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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무를 먹기 편하게 채썰어서 만들고 고운고춧가루를 넣어서 약간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하게 만들었다.

쌈무와 맛은 거의 똑같지만 하나하나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집어먹기 좋았다.


냉면김치를 만들까하다가 무채쌈무를 만들었는데 냉면김치에도 식초를 넣어 만드는 경우가 있으니까 대용으로 사용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골뱅이무침을 할 때 꼭 짜서 넣었더니 그것도 잘 어울렸다.



채썰지 않고 하얀 쌈무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42258&document_srl=42436



사용한 재료는

무 반개

소금 0.5스푼


생수 0.5컵+고운고춧가루 1스푼

식초 0.5컵

설탕 0.5컵




슬라이스채칼로 얇게 썬 무를 정리해서 썰어 무채를 준비하고 소금을 뿌려 2~3시간정도 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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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에 고운고춧가루를 풀어서 불린 다음 면보에 걸러서 고춧가루물을 절인 무에 넣고

식초, 설탕을 0.5컵씩 부어서 12시간정도 (겨울에는 24시간정도) 실온에 숙성한 다음 냉장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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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적당한 유리용기를 찾아서 다 넣었더니 딱 맞게 다 들어갔다.)



3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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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이 살짝 돌면서 새콤달콤 아삭하니 잘 익었다.

고기 구워 먹을 때 한 접시 놓으니 상크미하게 좋았다.






  • Anastasia 2016.07.24 13:08
    여름 요리에 잘 어울릴것 같아요! ^^ 근데 요새 무는 맛이 없는거 같아서 뭐 만들기가 살짝 겁나요^^;
  • 이윤정 2016.07.25 23:14
    여름에는 늘 시원하고 상큼한 게 땡기는 것 같아요^^ 요즘 부쩍 더 더워져서 무가 맛있을지 좀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고랭지무나 고랭지배추는 좀 나아요^^
  • 뽁이 2016.07.24 14:39

    대박 !!! 천재에요 윤정님 !!!

    이걸 이렇게 채썰면 한장씩 뗴느라 고생 ? 안해도 되는군요 !!!

    역시 ... 천재천재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7.25 23:17

    쌈무를 채썰었으니 동그란 쌈무와 질감이 약간 다르지만 이것도 먹기 좋아요ㅎㅎ 하나씩 안떼고 먹으니 편하긴 하더라고요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6.07.26 14:41

    진짜 꼼꼼하시고 부지런하시고 야무지시고...^^  제아들이 나중에 결혼할때 윤정님 같은분과 결혼했음 좋겠어요

     

    제 아들은 아직 초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자꾸 윤정님 옆집에 살고 싶다. 윤정님이 엄마였음 좋겠다 등등은 이제 이가 갈리실까봐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7.26 23:24
    아이고 초딩 수습하시느라 정신없으실듯ㅎㅎㅎ 제 조카가 이제 초딩 쪼렙인데 어찌나 정신없는지요ㅎㅎㅎ
    이가 갈리다니ㅎㅎㅎ 현실웃음 터졌잖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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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7.15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8 Views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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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7.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70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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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보쌈, 보쌈김치, 삼겹살수육

    바로 본론. 약 4~6인분으로 ----------------------- 배추절임으로 알배추 잎 15장 소금 2스푼 물 2컵 ---------------------- 무절임으로 무 큰 것 반개 (아랫부분) (크기에 따라 1개까지 가능) 설탕 6스푼, 소금 1.5스푼 고운고추가루 2스푼 --------------------- 보쌈김치 양념으로 황태육수 90그램 (6스푼) 고춧가루 45그램 (6스푼) 조청 70그램 (4스푼) 마늘 30그램 (2스푼) 새우젓 45그램 (3스푼) 쪽파 1줌 -------------- 선택재료로 겨자잎 15장 깻잎 15장 소금 2스푼 물 2컵 --------------------- 8월 추가내용 큰 무 1개로 만들 때에는 ...
    Date2016.07.12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8 Views134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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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7.09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7 Views1148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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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7.09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0 Views552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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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에 산 양배추용 슬라이스 채칼 ACB-657 이 무뎌져서 얼마전에 새로 하나 구입했다. 굵기가 조절되는 SFS-102으로 샀는데 날카로워서 위험하니까 조심하면서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다. (채칼은 녹슬지 않게 사용 후 바로 흐르는 물에 씻어서 완전히 탈탈 털어서 다치지 않게 키친타올로 조심조심 닦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집에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 두는데 새콤달콤한 간이 딱 맞게 식초, 설탕, 생수를 1:1:1로 늘 만들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무 0.7개 소금 0.7스푼 식초 0.7컵 설탕 0.7컵 생수 0.7컵 무를 끝까지 썰면 채칼에 손이 베일...
    Date2016.07.02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6 Views1185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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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6.3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879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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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에 김치 하나, 김 굽고, 반찬을 한 두가지 더 곁들이거나 간단하게 찌개 끓여 만드는 일상적인 밥상에 자주 오르는 계란말이. 계획없이 밥에 반찬으로 먹는 밥상에 만만한 계란말이, 계란찜이라 자주 만들어서 딱히 올릴 내용이 없기는 하다;; 사용한 재료는 계란 4개 스팸 작은 것 반캔 대파 식용유 스팸이 짭짤하니까 계란은 소금간을 하지 않고 미리 잘 풀어두고 스팸과 대파는 잘게 썰어서 스팸 먼저 볶다가 대파를 넣고 볶고 옆으로 밀어서 식용유 살짝 뿌려 키친타올로 슬쩍 닦아내고 계란물을 부었다. 부은 계란 위로 스팸과 대파를 얹어 약...
    Date2016.06.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1989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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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실의 차돌박이와 시장에서 산 순두부로 차돌박이 순두부 된장찌개. 얼큰한 차돌박이 순두부찌개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942&mid=hc10 사용한 재료는 멸치황태육수 약 300미리 된장 1.5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간보고 약간 더) 차돌박이 약 200그램 애호박 4분의1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2개 팽이버섯 1봉투 순두부 약 300그램 매번 올리는.. 미리 준비해둔 멸치황태육수. 육수는 멸치,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에 정수한 물을 2.5리터이상 넉넉하게 붓고 찬물...
    Date2016.06.2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0 Views836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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