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재료로 흔한 반찬.
사용한 재료는
꽈리고추 20개
감자 2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감자볶음의 간은 간단하게 소금, 후추로만 하고 올리브오일은 병에 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했다.
꽈리고추는 꼭지와 끝부분을 자른 다음 사진처럼 칼을 심을 관통하면서 반으로 썰고 양쪽에 붙은 부분을 칼로 썰거나 손으로 떼어내면 심을 빼고 씨를 털기 조금 편하다.
꽈리고추는 감자와 먹기 좋도록 적당히 채썰었다.
가름을 두른 팬에 꽈리고추를 넣고 약간 센불에 노릇노릇하도록 미리 볶아두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0.2~0.3미리정도로 채썰어서 물에 한 번 담갔다가 건졌다. 양파와 대파도 채썰어서 준비했다.
올리브오일에 감자를 볶다가 감자가 반쯤 익으면 양파, 대파, 고추, 소금, 후추를 넣고 감자가 노릇노릇하도록 더 볶았다.
너무 뒤적거리지 않고 굽듯이 뒤집어가며 덜 부서지도록 했다.
소금은 처음부터 적다싶게 넣고 간보고 짜지 않게 조금씩 간을 하는데 찐감자 찍어먹는 소금의 양 정도면 적당하다.
감자가 거의 다 익으면 미리 볶아 둔 꽈리고추를 넣고 전체적으로 한 번 더 볶아서 완성.
처음에 이야기했듯이 흔한 재료로 흔한 반찬이라 특별할 건 전혀 없고 쫀득쫀득하니 살짝 짭짤하면서 매콤하니 적당했다.
요즘 감자가 맛있어서 뭘 해먹어도 다 좋은데 감자볶음도 비슷한 맥락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ㅋㅋㅋ 아니아니 이게 왜 안나오나했어요
꽈리고추에 감자에 몽땅 지금 한창인데 ! 히히
그냥 풋고추랑 감자 볶는것도 맛난데
꽈리고추도 당연히 맛나겠어요 -
살짝씩 매콤한게 걸리면 ? 더 좋은뎁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