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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께서는 우리집 냉동실에 멸치가 없으면 무슨 큰일 나는 줄 아신다ㅎㅎㅎ

그래서 집 냉동실에는 언제나 멸치가 그득그득한데 이번에는 잔멸치를 잔뜩 받아와서 멸치볶음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호두 100그램

고운 멸치 100그램

고추기름 2~3스푼

설탕 2스푼

미림 1스푼

간장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선택)


참기름 약간


고추기름을 사용해서 고추기름에 들어간 여러 채소의 풍미를 더했는데 대신에 질 좋은 올리브오일을 사용해도 좋다.

고추기름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843&mid=hc10




호두는 4분의1 정도로 뽀개고 가루와 껍질에서 호두를 건져 최대한 가루를 적게 해서 준비했다.

멸치도 체에 밭쳐서 탈탈 털어서 멸치가루를 털어냈다. 대파는 반으로 갈라 어슷하게 채썰어서 준비.


마른 팬에 호두를 볶다가 고운 멸치를 넣고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계속 마른 상태로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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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고추기름을 넣고 한 번 더 볶은 다음 잠시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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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와 호두에 설탕을 넣고 전체적으로 섞고 불을 켜서 설탕이 녹아 멸치와 호두에 달라붙도록 볶다가

미림, 간장을 1스푼씩 넣고 볶은 다음, 반으로 갈라 어슷하게 썬 대파를 넣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볶아냈다.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를 약간 넣어서 섞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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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없이 살짝 짭짤하면서 많이 달지 않아 멸치도 맛있고 호두도 고소하니 밥반찬으로 먹기 좋았다.




  • 레드지아 2016.11.02 15:45

    윤정님은 외국요리 많이 하시다가 이렇게 밑반찬 같은거 만드시면 살짝 이상(?)해요 ㅋㅋㅋㅋㅋㅋ

    어? 이런것도 만드시네?이런 생각도 들고 ㅋ 공연히 윤정님은 뭔가 더 화려하고 멋있고 그런 음식 만드셔야 할것만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있나봐요 제가 ㅋㅋㅋ

     

    호두멸치볶음 사진 너무 멋진거 아닌가요!!! 숟가락 들고 푹~~~ 퍼 먹고 싶어요 ^^

     

    호두를 사야겠어요!!! 전 윤정님 따라쟁이니까요!!

    그리고 아직도 주먹만 꼭 쥐고 만들지는 않고 있는 고추기름도요!!!!! 불끈!! 의욕이 마구 불끈!!!

  • 이윤정 2016.11.02 21:33
    제가 그랬나요ㅎㅎㅎ
    밑반찬은 자주 해도 아침에 바쁠 때 얼른 접시에 담아 먹고 마니까 마음먹지 않는 이상 사진을 잘 안 찍게 되더라고요. 저녁에는 또 요리 위주로 먹으니까 여유도 있고ㅎㅎㅎ
    멸치볶음 너무 배경없이 멸치멸치이기만 한데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고추기름은 한 번 만들어보시면 계속 만들게 되실거에요ㅎㅎㅎㅎ
  • 뽁이 2016.11.03 07:23

    앗 !!! 된다요된다요 !

    어제 여기 덧글이 안써져서 ㅠㅠ 몇번 시도 하다가 ;; 포기했는데 ㅋㅋ

    오늘 혹시해서 오니 되네용 ? 히히히 ㅋㅋㅋㅋ

     

    멸치가 떨어지면 안되는 ...

    어머님들은 그런거 ?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저희집은 김치만 보면 한 5명 사는 집 같아요 ....

    파김치 먹는 사람도 없고 ㅠㅠㅠ

    김치가 줄지를 않아요 흑흑 어쩜 좋죠 ;;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11.03 21:40
    아 정말요? 저는 아무 문제 없는 줄 알았는데ㅠㅠ 괜히 여러번 시도하시게 해서 불편하셨죠ㅠㅠ
    뽁이님 집은 김치가 떨어질 날이 없군요ㅎㅎㅎ
    저는 김치는 김장을 제외하곤 니가 알아서 담아 먹으라 하셔서 제가 만들어야 하는데 올해는 김장도 제가 담게 생겼고;;;
    뽁님은 김치신의 축복을 받으셨어요ㅎㅎㅎ 김치신은 혹시 뽁이님 어머님?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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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6.3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2000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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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6.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2092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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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6.2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0 Views95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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