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 재료는
삼겹살 약 700그램
대파, 마늘, 월계수잎, 팔각, 정향, 후추
마늘소스로
마늘 4스푼
꿀 1.5스푼
물 1.5스푼
고추기름 1스푼
참기름약간
소금약간
후추약간
보쌈김치와 장아찌를 곁들였다.
고추기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843&mid=hc10
보쌈김치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2887&mid=hc10
쪽파장아찌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4439&mid=hc10
삼겹살 수육은 삼겹살을 구운 다음 끓는 물에 향채소와 향신료를 넣고 중불~중약불에 1시간정도 푹 삶아냈다.
수육은 삶는 시간이나 넣는 재료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고기의 질이다. 고기가 맛이 없으면 뭘 넣어도 맛없다..
믿을 만 한 정육점이나 늘 맛있게 사서 먹었던 곳에서 산 고기를 신선할 때 사용하면 물만 넣고 삶아도 맛있다.
마늘소스는 참기름을 제외한 재료를 넣고 약간 졸이고 마지막에 참기름을 약간 넣었다.
마늘 듬뿍에 약간 달달한 소스라 덜 달게 한대도 약간 달았는데 취향에 따라 꿀은 2스푼까지도 괜찮다. 그 이상은 너무 달아서 별로였다.
보쌈김치는 절인배추잎으로 싸지 않고 보쌈무김치만 미리 만들어두었다.
김치를 미리 만들어 둬서 고기 삶고 소스만 만들면 되니까 일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고기를 썰고 마늘소스를 얹고 김치를 곁들였다.
고추기름의 향이 돌면서 약간 달고 마늘맛이 듬뿍인 소스에 부드럽게 잘 삶은 고기와 보쌈김치로 접시 하나를 채우고
장아찌와 쌈채소, 쌈장만 있으니 한 일이 별로 없는데도 한 상 그득한 느낌이 좋았다.
맛있게 잘 먹었다.
역시 고기인가요 ㅋㅋㅋ 고기있으면
왠지 다른 반찬들이 좀 허전한 듯 ? 해도
밥상이 그득한 느낌이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실제로도 배도 든든함 !!!
맞아요 말씀대로 고기가 젤 중요하죠 ㅠ
맛있는 고기면 어떻게해도 맛있음 >_<
주말에 뭐 해 드시나요 ~~~
맛있는 주말 (누가 해주는 음식 드시는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