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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20:43

가지볶음

조회 수 1208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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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한식보다는 중식, 일식, 양식으로 더 좋아하는 편인데 한식 가지볶음이나 가지무침도 구워서 양념을 하면 조금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가지 2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적당량

다진마늘 0.5스푼

다진대파 1스푼


간장 0.5스푼

설탕 약간

참기름 약간

고추기름 약간



가지가 오일을 흡수하니까 오일은 질 좋은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고추기름은 향을 더하기 위해 넣었는데 생략해도 괜찮다.




가지는 3등분 해서 6등분으로 나눠 소금을 뿌리고 전체적으로 소금을 묻혀서 20분정도 절이고 물기를 닦아냈다.


크기변환_DSC04534.JPG     크기변환_DSC04536.JPG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가지는 볶는다기보다 굽는 느낌으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기름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않고 부족하다 싶을 때 약간씩 추가했다.


가지는 자주 뒤적거리지 말고 집게로 뒤집어 굽는 느낌으로 만들어야 질척거리지 않는다.


여기에 다진마늘, 다진대파를 넣어서 한 번 더 볶아내고 간장을 약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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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보고 설탕을 소금 뿌리듯이 약간만 뿌려서 한 번 더 볶아내고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고추기름을 약간 넣어 볶고 접시에 담아 깨를 약간 뿌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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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척거리지 않도록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볶아낸 가지볶음이라 집어 먹기에도 흐들흐들하지 않고 적당했다.

요즘 가지가 맛있어서 달큰하고 짭쪼름하니 좋고 메인요리에 곁들이는 밥반찬으로 좋았다.



 

  • 뽁이 2016.11.04 07:15

    오호 확실히 가지는 한 번 구워줘야

    흐물 ? 거리는 식감이 좀 덜 한 거 같아요

    가지 싫어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 식감때문이던데 ㅋㅋ

    ㅈ저야 뭐 흐물 거려도 잘 먹지만 !

    고추기름 꼭 넣고 먹을래요 전 >_<

     

    그나저나 이거보니까 또 왜 갑자기 비빔밥이 ... ㅋㅋㅋㅋ

  • 이윤정 2016.11.04 23:09
    그쵸ㅎㅎ 가지 흐물흐물한 것 저는 잘 안먹어서ㅎㅎㅎㅎ
    뽁님은 어려서도 편식 잘 안하신 것 아니에요ㅎㅎ 이미지도 엄청 발랄한데ㅎㅎㅎ
    그러고보니 가지볶음 비빔밥에 넣어도 되겠어요.
    저는 만들어놓고 생각도 못했는데 다음 비빔밥에는 덕분에 가지 넣고 먹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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