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3915 추천 수 0 댓글 4




크기변환_DSC02710.JPG



흔한 재료로 흔한 반찬.


사용한 재료는

꽈리고추 20개

감자 2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감자볶음의 간은 간단하게 소금, 후추로만 하고 올리브오일은 병에 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했다.





꽈리고추는 꼭지와 끝부분을 자른 다음 사진처럼 칼을 심을 관통하면서 반으로 썰고 양쪽에 붙은 부분을 칼로 썰거나 손으로 떼어내면 심을 빼고 씨를 털기 조금 편하다.


크기변환_DSC00354.JPG     크기변환_DSC00356.JPG


크기변환_DSC00357.JPG    크기변환_DSC00376.JPG




꽈리고추는 감자와 먹기 좋도록 적당히 채썰었다.

가름을 두른 팬에 꽈리고추를 넣고 약간 센불에 노릇노릇하도록 미리 볶아두었다.


크기변환_DSC02685.JPG     크기변환_DSC02687.JPG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0.2~0.3미리정도로 채썰어서 물에 한 번 담갔다가 건졌다. 양파와 대파도 채썰어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2686.JPG     크기변환_DSC02689.JPG





올리브오일에 감자를 볶다가 감자가 반쯤 익으면 양파, 대파, 고추, 소금, 후추를 넣고 감자가 노릇노릇하도록 더 볶았다.

너무 뒤적거리지 않고 굽듯이 뒤집어가며 덜 부서지도록 했다.

소금은 처음부터 적다싶게 넣고 간보고 짜지 않게 조금씩 간을 하는데 찐감자 찍어먹는 소금의 양 정도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2688.JPG    크기변환_DSC02690.JPG


크기변환_DSC02691.JPG     크기변환_DSC02692.JPG


감자가 거의 다 익으면 미리 볶아 둔 꽈리고추를 넣고 전체적으로 한 번 더 볶아서 완성.


크기변환_DSC02693.JPG     크기변환_DSC02694.JPG






크기변환_DSC02710.JPG





크기변환_DSC02711.JPG


처음에 이야기했듯이 흔한 재료로 흔한 반찬이라 특별할 건 전혀 없고 쫀득쫀득하니 살짝 짭짤하면서 매콤하니 적당했다.

요즘 감자가 맛있어서 뭘 해먹어도 다 좋은데 감자볶음도 비슷한 맥락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6.08.12 09:40

    ㅋㅋㅋ 아니아니 이게 왜 안나오나했어요

    꽈리고추에 감자에 몽땅 지금 한창인데 ! 히히

    그냥 풋고추랑 감자 볶는것도 맛난데

    꽈리고추도 당연히 맛나겠어요 -

    살짝씩 매콤한게 걸리면 ? 더 좋은뎁 >_<

  • 이윤정 2016.08.14 00:21

    요즘 너무 더워서 장보러도 잘 안가지만ㅎㅎ
    그래도 역시 제철음식은 제철에 볶기만 해도 간단하게 반찬으로 좋은 것 같아요^^
    꽈리고추 다듬는게 좀 힘들고 볶아놓으면 금방 없어져서 좀 하무하긴 하지만 고추+햇감자의 조합이라 매콤하니 고소하니 좋은뎁 >_< 입니다ㅎ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6.08.16 10:56

    저는 어릴때부터 감자볶음이 너무 좋았어요 ^^

    꽈리고추랑 같이 볶으면 꽈리고추 향이 은은하고 살짝 맵싸한것이 더 밥도둑일거 같은 느낌!!!

    하지만 저렇게 일일히 손질을 해야 한다니 좀 좌절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8.17 02:24
    어릴때부터 감자볶음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즐기셨군요ㅎㅎ
    볶을 만한 거라면 고추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다 감자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감자가 워낙 중립적?인 식재료잖아요ㅎㅎ
    꽈리고추는 손질 안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제가 좀 까달스러워서 이러고 삽니다.
    어차피 제가 다 하는 일인데 웃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ㅎㅎ

  1. 꽁치김치찜

  2. 땡초 닭똥집튀김, 닭근위튀김

  3. 소고기 미역국

  4. 명절음식 모음, 차례음식, 제사음식, 잔치음식

  5. 참치샐러드

  6. 매콤 오뎅볶음

  7. 김치두루치기, 김치제육볶음

  8. 동그랑땡, 완자전

  9. 깻잎치킨, 후라이드치킨

  10. 베이컨김치볶음밥, 햄야채볶음밥, 새우 유부초밥, 햄초밥

  11. 가자미전, 생선전

  12. 마늘보쌈

  13. 안심강정

  14. 소고기카레, 카레라이스

  15. 쪽파장아찌

  16.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17. 꽈리고추 감자볶음

  18. 박나물

  19. 여름막김치, 파프리카김치, 어린이김치

  20. 치즈 감자채전

  21. 충무김밥, 석박지, 오징어무침, 오뎅무침 만들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