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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22:56

치즈 감자채전

조회 수 12180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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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계속 계속 많은 감자로 간단하게 감자채전을 만들었다.

묽은 반죽을 감자 사이에 얇게 채워 넣어 가벼운 식감이 되도록 굽고 치즈와 베이컨을 추가해서 만들었는데

햄을 얇게 채썰어서 넣어도 좋고 치즈만 넣어도 좋고 생략해도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장 분량으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감자 3개 (크기에 따라 2~4개)

소금, 후추


밀가루 2스푼

감자전분 2스푼

물 8스푼


베이컨 적당량

모짜렐라치즈 적당량





감자는 슬라이스채칼로 썬 다음 포개서 가늘게 채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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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은 찬물에 밀가루와 전분을 넣고 잘 저어서 묽은 반죽으로 준비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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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채를 바닥에 얇게 깔리도록 펼친 다음 중약불~약불로 줄이고 4~5분정도 감자가 익도록 부분부분 눌러가며 익히고 소금, 후추로 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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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준비한 묽은 반죽을 1스푼씩 부어 팬을 돌려가며 사이사이에 얇게 차도록 하고 불을 약간 올려서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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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베이컨과 치즈를 넉넉하게 뿌리고 치즈가 녹아서 감자전에 달라 붙으면 뒤지개를 깊숙하게 넣어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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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그대로 구워 치즈가 눋고 뒤지개가 들어갈 정도로 익으면 다시 뒤집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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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고 치즈가 속은 잘 녹고 겉은 바삭하니 식감이 좋고 구수하니 담백한 감자에 잘 어울렸다.

 





다음번에는 베이컨 없이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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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원래 쪄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는거고.. 

짭쪼름한 감자 + 바삭한 치즈라 당연히 조합이 괜찮았다. 

간단한 재료로 쉽게 부칠 수 있으니까 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았다.






  • 우주먼지 2016.07.31 23:53

    악 맛있겠다ㅠㅠ 감자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감자 갈아서 전 부쳐먹어도 맛있지만 저건 채썰어서 부쳐먹는 것보다 훨씬 번거롭잖아요8ㅅ8

    감자채전에 베이컨이랑 치즈까지 넣다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어요ㅠㅠ!!!

  • 이윤정 2016.08.02 00:58
    요즘 감자가 폭신하니 맛이 좋아서 뭘 해도 맛있더라고요ㅎㅎ
    감자+베이컨+치즈면 전이 아니라 뭐든 다 맛있을 것 같아요ㅎㅎ
    갈아서 만든 것도 쫀쫀하니 맛있는데 편하기론 채썬 게 더 편하긴 해요^^
  • 뽁이 2016.08.01 07:46

    캬아 감자채 가늘가늘하게 썬 것 좀 보세요 !!!

    진짜 완전 투명할 정도 ㅋㅋㅋㅋ

    감자에 치즈 ... 뭐 말 다했죠 ㅋㅋㅋㅋ

    청키하게 씹히는 베이컨 들어가도 좋고 아니라도 좋고

    이건 밥반찬아니고 간식. ... 보다 ... 안주 ? 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8.02 01:02
    채칼이 거의 다 한거죠ㅎㅎㅎ
    베이컨도 좋고 햄도 감자처럼 가늘게 채썰어서 같이 부치면 그것도 좋을 것 같았아요^^
    밥반찬으로는 하나면 충분하고 안주로는 완전 좋요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6.08.01 10:20

    꺅꺅!!! 구운 베이컨!!! 그래그래 맞아맞아요!!! 베이컨 저도 넣어서 해볼래요~ ^^

    모짜렐라치즈만 넣어서 해봤거든요.

    하지만...날이 너무 더워서

    부엌앞에만 가면 모든 다짐이 스르륵 사라집니다 ㅋㅋㅋㅋ

  • 이윤정 2016.08.02 01:04
    베이컨칩이 안 어울릴 수가 없긴 하죠^^
    저도 진짜 주방에 가기가 싫어요ㅠㅠ 어젠 너무 귀찮아서 한끼는 비빔면 먹고 한끼는 찐감자 먹고 말았거든요. 계속 이럴 수는 없지만 요즘 진짜 의욕제로에요ㅠㅠ
  • 해마니 2016.08.04 12:45
    중딩땐지 고딩땐지.. 암튼 어렸을때 엄마가 윤정님처럼 감자 채썰어서 전같이 바삭하게 부친거에 다 익어갈때쯤 중간에 계란하나 톡 깨서 반숙으로 튀겨? 구워? 주신거 생각나네요 ㅋㅋ 그때 되게 신기했었는데 맨날 간 감자전만 먹다가ㅎㅎ 저는 요렇게 채썬게 식감도 더 살고 좋더라구용ㅋㅋ 맥주와함께 크아 ㅋㅋ
  • 이윤정 2016.08.05 01:04
    감자채전에 계란하나 톡 깨넣으면 더 맛있겠어요ㅎㅎ 어릴 때 엄마께서 해주시는 그런 음식이 오래도록 기억나는 것 같아요^^
    갈아서 만든 것도 쫀득하니 좋은데 두개가 같은 재료로 다른 질감을 내는 게 신기하고도 하고 그래요ㅎㅎ
  • 컹컹 2016.08.16 11:48

    저도 저렇게 얇게 채썰어서 하는 감자전을 좋아했는데 크게는 어떻게 부치나 늘 고민이었거든요! 묽은 반죽을 넣으면 되었네요! 늘 맛있고 유용한 팁 감사해요!

  • 이윤정 2016.08.17 02:42
    감자채에 점성이 없으니까 가루를 묻혀서 하는 경우도 있던데 저는 빙화만두를 만드는 것처럼(그보다는 덜 묽지만) 그런 묽은 반죽이 감자채에 잘 어울린다 싶더라고요^^
    참고가 되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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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대패삼겹살, 볶음밥

    대패삼겹살은 꽤 자주 먹었는데 홈페이지에 올릴 만한 내용도 없고 해서 올린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당연히 별 내용은 없고, 대패삼겹살과 대패삼겹살김치볶음밥을 먹은 일기. 남편의 생일. 생일 전날 미리 팥을 삶아두고 미역국도 끓여두었다. 아침에는 팥밥에 미역국에 잡채와 전으로 생일밥을 차려먹었다. 전날 저녁 오븐에 손목을 데었는데도 병원에 절대 가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을 억지로 병원에 데려가 2도화상(어휴) 치료를 받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저녁에는 뭐먹지 고민하다가 미역국 끓일 양지와 함께 안심도 사두어서 스테이크를 할까 ...
    Date2015.03.2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7 Views1167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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