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3778 추천 수 0 댓글 4




크기변환_DSC02710.JPG



흔한 재료로 흔한 반찬.


사용한 재료는

꽈리고추 20개

감자 2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감자볶음의 간은 간단하게 소금, 후추로만 하고 올리브오일은 병에 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했다.





꽈리고추는 꼭지와 끝부분을 자른 다음 사진처럼 칼을 심을 관통하면서 반으로 썰고 양쪽에 붙은 부분을 칼로 썰거나 손으로 떼어내면 심을 빼고 씨를 털기 조금 편하다.


크기변환_DSC00354.JPG     크기변환_DSC00356.JPG


크기변환_DSC00357.JPG    크기변환_DSC00376.JPG




꽈리고추는 감자와 먹기 좋도록 적당히 채썰었다.

가름을 두른 팬에 꽈리고추를 넣고 약간 센불에 노릇노릇하도록 미리 볶아두었다.


크기변환_DSC02685.JPG     크기변환_DSC02687.JPG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0.2~0.3미리정도로 채썰어서 물에 한 번 담갔다가 건졌다. 양파와 대파도 채썰어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2686.JPG     크기변환_DSC02689.JPG





올리브오일에 감자를 볶다가 감자가 반쯤 익으면 양파, 대파, 고추, 소금, 후추를 넣고 감자가 노릇노릇하도록 더 볶았다.

너무 뒤적거리지 않고 굽듯이 뒤집어가며 덜 부서지도록 했다.

소금은 처음부터 적다싶게 넣고 간보고 짜지 않게 조금씩 간을 하는데 찐감자 찍어먹는 소금의 양 정도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2688.JPG    크기변환_DSC02690.JPG


크기변환_DSC02691.JPG     크기변환_DSC02692.JPG


감자가 거의 다 익으면 미리 볶아 둔 꽈리고추를 넣고 전체적으로 한 번 더 볶아서 완성.


크기변환_DSC02693.JPG     크기변환_DSC02694.JPG






크기변환_DSC02710.JPG





크기변환_DSC02711.JPG


처음에 이야기했듯이 흔한 재료로 흔한 반찬이라 특별할 건 전혀 없고 쫀득쫀득하니 살짝 짭짤하면서 매콤하니 적당했다.

요즘 감자가 맛있어서 뭘 해먹어도 다 좋은데 감자볶음도 비슷한 맥락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6.08.12 09:40

    ㅋㅋㅋ 아니아니 이게 왜 안나오나했어요

    꽈리고추에 감자에 몽땅 지금 한창인데 ! 히히

    그냥 풋고추랑 감자 볶는것도 맛난데

    꽈리고추도 당연히 맛나겠어요 -

    살짝씩 매콤한게 걸리면 ? 더 좋은뎁 >_<

  • 이윤정 2016.08.14 00:21

    요즘 너무 더워서 장보러도 잘 안가지만ㅎㅎ
    그래도 역시 제철음식은 제철에 볶기만 해도 간단하게 반찬으로 좋은 것 같아요^^
    꽈리고추 다듬는게 좀 힘들고 볶아놓으면 금방 없어져서 좀 하무하긴 하지만 고추+햇감자의 조합이라 매콤하니 고소하니 좋은뎁 >_< 입니다ㅎ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6.08.16 10:56

    저는 어릴때부터 감자볶음이 너무 좋았어요 ^^

    꽈리고추랑 같이 볶으면 꽈리고추 향이 은은하고 살짝 맵싸한것이 더 밥도둑일거 같은 느낌!!!

    하지만 저렇게 일일히 손질을 해야 한다니 좀 좌절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8.17 02:24
    어릴때부터 감자볶음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즐기셨군요ㅎㅎ
    볶을 만한 거라면 고추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다 감자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감자가 워낙 중립적?인 식재료잖아요ㅎㅎ
    꽈리고추는 손질 안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제가 좀 까달스러워서 이러고 삽니다.
    어차피 제가 다 하는 일인데 웃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4 한접시, 일품 훈제오리냉채, 훈제오리 양장피냉채 2 file 이윤정 2017.04.02 18868
1143 한접시, 일품 훈제오리냉채, 해파리냉채, 양장피냉채 4 file 이윤정 2016.07.22 12100
1142 한접시, 일품 훈제오리냉채 2 file 이윤정 2018.06.13 4566
1141 밥류 훈제오리 볶음밥 file 이윤정 2013.01.28 5450
1140 한접시, 일품 후라이드 치킨 4 file 이윤정 2018.02.26 13934
1139 반찬 황태초무침 7 file 이윤정 2016.12.10 23357
1138 반찬 황태채무침. 황태채볶음 file 이윤정 2012.09.22 5307
1137 일상 황태육수, 멸치황태육수 10 이윤정 2016.07.17 19548
1136 한접시, 일품 홍합파전, 쪽파전 file 이윤정 2013.04.13 3348
1135 한접시, 일품 홍합부추전, 담치정구지찌짐 6 file 이윤정 2016.10.11 8297
1134 한접시, 일품 홍합부추전, 담치정구지찌짐 4 file 이윤정 2018.02.09 5908
1133 일상 홍합부추전, 담치정구지찌짐 8 file 이윤정 2019.03.05 4944
1132 반찬 호박볶음, 호박새우젓볶음 file 이윤정 2013.08.03 4116
1131 반찬 호두멸치볶음, 잔멸치볶음 4 file 이윤정 2016.11.01 40048
1130 한접시, 일품 허니간장치킨, 교촌치킨 만들기,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20.11.21 18353
1129 일상 향미유, 고추기름 4 file 이윤정 2016.06.04 16002
1128 김치, 장아찌, 무침 햇마늘로 마늘장아찌 2 file 이윤정 2017.05.22 37290
1127 일상 햄치즈샌드위치 2 file 이윤정 2017.03.13 20886
1126 일상 햄야채볶음밥, 계란볶음밥 6 file 이윤정 2021.08.12 2483
1125 밥류 햄야채볶음밥 file 이윤정 2013.12.19 3474
1124 밥류 햄야채김치볶음밥 file 이윤정 2014.11.05 38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