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2485.JPG



김밥 4줄 분량으로


김밥용김 4장

쌀 2컵으로 지은 밥 (약 3인분)

스시노코 1스푼, 참기름, 깨


단무지 4줄

우엉 4줄

당근 1개

오이 1개

게맛맛살 3개

계란4개

햄 적당량

치즈 4장

오뎅볶음


오뎅볶음으로

오뎅 3장 (크기에 따라)

고추기름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미림 1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물엿 1스푼

물 3~4스푼



스시노코는 부평시장 남양상회에서 사왔다. (여기가 가격이 가장 싸다.) 오뎅은 삼진어묵에서 사왔는데 당연히 약간 도톰하고 좋은걸로 사용하면 좋다.

오이 대신 시금치를 데쳐서 만들어도 좋은데 오이가 다듬기 더 간편해서 매운오뎅김밥과 돈까스김밥 둘 다 오이를 넣어 만들었다.

햄은 브런치햄을 좋아해서 사용했는데 취향에 맞는 걸로 사용하면 좋고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오이는 크기에 따라 6~8등분으로 썰어서 씨를 빼고 소금을 약간 뿌려서 절이고 휘어지도록 절여지면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냈다.

당근은 곱게 채썰고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볶아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2438.JPG    크기변환_DSC02436.JPG




계란은 소금을 약간 넣고 잘 풀어서 크게 2장으로 부쳐두었다.


크기변환_DSC01061.JPG     크기변환_DSC01064.JPG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조금 볶다가 채썬 오뎅을 약간 볶고 분량대로 준비한 양념을 넣고 볶아냈다.

물이 부족하면 약간씩 넣어서 타지않게 볶다가 물기 없이 바특하게 볶아내고 김밥에 넣기 좋도록 반 접힌 것들은 최대한 일자로 펼쳐서 식혔다.


크기변환_DSC02474.JPG     크기변환_DSC02475.JPG




밥은 약간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한 김 빼고 스시노코를 1스푼 넣고 참기름과 깨를 뿌려 준비하고 나머지 재료도 다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8333.JPG     크기변환_DSC08334.JPG




김에 밥을 얇게 펴고 계란지단과 치즈를 올린 다음 오뎅을 얹고 햄으로 덮은 다음 나머지 재료를 하나씩 올리고 김을 들어서 손으로 꼭꼭 말았다.

단단하게 감싼 김밥은 종이호일로 돌돌 감아서 김 이음새가 아래로 오도록 잠시 두면 김이 수축하면서 잘 붙는다.


크기변환_DSC02479.JPG     크기변환_DSC02480.JPG


크기변환_DSC02481.JPG





재료만 준비하면 김밥 싸는 건 금방인데다가 (약간 과식이긴 하지만) 한끼 분량으로 싸서 크게 시간이 많이 들지 않았다.

김밥을 자를 때 칼은 당연히 잘 들어야 좋고 젖은 키친타올로 닦아주면서 자르면 그나마 잘 잘린다.


크기변환_DSC02488.JPG






크기변환_DSC02485.JPG





크기변환_DSC02486.JPG



기본 김밥재료에 매콤달콤한 오뎅과 고소한 치즈가 잘 어울렸다.







다음으로 돈까스 김밥.


김밥 4줄 분량으로


김밥용 김 4장

쌀 2컵으로 지은 밥 (약 3인분)

스시노코 1스푼, 참기름, 깨


단무지 4줄

우엉 4줄

당근 1개

오이 1개

게맛맛살 3개

계란4개

햄 적당량

돈까스 1개

돈까스소스 적당량


돈까스로

등심 15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습식빵가루

튀김기름




다른 과정은 위와 똑같고 오뎅 대신 돈까스를 튀겨서 준비했다.

돈까스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다음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순서대로 묻혀서 튀겼다.

돈까스 만드는 과정 사진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2598&mid=hc10


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붓고 기름을 가열해서 빵가루를 넣어봤을 때 바로 떠오르면 돈까스를 튀기기 시작했다.


크기변환_DSC01676.JPG    크기변환_DSC02439.JPG   

튀김을 하고 나면 빵가루가 가라앉는데 돈까스를 한 번 건질 때마다 체로 남은 빵가루를 건지고 다음 것을 튀겨야 탄 빵가루가 다음 튀김에 묻지 않고 깨끗하다.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튀긴 돈까스는 기름을 탈탈 털고 식힘망 위에 올려두면 수분과 기름이 빠져나가서 바삭바삭하다.

이번에는 호일이 있으니까 그 위에 크라프트 노루지를 깔아서 기름을 흡수시켰다.




김+밥에 계란지단을 깔고 돈까스소스를 바른 다음 햄으로 덮고 나머지 재료를 차곡차곡 쌓아서 말았다.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단단하게 감싼 김밥은 종이호일로 돌돌 감아서 김 이음새가 아래로 오도록 잠시 두면 김이 수축하면서 잘 붙는다.


크기변환_DSC02445.JPG     크기변환_DSC02447.JPG





크기변환_DSC02450.JPG




크기변환_DSC02457.JPG



금방 튀긴 돈까스에 바삭바삭한 질감이 남아 있고 볼륨감이 있어서 좋았다. 그치만 둘 중에 고르자면 매콤달콤한 오뎅이 든 것이 더 맛있었다.







  • 해마니 2016.07.22 04:53
    생각지도못한 돈까스김밥어택..... ㅋㅋㅋ 아 저 오뎅볶음은 그냥 밥반찬해도 넘 맛있겠어요 ㅠ 주말에 김밥싸서 소풍가고싶네융ㅋㅋ
  • 이윤정 2016.07.23 00:59
    돈까스김밥으로 어택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ㅎㅎㅎㅎㅎ 오뎅볶음은 고추기름때문에 풍미가 좋아서 그냥 집어먹기도 괜찮은데 김밥에 포인트가 되서 좋더라고요^^
  • 뽁이 2016.07.22 07:18

    아하 ! 기다렸던 김바바바바바바밥 ㅋㅋㅋ 히히

    저 김밥 엄청 좋아하잖아요 >_<
    저도 매운오뎅김밥이랑 동까스 김밥이랑 고르라면 엄청 고민할 거 같은데

    역시 요 두가지로 만들어 드셨네요 -

    저기 사이에 얇은 브런치햄이 들어간 줄 몰랐어요 !

    레시피 보고서 알았다는 ㅋㅋㅋ

    아앍 맛나겠어요 ㅠㅜ 김밥 먹고프당 ㅠㅠㅠ

  • 이윤정 2016.07.23 01:05
    뽁님 김밥 좋아하시고 잘하시는 거 저도 벌써 알고 있었어요ㅎㅎㅎㅎ
    브런치햄이 김밥에 꽤 잘 어울려서 듬뿍 넣고도 만들고 조금 넣고도 만들고 그러고 있어요ㅎㅎ
    김밥이 괜히 마음 가는 그런 음식인 것 같아요 헿
  • 뽁이 2016.07.22 07:18

    아 ! 이제 봤어요 ㅋㅋㅋㅋㅋ

    윤정님 김밥 사진 이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7.23 01:05
    찡긋ㅋㅋㅋ
  • 레드지아 2016.07.22 11:36

    여보세요 거기 경찰서죠? 이곳에 음식사진으로 여러 사람을 괴롭히는 분이 있어서 신고할려고요. ㅋㅋㅋㅋㅋ(수퍼비 흉내 내봤어요 ㅋㅋ)

     

     

    아웅...김밥 김밥!!!!!!!!!!!!!! 으흐흑...ㅠㅠ 오늘 저녁 김밥을 싸야 할려나요? ㅠㅠ

  • 이윤정 2016.07.23 01:06
    제가 수퍼비를 몰라서 모르겠지만 혐의는 인정못합니다ㅏㅏㅏㅏㅏㅏ
    저녁에 뭐 드셨어요? 저는 스키야키 먹었는데 버너켜고 하니까 더워서 어휴 버너는 2달은 봉인해야겠어요ㅎㅎ
  • 레드지아 2016.07.23 21:36
    수퍼비는 엠넷에서 하는 쇼미더머니 에 나온 래퍼예요 ^^

    당장 만들어 먹어야지!!! 했는데 집에만 가면 다 귀찮아져서 윤정님 불고기 소스로 버무려둔 소불고기 볶아서 먹었어요 ^^;;;
  • 이윤정 2016.07.24 00:33
    쇼미더머니 래퍼군요ㅎㅎ 트렌디하신 드립을 제가 못알아 들어서ㅠㅠ
    저는 오늘은 치킨ㅎㅎㅎㅎ먹었어요. 더우니까 진짜 밥하기 싫은데 내일은 또 힘내봐야겠어요. 레드지아님도 주말에 맛있는 걸로 많이 드세요^^
  • 우주먼지 2016.07.23 09:28
    윤정님 너무 오랜만이죠ㅠㅠㅠㅠㅠㅠㅠ 엊그제 트위터로 김밥 올리신 건 봤는데 홈피는 오늘 와봤어요. 그간 홈피 간간이 들렀는데 댓글은 정말 오랜만에 다네요ㅠㅠㅋㅋ
    무튼 저 윤정님 김밥 보고 아쉬운대로 고봉민 김밥 사먹었잖아요 ;ㅅ;
  • 이윤정 2016.07.24 00:39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죠? 트위터로 여태 잘 봐주시고 계셨군요ㅎㅎ 가끔 트위터 구경하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ㅎㅎ
    김밥은 사먹으면 제일 편한 것 같긴해요ㅎㅎ 저도 오늘 저녁은 사먹고 들어왔어요^^
    더운 여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맛있고 좋은 걸로 챙겨드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1.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석 달 전 오므라이스를 올렸었는데 사진을 보다보니 저녁으로 좋겠다 싶어서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다. 드레스처럼 휘감기는 오믈렛은 여전히 잘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부드러운 오믈렛을 올렸다. 볶음밥으로 밥 2그릇 대파 2대 당근 3분의1개 마늘 몇개 베이컨 약 150그램 버터 소금, 후추, 굴소스, 참기름 약간 오믈렛으로 계란 8개, 생크림 8스푼, 소금약간 소스는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756&mid=hc10 이렇게 만들어서 곁들여도 괜찮다. 계란은 1인분에 4개가 너무 많기는한데 2개로 해도 좋고...
    Date2015.06.2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15535 file
    Read More
  2. 베이컨김치볶음밥, 햄야채볶음밥, 새우 유부초밥, 햄초밥

    여름에 대충대충 만들어 먹던 볶음밥과 유부초밥. 일상 카테고리에 올릴까 하다가 그냥 밥이니까 밥으로.. 고슬고슬하게 지어 한 김 뺀 밥과 베이컨, 김치, 대파, 다진마늘, 고추기름, 후추약간으로 달달 볶아낸 베이컨 김치 볶음밥. 고슬고슬하게 볶으려고 큰 팬을 사용했다. 마지막에 참기름 약간으로 향을 내고 계란후라이를 하나 얹었다. 깨도 살짝. 같은 김치볶음밥인데 또 어떤 날에는 큰 잔치팬에 볶음밥을 하고 모짜렐라치즈를 넣었다. 볶은 베이컨은 한쪽으로 몰아두고 김치, 대파, 다진마늘을 고추기름에 달달 볶아서 밥을 넣고 달달 볶고 ...
    Date2016.09.0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15385 file
    Read More
  3. 두부밥

    북한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인 두부밥. 90년대 이후 북한 전역에 퍼졌다고 한다. 앙념장을 만들 때 고춧가루와 간장을 기름에 익혀서 만드는데 이렇게 만드는 다대기를 연변에서는 소탕즙이라고 부른다. (북한에서 따로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소탕즙은 국수나 밥에 비벼먹기도 하는 양념장인데 고기를 넣는 경우도 있다. 사용한 재료는 (계랑스푼 사용) 손두부 1모 (약 600그램) 식용유 적당량 밥 1.5그릇 식용유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간장 2.5스푼 다진마늘 0.7스푼 쪽파 3~4대 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두부는 시판 두부보다는 시장에서 파는 ...
    Date2018.06.08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10 Views14594 file
    Read More
  4. 충무김밥

    1년에 한번씩 그대로 다시 올리는 충무김밥. 매해 내용이 똑같긴 한데 어쨌든 늘 이렇게 만들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 (섞박지가 맞는 말인데 석박지로 표기) 석박지(약 6~8인분) 무 큰 것 반개 (작은 것이면 0.7개) 소금 2스푼 설탕 4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황태육수 3스푼 찹쌀가루 1티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1스푼 (다져서) 멸치액젓 1스푼 조청 1스푼 ------------------------------------------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으로 (2인분) 갑오징어 약간 작은 것 4마리 오뎅 4장 고...
    Date2018.07.19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13936 file
    Read More
  5. 매운오뎅 치즈김밥, 돈까스김밥

    김밥 4줄 분량으로 김밥용김 4장 쌀 2컵으로 지은 밥 (약 3인분) 스시노코 1스푼, 참기름, 깨 단무지 4줄 우엉 4줄 당근 1개 오이 1개 게맛맛살 3개 계란4개 햄 적당량 치즈 4장 오뎅볶음 오뎅볶음으로 오뎅 3장 (크기에 따라) 고추기름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미림 1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물엿 1스푼 물 3~4스푼 스시노코는 부평시장 남양상회에서 사왔다. (여기가 가격이 가장 싸다.) 오뎅은 삼진어묵에서 사왔는데 당연히 약간 도톰하고 좋은걸로 사용하면 좋다. 오이 대신 시금치를 데쳐서 만들어도 좋은데 오이가 다듬기 더 간편해...
    Date2016.07.2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12 Views13185 file
    Read More
  6. 굴밥 만드는법, 양념장

    밥에 굴을 얹었으니까 굴밥이기는 한데 밥을 할때 굴을 넣지 않고 굴은 데쳐서 준비하고 굴을 데친 육수로 밥을 지었다. 밥에 무나 당근도 넣지 않고 무나물도 따로해서 밥, 무나물, 굴을 쌓아서 양념장을 올려 굴밥을 만들었다. 계란후라이는 깜빡했는데 계란을 하나 구워서 올리는 것도 좋고 당근을 채썰어서 볶아서 함께 비벼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쌀 1.5컵 굴 약 200그램 황태육수 2컵 무나물로 무 반개 멸치황태육수 적당량 국간장 약 2스푼(가감) 다진마늘 1.5스푼 양념장으로 쪽파, 대파, 고춧가루, 다진마늘, 간장, 깨, 참기름 먼저 무나...
    Date2016.12.19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12734 file
    Read More
  7. 날치알밥, 알밥만들기, 레시피

    날치알밥. 세멸치 튀긴 것을 넣어서 바삭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날치알밥을 하려고 드래곤볼 아니 식재료를 모으다 보면.. 날치알도 날치알 100퍼인 걸 사자니 생각보다 비싸고, 세멸치도 비싸고, 쫄깃단무지도, 후리카케도, 김자반도 다 비싼 편이라서 비용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굳이 알밥을 하려고 여러 재료를 살 것 까지는 없고, 여러 재료가 있는데 날치알만 사면 될 때 하면 효율이 좋겠다. 직접 가열가능한 그릇에 1인분 알밥을 조립한 다음 열원에 올리고 바닥을 눋도록 해서 만든다. 그래서 만들 때는 2인분을 만들었지만 레시피는 1인분...
    Date2020.08.0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6 Views11687 file
    Read More
  8. 날치알 주먹밥

    며칠 전 올린 알밥에 이어서 비슷한 주먹밥. 튀긴멸치와 날치알을 넣어서 톡톡하고 바삭바삭한 질감을 더했다. 알밥과 비슷한 내용이 많다. https://homecuisine.co.kr/hc10/95110 알밥과 반정도 일치하지만 알밥과는 달리 단독으로 메인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그리고 재료를 너무 과하게 넣지 않아야 주먹밥으로 뭉칠 수 있다. 매운 고기요리를 할 때 따로 준비했다가 사이드로 곁들이면 잘 어울인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밥 2그릇 날치알 50그램 (2블럭) 세멸치 4스푼 튀긴 것 쫄깃단무지 15개 김가루나 김자반 2줌 후리카케나 밥이랑 2...
    Date2020.08.0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11549 file
    Read More
  9. 전복죽, 전복죽 맛있게 만드는법, 전복손질법

    2013/06/03 전복죽, 전복죽 맛있게 만드는법, 전복손질법 제목이 맛있게 만드는법이라니 누구맘대로.. 싶기는 한데 진짜로 누구에게나 맛있을 그런 만드는 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검색차원에서 제목 달아봅니다. 엄마께서 어머님께 보낸 전복을 내가 덥썩 받아와서 구이로 해먹기는 아깝고 내장까지 푹 우려내서 맛있는 전복죽과 전복미역국을 만들기 위해서 손질하고 소분해서 냉동했다. 요즘 전복이 제철이라는데 살도 연하고 선물을 가로채서...그런지 크고 좋았다. 전복은 살아있으면 손질하기가 어려우니까 뜨거운 물을 껍질에 살짝 ...
    Date2013.06.0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1 Views11448 file
    Read More
  10. 참치 생야채 비빔밥, 명이비빔밥

    명이는 많이 샀고 이것저것 해먹자는 마음으로 장아찌를 담은 다음 여기저기 사용할 분량을 남겨두었고 귀한 명이는 알뜰하게 써야하니 귀찮아도 뭐든 해먹어야한다며 평소보다 더 부지런하게 챙겨먹게 됐다. 게다가 글을 올리려면 적어도 제철이 지나기 전이면 좋겠어서 글도 평소보다 열심히 올리니 별이 다섯개 아니 할 일이 두배. 생야채비빔밥은 학식시절에 자주 먹었었는데 우리학교는 참치 생채 비빔밥이라는 이름이었다. 근데 우리학교만 그랬던듯 하다. 밥에 양배추와 청상추, 깻잎 등을 얹고 참치 올리고 계란후라이는 모르겠고 쌈장과 고...
    Date2019.04.2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10238 file
    Read More
  11. 교동김밥과 비슷하게 불고기 계란김밥

    평소 만드는 불고기 김밥에다가 계란지단을 듬뿍 넣는 것으로 유명한 경주 교동김밥의 계란지단 아이디어를 차용해서 불고기 계란 김밥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김밥 4줄로 김 4장 쌀 2컵 스시노코 2스푼 참기름 깨 샤브샤브용 소고기 250그램 불고기소스 250그램분량 대파 반대 햄 4줄 단무지 4줄 우엉 4줄 당근 한개 깻잎 8장 계란 6~7개 오이를 절이거나 부추를 데쳐서 넣어도 좋고, 집에 깻잎이 있어서 깻잎을 넣었다. 계란은 큰 걸 사용했는데 작은 것이면 8개까지도 괜찮다. 당근은 최대한 얇게 채썰어서 올리브오일에 볶고 소고기는 양념에...
    Date2016.11.05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6 Views10070 file
    Read More
  12. 명란마요김밥

    명란젓에 마요네즈를 넣어서 만든 명란마요로 김밥을 했다. (별 내용 없음) 김밥이야 김밥용 김에 소금, 식초, 설탕으로 간을 한 밥, 그 외 좋아하는 재료면 끝이라 별로 할 이야기가 없다. 1. 단무지+우엉 / 시금치나 오이 / 계란지단 / 당근 / 2. 주재료로 햄, 오뎅, 맛살, 불고기, 참치, 돈까스, 새우튀김 / 3. 기타 재료로 치즈, 깻잎, 고추, 유부 등 / 이런식으로 하나씩 꼽아가면서 재료를 찾아서 만드는데 당장 집에 있는 걸로 꾸려봤을 때 6가지정도 있으면 김밥을 만들곤 한다. 이번에는 통단무지를 곱게 채썰고, 푸른채소는 생략하고, 계란...
    Date2019.02.2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9959 file
    Read More
  13. 낙지볶음 덮밥, 낙지볶음 만드는법

    조방낙지식 낙지볶음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174&mid=hc10 낙지볶음 덮밥, 낙지볶음 만드는법 사용한 재료는 낙지 약간 큰 것 3마리 양파 1개 대파 1대 고춧가루 3스푼 간장 1.5스푼 설탕 0.5스푼 청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2스푼 참기름 후추 깨 미원 2~3톨 아주 약간 물 3티스푼 전분 1티스푼 에서 70%정도 사용 마트에서 낙지가 좋아보여서 대충 아무 생각없이 사왔다... 낙지는 머리를 뒤집어서 내장을 빼고 소금을 뿌려 쭉쭉 잡아당겨서 씻고 약간 큼직하게 썰었다. 익히면 줄어드니까 약간 길...
    Date2015.02.11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6 Views9890 file
    Read More
  14. 기본 김밥, 김밥 만들기

    2021년 5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103190 내가 생각하는 김밥재료의 정석은 단무지 우엉조림 데친 시금치 or 데친 부추 오뎅조림 or 유부조림 당근볶음 게맛 맛살 김밥용 햄 계란 지단 인데, 김밥재료야 워낙에 바리에이션이 끝도 없는 분야라 어떻게든 다 맛있다. 요즘 우리집에 애호박이 유행이기도 하고 시금치 데치기보다는 애호박 채써는 것이 편해서 애호박을 사용했다. 시금치 대신에 오이, 부추, 아보카도 등 채소로 바꾸거나 추가나 대신으로 유부, 참치, 소고기, 제육, 새우튀김, 돈까스 등을 사용하거나 치즈나 깻잎, ...
    Date2019.09.0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7 Views9254 file
    Read More
  15. 갈비살 덮밥, 갈비구이 덮밥

    구워먹기 좋은 갈빗살을 양념하고 굽고 남은 양념은 졸여서 곁들이는 덮밥을 만들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질기지 않고 딱 좋게 구워먹기 적당한, 질 좋은 갈빗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삶은 계란이 있어서 곁들여 봤는데 덮밥에 원래 계란이 잘 어울리니까 괜찮았고 계란후라이로 곁들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필요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갈빗살은 뜻이 하나인데 갈비의 살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갈비뼈와 같은 형태의 살(화살의 '살')을 이야기 한다. 갈비의 살부분을 뜻하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갈비의 살' 혹은 의를 생략해서 '갈비 살'이...
    Date2015.10.1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9211 file
    Read More
  16.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2014/12/07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얼마전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갔다가 고기를 실컷 먹고 남은(은 아니고 볶음밥 하려고 남긴) 고기에 김치와 마늘 듬뿍 구워서 밥을 볶았는데 그게 맛있어서 열흘쯤 지난 뒤에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 10여년 전에 언니가 서면에 있는 대패삼겹살 고깃집을 그렇게 좋아해서 자주 가서 없는 돈에 저렴한 고기도먹고 김치도 볶아먹고 참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집에 가니 매일 통화하는 언니지만 멀리 살고 있으니 같이 가서 먹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다음주에 7개월 만에 만나니까 뭐...
    Date2014.12.0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9154 file
    Read More
  17. 김치낙지죽

    김치낙지죽에 불고기용 소고기를 넣어서 조금 더 식감이 좋도록 만들었다. 그럼 제목을 불낙김치죽으로 해야 하나; 어쨌든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찹쌀 1.3컵 (200그램) 멸티황태육수 1.5리터 (필요시 추가) 낙지 약 4마리 불고기용 소고기 100그램 다진마늘 0.5스푼 다진대파 반대 김치 2줌 고운고춧가루 1~2티스푼(간보고 조절) 국간장 1~2스푼 (간보고 조절) 참기름 적당량 김 약간, 깨 약간 미리 우려 둔 육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육수는 찹쌀의 양의 6~7배정도면 적당한데 불조절이...
    Date2017.09.16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9150 file
    Read More
  18. 차돌 양볶음밥, 양밥

    보통은 양곱창집에서 곱창 먹고 볶아주는 볶음밥인데 양밥이라도고 부르는 것 같다. 양밥이 곱창집마다 다 스타일이 다르긴 한데 내가 가는 곳은 이렇게 볶음밥이 나온다. 자주 가는 양곱창집의 양볶음밥이 아주 맛있길래 유심히 봤더니 포인트는 다시다였다. 그 이후로 이 볶음밥에는 다시다를 사용한다. 나가서 사먹으면 어차피 먹게 되는 다시다라 신경을 안쓰기는 한데 맛선생 소고기맛을 사용했다. 곱창의 기름이 좀 있어야 맛있는데 곱창이 없으니까 차돌박이로 소고기기름을 만들어서 맛을 냈다. 특양은 한우로 사와서 손질해서 삶아서 사용했...
    Date2018.07.0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8838 file
    Read More
  19. 밥으로 만드는 전복죽

    쌀을 불리지 않고 밥으로 지어서 조금 편하게 전복죽을 만들었다. 전복, 쌀, 육수, 참기름, 국간장으로 재료가 아주 심플하다. 2~3인분으로 전복 6미 (약 450그램) 쌀 1.5컵으로 지은 밥 국간장 1스푼 참기름 약간 육수 800미리 (농도에 따라 추가, 먹기 직전에 필요시 반컵 추가) 전복은 1키로에 12~13미 정도 되는 사이즈로 구매해서 사용했다. 전복은 솔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내장이 없는 쪽으로 작은 칼을 넣어서 숟가락이 들어가도록 칼집을 낸 다음 숟가락을 넣어 힘껏 껍질과 분리하고 내장이 터지지 않게 조심조심해서 살과 내장을 분리한 ...
    Date2018.08.3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7801 file
    Read More
  20. 명란마요 주먹밥

    (별 내용없음) 명란젓으로 편하게 해먹기 좋은 명란마요 주먹밥. 이번에 만든 명란젓을 사용했다. 명란젓 만들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8381 명란젓 크기가 제각각이기도 하고 딱히 양이 정해진 것이 없어서 사용한 재료는 그냥 적당량이라고 표기했다. 사용한 재료는 명란젓 2개 마요네즈 적당량 밥 2그릇 김자반 적당량 참기름 약간 비슷한 재료로 명란 아보카도 덮밥 - https://homecuisine.co.kr/hc10/68641 명란젓은 겉의 알집을 짜듯이 눌러서 얇은 막은 버리고 속의 명란만 준비했다. 참기름 약간, 마요네즈 약간을 넣어서 잘 섞...
    Date2018.04.2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755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