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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7 22:48

매운 돼지갈비찜

조회 수 9002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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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두어번 올린 것 같기는 한데, 슬로우쿠커로 매운 돼지갈비찜을 만들었다.

요즘 더워서 불 앞에 있기도 힘들고 한데 슬로우쿠커를 사용하면 조금 덜 덥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돼지갈비 1키로


양념으로

배 4분의 1개

양파 4분의 1개

사과 반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2.5스푼

간장 70미리

설탕 2스푼

조청 1스푼

미림 2스푼

고운 고춧가루 4스푼


추가재료로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불린 감자당면 1줌


볶음밥으로

밥, 김가루, 부추, 참기름, 깨



취향에 따라 표고버섯이나 떡을 조금 추가해도 괜찮다.

표고버섯을 넣을 때는 갈비찜과 함께 처음부터 넣고 떡은 데쳐서 냄비로 옮길 때 넣으면 된다.


양념은 배 1개를 기준으로 4배를 만들어 무게를 재고 4등분해서 냉동했다가 사용했다.

갈비찜 1키로당 하나씩 꺼내서 고기와 같이 슬로우쿠커에 넣기만 하면 갈비찜이 되니까 편하다.






돼지갈비는 기름을 적당히 걷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서 뜨거운 물에 5분정도 데치고 건져서 뼈에 붙은 핏물을 꼼꼼하게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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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양파, 사과, 마늘, 대파를 간장과 함께 블렌더에 갈고 여기에 설탕, 조청, 미림, 고운고춧가루를 넣어서 양념을 만들었다.

슬로우 쿠커 강에 5시간정도 조리하는데 바닥과 가장자리의 고기는 빨리 익고 속에 있는 건 천천히 익으니까 중간에 한두번 뒤적거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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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날아갈 수 있도록 뚜껑을 열고 조리하고 4시간쯤 지났을 때 부스러지기 시작한 고기는 먼저 건져냈다.

고기의 크기나 부위에 따라 익는 속도가 달라서 하나씩 눌러보고 부스러진 것부터 건졌다.

냄비에 옮기기 전에 간을 보고 냄비에서 조금 더 졸이는데 너무 맵고 달고 한 간이 아니라서 취향에 따라 고운고춧가루나 조청을 약간 더 넣어도 괜찮다.




냄비에 옮겨서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채썰어서 넣어 중불에 5~10분정도 끓이고 불린 감자당면을 넣어 당면이 익도록 5분정도 더 끓였다.

갈비찜에 남아있는 수분의 양에 따라 불조절을 하고 너무 졸아들면 물을 약간만 넣어서 진득한 양념이 되도록 완성하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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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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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서 살이 젓가락으로 잘 분리되고 갈비찜의 차르르한 소스가 매콤달콤하니 당면도 좋고 양념도 좋고 맛있었다.




남은 양념에 밥을 넣고 볶은 다음 부추, 김가루, 참기름, 깨를 넣어 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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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까지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6.07.28 10:00

    엄마야아아아 세상에 !

    맵고, 갈비찜 >_< 히히 이거면 된거죠 ~

    젓가락으로 살이 스르르 된다는 표현 윤정님께 배웠는데

    완전 잘 써먹 ? 고 있어요 ㅋㅋㅋ

    진짜 그 표현이 딱 ! 이라는 ㅋㅋ 완전 푹 익었을때 !!!

    콧등에 인중에 땀 송송 흘리면서 먹어주면 세상 천국이겠어요 -

    볶음밥 ㅠㅠ 빼놓으심 서운한데 저한테는 가혹해요 ㅋㅋㅋㅋ

  • 이윤정 2016.07.30 01:41
    뼈 붙은 고기는 젓가락으로 살짝 들면 뼈랑 스르륵 떨어질 때 기분 좋죠ㅎㅎㅎㅎ
    여름에 불 오래 쓰는 갈비찜보다 편해서 좋았어요^^
    저는 이열치열 필요없고ㅎㅎㅎ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서 밥 먹는게 짱인것 같아요 헤헤헷
  • 테리 2016.07.29 02:04
    이거 진짜진짜 맛날 것 같아요~
    여름엔 역시 이런 매콤한 게 땡기죠^^
  • 이윤정 2016.07.30 01:42
    요즘 의욕이 없어서 계속 먹던 것만 먹는 것 같은데 그래도 갈비찜이라고 먹고나니 잘 먹었다 싶더라고요ㅎㅎㅎ
  • 테리 2016.08.01 21:06
    저도 의욕이 너무 없어 요즘은 한그릇 음식 밖에는 안 하게 되는듯요.ㅡ.ㅡ
  • 혜니홀릭 2016.07.29 08:42
    이거 너무 맛있겠는걸요. 게다가 화룡점정 볶음밥까지!!! 매운거 전혀 못먹는 신랑과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니 매운 음식은 거의 못해먹네요. 이 레시피 사진을 보니 해먹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나네요. 진짜진짜 맛있어보여요. 윤정님 레시피니 맛은 보장이 됐을테고^^
  • 이윤정 2016.07.30 01:45
    혜니홀릭님 가정은 또 매운 것이 드문 가정이군요ㅠㅠ 저는 남편이 생선을 잘 못먹어서 생선으로 음식할 일이 별로 없어요.
    그러다보니 엄청까지는 아니라도 좋아하던 생선도 너무 별식이 되니까 너무 맛있는건가? 아닌가? 싶고 제 취향을 저도 모르겠는 그런 상태까지 되는거 있죠ㅠㅠ
    아이까지 챙기시느라 매운거 싱거운거 더블로 하는 것이 고되긴 하시겠지만 우리 그래도 자기자신이 좋아하는 걸로 잘 챙겨먹도록 해요ㅎㅎ
  • 레드지아 2016.07.29 09:53

    그렇죠!!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매운돼지갈비찜 만들어본적이 없는데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마침 냉장고에 돼지갈비가 있어요~ ^^

  • 이윤정 2016.07.30 01:45
    여름이라 불 앞에 오가기 싫어서 슬로우쿠커로 했더니 시간은 좀 걸려도 힘든 것도 없이 좋더라고요^^
    레드지아님 입맛에도 맞으시면 좋겠어요^^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죠ㅎㅎㅎㅎ
  • 콩잇 2018.01.26 16:23

    돼지갈비 사서 이번 주말에 도전해봐야겠어요..!!!! 해보고 후기 남길게요 ㅠ ㅠ 사진에 손넣고 먹고싶네요,,

  • 콩잇 2018.01.26 16:24
    아 배랑 사과가 없네여,,,, 음료로라도 대체해야하나,,ㅋㅋㅋㅋ
  • 이윤정 2018.01.28 00:35

    저도 사진에 손 넣어봤는데 이게 끄집어 내기가 쉬운 일이 아니네요ㅎㅎㅎㅎ
    사과랑 배는 음료는 힘들지 싶어요.
    한 10년전쯤 갈아만든 배가 대체가능하다고 해서 한 번 해봤는데 그 대체가능하다고 하신 분의 입맛을 이해할 수가 없었고.. 저는 다시는 대체하지 않습니다(...)
    사과 배 사시면 갈아서 소분해서 냉동하시고 갈은 사과와 배가 들어갈 때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초기비용이 조금 많이 들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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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가지감자고추 매콤볶음

    가지와 고추, 감자를 굽고 튀겨서 만드는 지삼선과 주재료를 같게 구성했는데 양념은 한국식양념으로 볶아냈다. 가지와 감자, 고추를 각각 볶아서 양념을 묻혔는데 가지감자고추 매콤볶음정도면 될 것 같다. 세가지 채소의 어울림이 아주 좋다.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적당량 가지 큰 것 2개 (작으면 3개) 오이고추 10개 감자 3~4개 대파 흰부분 1대 다진마늘 1스푼 멸치황태육수 100미리 고운고춧가루 1스푼 액젓이나 피시소스 0.5스푼 간장 0.5스푼 (감자나 가지가 크면 1티스푼 더) 설탕 0.5스푼 물전분 - 감자전분 0.5스푼, 물 1스푼 참기름 약간 ...
    Date2019.07.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921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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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돼지고기 김치찌개, 목살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목살 김치찌개 마트에 파는 구이용 목살을 별 생각없이 일단 사와서는 김치찌개를 끓였다.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 육수면 끝이라 크게 내용은 없지만 그래도 업로드..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멸치육수 약 1.5리터(+물 약간) 돼지고기 목살 약 600그램 (손질후) 김치 약 4분의 1포기 김치국물 반국자 다진마늘 2스푼 대파 1.5대 순두부 라면사리 육수는 물을 넉넉하게 해서 멸치, 황태, 새우, 표고, 다시마, 대파, 무를 넣고 푹 우려두었다. 목살은 기름을 적당히 떼고 먹기 좋게 썰어두고 김치도 적당히 썰어서 돼지고...
    Date2015.12.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2 Views922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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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소고기무국,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2014/04/14 소고기무국,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얼큰한 소고기뭇국은 벌써 4~5번째 올리는 것 같은데 그냥 먹고 싶을 때 만들어 먹는 국이라 소고기만 사면 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다. 미역국 한다고 사 둔 한우양지는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랩에 싸고(진공포장도 좋은데 우리집 진공포장기가 진공이 잘 풀려서 랩에 싸는게 차라리 더 나았다..) 빛이 통하지 않도록 은박호일에 싸서 냉장고에서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뒀다가 소고기무국을 만들었다. 원래는 소고기뭇국이 맞는 말인데 무국이 더 편해서.. 이렇게 포장한 고기는 내가 보관하...
    Date2014.04.14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923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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