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용 없음주의)
어제 올린 김치두루치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5704&mid=hc10 에 올린
매운 볶음 양념을 1키로 분량으로 만들어 두루치기에 사용한 다음 한스푼 정도 애매하게 남아서 오뎅볶음을 했다.
사용한 재료는
오뎅 약 2~3줌
고추기름 약 3스푼
매운 볶음양념 1~1.5스푼
굴소스 0.2티스푼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양고추1개
참기름 약간, 깨 약간
대충 간만 맞으면 되는거라 분량이 대충인데 간만 맞으면 되니까 볶은 다음에 간을 보고 부족하면 간장을 약간 추가하면 적당하다.
청양고추는 생략가능하고 채소도 취향껏 추가하면 적당하다.
오뎅은 오뎅탕용으로 산 좋은 오뎅을 사용했고 고추기름은 두루치기 글에 있는 고추기름을 사용했다.
팬을 달구고 고추기름을 두른 다음 채소와 오뎅을 채썰어 넣고 달달 볶다가 볶음양념을 넣고 굴소스는 아주 약간 넣고 골고루 잘 풀어서 한 번 얼른 볶아내면 완성.
불조절에 따라 뻑뻑하면 물을 1스푼 정도 넣어서 볶아도 괜찮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향을 내고 접시에 담아 깨를 조금 뿌렸다.
집에 반찬이 정말 하나도 없을 때 오뎅볶음을 하면서 김치 꺼내고 양념간장 만들어서 연두부에 곁들이고 계란국정도 끓여서 곁들이니 적당히 먹을 만 한 밥상이 됐다.
물론 양념장과 고추기름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게 좀 귀찮긴 하지만...
어쨌든 오뎅도 맛있는거고 양념도 좋아서 막있게 잘 먹었다.
아 오뎅볶음 완전 좋아하는데요 !!!!
어렸을 때는 이상하게 별로였는데
최근들어 왤케 맛난지 ㅋㅋㅋㅋ
갓 볶은건 당연히 맛있고 어째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와서
차가운 상태 ㅋㅋㅋ 그것도 맛있습디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