잘 안먹어서 매운탕보다는 두부찌개를 더 자주 끓인다.


미리 우려둔 육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사용)


돼지고기 다짐육 200그램


청주 1스푼
국간장 1스푼
고운 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1스푼
후추약간

멸치황태육수 400미리


두부 1모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4개



돼지고기는 부드러운게 좋으니까 마트에서 곱게 갈린 걸로 골라서 사왔다.

양파와 대파는 채썰고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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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나 냄비에 다진돼지고기를 잘게 부숴가면서 볶다가 불을 잠깐 끄고 청주, 간장, 고운고춧가루, 다진마늘, 새우젓, 후추를 넣고 불을 켠 다음 달달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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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붓고 한 번 끓어 오르면 두부와 양파, 대파를 차례대로 넣어 8~10분정도 다글다글 끓여내고 청양고추를 넣어 한 번 더 끓여내면 완성.

마지막에 간을 보고 취향에 맞춰서 간장이나 물을 약간 넣어 입맛에 딱 맞추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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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냄비에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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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두부가 듬뿍 들어 먹기도 좋고 얼큰한 국물에 양파의 달달한 맛과 육수의 감칠맛이 어울려 시원하고 뜨끈하고 맛있었다.




  • 뽁이 2016.11.28 21:53

    크으으 이거이거 또 소울푸드 비슷한데요 ㅋㅋ

    뭐 그냥 이거에다가 밥만 슥슥 비비면 끝 나는거 아니에요 ?

    두부 부드르르 꼬숩은 돼지고기랑 그 기름에

    시원한 국물에 ㅠㅠㅠ 아이고야 ! 오늘 신기하게 ? 이상하게 ?

    (아니 사실 원래 ? ;;;;) 먹어도먹어도 배가 안부르죠 왜 ...

    평소보다 2배는 먹은 거 같은데 ;;; 허허헣

  • 이윤정 2016.11.29 22:21
    뽁님 맛표현하시는 것 보면 방송에라도 한 번 나가셔야 될 거 같아요ㅎㅎ 완전 재밌어요ㅎㅎ
    찌개 끓이고나면 반찬 별로 필요하지 않아서 편하고 좋아요! ㅎㅎㅎ
  • 레드지아 2016.11.29 11:53

    어머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어서 끓이기도 하시는군요~ 저는 항상 찌개엔 돼지고기를 썰어서 넣어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었나봐요 ㅎㅎㅎ

    날이 추우니 이런 뜨끈한 국물류에 자꾸 눈이 가요 ^^

  • 이윤정 2016.11.29 22:22
    고기를 썰어서 넣으면 더 오래 끓여야 하니까 이렇게 끓이는데에는 다짐육이 더 좋더라고요^^
    마트에 보면 얇게 갈려서 포장 된 것이 있는데 그게 제일 잘 어울렸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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