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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를 넣은 부대찌개.

약간 슴슴하게 시작해서 끓이고 먹으면서 사리와 함께 졸아들면 간이 딱 맞도록 만들었다.



보통 부대찌개에 소고기민찌가 들어가는데 민찌 대신 한우차돌박이를 한 줌 사용했다.

육수는 편하게 레토르트로 나온 사골곰탕과 늘 우려두는 멸치황태육수를 반반 섞어서 사용하고 사리는 납작당면, 라면사리를 넣었는데

취향에 따라 떡, 마카로니, 물만두, 팽이버섯 등을 취향에 맞게 추가하면 적당하다.

나는 납작감자당면을 엄청 좋아해서 납작당면 많이 넣는 것이 가장 좋았다.



베이크드빈스는 보통은 넣는 것이 맞는데 베이크드빈스를 1캔 사서 부대찌개용으로 조금씩 소분해 냉동해서 사용하다보니 생각보다 소비가 되지 않아서 과감하게 생략했다.

넣으면 더 사먹는 맛에 가깝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사골곰탕 350그램 1팩

멸치황태육수 2컵 (필요시 조금 더 추가)


라운드햄 6장

스팸 작은 것 반캔

소세지햄 2개


양파 4분의1개

대파 1대

김치 1줌

두부 반모

체다치즈 1장

다진마늘 1스푼

청양고추 1개

차돌박이 약 70그램

(베이크드빈스 사용시 1스푼)


불린 납작감자당면 1줌

라면사리 1개


양념장으로

간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0.5스푼

미림 0.5스푼



밥, 쪽파, 계란, 김가루, 참기름



차돌박이는 지난주에 홈플러스에서 300그램에 14900원(이 적정가라고 생각)으로 세일하던 차돌박이를 사용했고

스팸은 말 그대로 스팸, 라운드햄과 소시지햄은 코스트코에서 산 후레쉬도프 것을 사용했다.

(남은 햄은 부대찌개용 1회분으로 소분해서 냉동했다.)

체다치즈는 이것저것 사용해보니 서울우유 체다치즈 (치즈 함량80%)를 사는 게 좋았고

감자당면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넓은 감자당면이 쫄깃하고 맛있다.






매번 올리는.. 미리 준비해둔 멸치황태육수.

육수는 멸치,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에 정수한 물을 2.5리터이상 넉넉하게 붓고 찬물에 1시간정도 우려두었다가

불을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40분정도 푹 우려내고 그대로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거른 다음 냉장고에 늘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쓰고 있다. (여름에는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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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를 준비하면서 사골육수와 멸치육수는 미리 혼합해서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여두었다.

사골육수와 멸치육수를 합해서 750미리 사용하니 라면사리 1개를 넣는 육수 양으로 딱 맞았다.

사리가 늘어나면 당연히 육수도 추가하고 이 경우에는 양념장을 약간 늘이거나 심심하지만 아예 간이 되지 않는 건 아닌 느낌으로 소금간을 약간만 하면 간이 맞다.




당면은 전날 미리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둔 것을 사용했다.

햄은 가능한 한 가장 얇게 썰고 양념장은 심플하고 짜지 않게 간장, 고운고춧가루, 미림을 조금씩 넣어서 만들었다.

처음에는 간이 약간 싱거운데 끓이면서 햄이나 김치, 두부를 조금 건져 먹다가 라면사리를 넣고 끓이면 짜지 않고 간이 딱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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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는 너무 크지 않게 적당히 썰어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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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너무 많지 않게 3잎정도 사용했고 대파는 속대가 두꺼워서 속대는 육수용으로 사용하고 흰부분의 겉대만 사용했다.


전골냄비에 햄 3가지, 김치, 양파, 대파, 두부를 모양 잡아 놓은 다음 양념장, 청양고추, 다진마늘, 치즈를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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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와 불린 당면을 얹고 육수를 넣어 끓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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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녹고 적당히 맛이 돌도록 끓으면 햄을 조금 건져먹다가 라면사리를 넣어서 잘 익도록 한 번 더 끓이고 불을 약하게 줄이거나 끄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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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당면사리 호록호록 완전 취향 저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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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가 오랜만이라 맛있는지 어쨌든 맛있다고 또 해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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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또 해먹었다.



  • 뽁이 2016.07.16 11:42

    윤정님 ~~~ 이거이거 반칙 ? 이에요 !!

    민찌 대신에 고급 차돌박이라니요 ㅠㅠㅠ

    게다가 .... 납작당면에다가 라면사리까지라니요 ...

    완전 반칙이심 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7.17 23:48
    반칙이라니ㅎㅎㅎ 저는 룰메이커가 되고 싶어요! ㅎㅎㅎㅎㅎ
    아 아니 납작당면 너무 좋아서 납작당면 되고 싶어요ㅎㅎㅎㅎ
  • 해마니 2016.07.16 12:52
    비오는날 파티오에 나가서 부루스타에 올려놓고 먹고픈 찌개네요 ㅜㅠ 때마침 여긴 비도오고.. 닭칼국수를 할까했는데 부대찌개도 엄청 땡기네용ㅋㅋㅋ
  • 이윤정 2016.07.17 23:53
    비오는 날 파티오라니 그렇게 나가서 먹으면 뭐든 다 맛있을 것 같아요^^
  • 에리얼 2016.07.16 23:30

    ㅋㅋㅋㅋ윤정님 정말 면사리 좋아하시나봐요 눈이 반짝 빛나셔ㅎㅎ 

    저도 저자리에 껴서 면사리만 골라 먹고 싶어요ㅜㅜ

  • 이윤정 2016.07.17 23:54
    제가 좀 면덕후라서 말입니다ㅎㅎㅎㅎ 면사리만 골라드시고 싶은 에리얼님과 나눠 먹으려면 면은 더 넉넉하게 해야겠네요ㅎㅎㅎ
  • 레드지아 2016.07.18 10:22

    꺄아!!!! 제가 좋아하는것들 총집합!!!!!!!!!!!!!!!

    이 어찌 안맛있을수가!!!!!!!!!!!!!!!!! (저 컴으로 접속했습니다..ㅋ)

  • 이윤정 2016.07.20 01:59
    제가 알림에 느낌표만 보고 그 생각 했는데ㅎㅎㅎㅎㅎ
    원래 맛있는거 + 맛있는거 = 맛있는거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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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굴수제비, 수제비 만들기

    보통 만드는 감자수제비에 굴만 더 넣어서 굴수제비. 굴을 먹는 계절이 거의 끝물인데 이번 겨울에는 굴을 별로 안샀다. 그래도 수제비나 짬뽕 등에 넣으려고 소분해서 냉동은 조금 해두었다. 전에 만든 감자수제비 https://homecuisine.co.kr/hc10/28871 는 양념장을 넣어서 간을 맞췄는데 이번에는 국간장으로 간을 맞췄다. 사용한 재료는 수제비반죽으로 강력분 20그램 중력분 180그램 감자전분 50그램 물 약 135~140그램(밀가루의 약 55%) 소금 0.3티스푼(밀가루의 0.65%) 멸치황태육수 약 1리터 국간장 2~3스푼 (간보고) 굴 200그램 감자 1개 애...
    Date2016.03.22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662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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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꽈리고추 닭가슴살볶음

    미리 만들어둔 닭갈비양념장를 사용해서 꽈리고추와 닭고기를 매콤하게 볶아냈다. 데친 떡을 살짝 구워서 곁들였는데 떡이 들어가면 강정 느낌이 나도록 조청을 약간 더 넣어야 달달한 정도가 맞고 떡 없이는 덜 달고 매콤한 느낌으로 완성되는 것이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닭가슴살 200그램 꽈리고추 약 25개 떡 1줌 식용유 약간 대파 반대 닭갈비 양념장 2.5~3스푼 (간보고) 조청 약간 참기름 약간 깨 약간 떡이 들어가는 양에 따라 간을 보고 양념장의 양을 가감하면 적당하다. 꽈리고추를 다듬기가 조금 시간이 걸리고 번거로운데 번거로울 때에...
    Date2016.03.2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587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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