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해파리 손질법인데 일단 해파리를 고르는 것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
해파리가 은근 비싼데 또 싸다고 산 곳에서는 냄새가 나서 음식을 망친 적도 있다.
그래서 실패했던 해파리와 그 비슷한 봉투에 든 것은 무조건 거르고 여러가지 사용해보고 좋았던 해파리로 계속 사서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사는 것이 그나마 낫고 (이번에는 장보자닷컴에서 구매했다) 마트 중에서는 조금 비싸지만 홈플러스에 파는 해파리도 괜찮았다.
대용량 해파리는 길이가 길어서 중간에 적당히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질한 해파리는 식초, 설탕, 물에 불려서 식촛물을 짠 다음 냉동했다가 자연해동한 다음 생수에 살짝 헹궈서 물기를 짜면 바로 냉채에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해파리는 한 번 손질할 때 1키로씩 손질하고 단촛물을 꽉 짠 다음 4등분해서 포장한 다음 냉동해서 사용하고 있다.
냉동하면 최대한 빨리 사용해야 한다. 최대 10일정도가 좋은 것 같다.
시작.
미리 식초, 설탕, 물은 1컵씩 뚜껑이 있는 유리병에 넣어서 오가면서 흔들어서 완전히 녹여두었다.
해파리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찬물에 1시간정도 담가두었다가 건져냈다.
여기에 뜨거운물을 부으면 순식간에 오그라든다.
바로 체에 쏟아부어 찬물에 헹궈서 물을 빼고
식초+설탕+물을 넣고 해파리를 담가 랩으로 덮고 냉장실에 하룻밤 숙성했다.
건져셔 단촛물을 꽉 짜고 냉채로 만들면 끝~
훈제오리냉채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43480
양장피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38429
전 해파리 손질이 왜이리 부담스러운지..ㅜㅜ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