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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리는 일상밥상.

그냥 밥 먹으면서 뭐 먹었나 기록용으로 대충 찍어 둔 사진이나, 이미 몇 번 올렸고 늘 똑같이 해먹어서 새로울 것 없는 사진을 모았다.

(레시피를 따로 올린 것은 링크로 대체했다.)




계속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고추기름.

식용유 2컵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 청양고추를 넉넉하게 넣고 노릇노릇하도록 약불에서 20~25분정도 기름을 끓인 다음 고운 고춧가루를 3분의2컵 넣고 불을 껐다.

(인덕션 600와트로 35분을 끓였는데 타이머를 켜서 10분마다 오가며 저어주었다. 시간보다는 노릇노릇한 상태와 고소한 향이 중요하다.)

완전히 식혀서 커피필터에 천천히 기름을 내려서 냉장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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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잔뜩 만든 딸기잼은 딸기와 설탕의 비율이 77:23인데 설탕을 적게 넣어서 빨리 상하는 것 같아 먹고 있는 한그릇은 비우고 남은 것은 냉동했다.

요거트에 딸기잼 넣고 아침 대신 먹으면 완전 내취향.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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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파이생지로 소세지빵..

캔 옥수수가 아닌 노랑옥수수를 올려서 만들었더니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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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고로케 만들던 때에 만든 고로케 소세지빵.

빵 반죽은 아주 얇게 밀어서 소세지에 두르고 빵반죽의 이음새가 없도록 꾹꾹 눌러서 붙히고 빵가루를 듬뿍 묻혀서 낮은 온도에 튀겨냈다.

고로케 반죽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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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앙금을 만들어서 만든 단팥빵.

팥앙금에 설탕을 적게 넣고 담백하게 만들었는데 표면이 덜 매끄럽고 사이즈가 마음에 딱 들게 안나와서 다음에 다시 만들어서 올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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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라면.


삼양라면에 햄과 떡을 넣고 끓여서 면과 햄, 떡은 집게로 집어 그릇에 담고 치즈를 한장 올렸다.

국물은 다시 불에 올려 풀어 둔 계란을 넣어 금방 익힌 다음 면과 치즈 위에 국물을 부어서 햄치즈라면.

치즈는 서울우유 체다치즈가 좋았고 반장만 넣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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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둣국.


사골곰탕에 시판왕만두와 방앗간 떡을 넣고 계란을 풀어 넣고 끓인 떡만둣국. 김가루와 부추를 올렸는데 추가로 고기고명을 볶아 올리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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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국수로 만든 비빔국수와 국수. 연변에서 만드는 레시피를 참고해서 소탕과 소탕즙을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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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사리에 비빔장넣어서 계란지단 양배추, 오이를 넣은 비빔쫄면. 이것도 레시피 수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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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는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190&mid=hc20 이 레시피대로 계속계속 만들어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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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올린 순대볶음.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2400&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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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또 올린 백순대를 또 해먹고..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4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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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볶음밥에 계란을 얹은 오므라이스.

똑같지는 않지만 오므라이스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2877&mid=hc10

이런 말 제일 싫어하지만.. 소스는 몇 년 째 만들어 쓰고 있지만 아직 비공개인데 내 딴에는 본업 망하면 이걸로라도 먹고 살려고 킵해 둔거라 아직 업로드예정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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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워서 참기름 발라 소금 솔솔 뿌린 김구이.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4444&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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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된장은 늘 올리는 강된장이랑 똑같이 고기 볶아 육수 붓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넣고 채소와 두부 넣어 바특하게 끓이기만 하면 끝.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601&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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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먹는 김치찌개. 김치는 늘 있으니까 육수가 좀 남겠다 싶고 고기나 참치만 있으면 시간이 다 해결한다. (+대파, 마늘)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 여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4858&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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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국물에 밥넣고 계란, 김기루, 부추, 참기름 넣어 볶음밥? 김치죽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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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날. 푸주가 김치찌개에 진짜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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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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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 때는 라면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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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똑같이 끓이는 감자탕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7280&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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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가 더디게 익어서 고기는 건져내고 시래기만 따로 더 끓이고 그동안에 감자 넣어 익히고 마지막에 고기와 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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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마지막에 밥 넣어서 계란, 김가루, 부추, 참기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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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위장이 안 좋을 때는 양배추를 쪄서 쌈밥을 하는데 (옆의 냄비에는 육수가 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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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치살을 불고기 양념에 재어서 굽고 찐 양배추와 보리밥, 기본반찬으로 차린 양배추쌈밥. (고기 들어가는데 위장 괜찮으려나..)

살치살에는 불고기 양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715&mid=hc10 을 0.8배로 넣어서 양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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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짜장.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4684&mid=hc20

튀기듯이 구운 계란 후라이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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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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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는 친구집에 갈 때 주로 해가는데 바로 먹기 좋고 나눠 먹기 좋아서 계속 만들고 있다.

양장피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429&mid=hc20

요즘 이마트트레이더스에 보니 양장피를 안팔던데 사 둔 것 다 쓰면 이제 인터넷으로 사야겠다. 마트보다 비싸고 배송비도 들어서 속쓰리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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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스타를 거의 안올리고 있는데 볼로네즈도 푹 끓여서 냉동해뒀다가 편하게 해동해서 해먹고 있다.

볼로네즈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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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들고 나갈거라 얼른 만들고 감아서 가지고 나간 치킨부리또.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1126&mid=hc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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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라차소스 닭다리구이. 양송버섯이 없어서 표고버섯을 곁들였는데 표고버섯은 안어울렸다.. 그래도 닭고기는 맛있었다. 쿠스쿠스도 잘 어울리고ㅎㅎ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5237&mid=hc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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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쿠스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가족 행사에서 먹고 남은 자투리 안심으로 대충 만들고 대충 담아서 대충 찍었지만 맛만큼은 단연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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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올리면 심심하니까 예전에 올린 것을 링크에 넣자면..

 

안심스테이크에 쿠스쿠스와 구운 채소에 추가로

카페 드 파리버터를 곁들인 것은 여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4618&mid=hc25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들인 것은 여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903&mid=hc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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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고 살고 있습니다^^




  • 뽁이 2016.07.21 07:31

    진짜 .... 대단하세요 ....

    윤정님 현재 본업 ? 이 무어세요 ?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오므라이스쏘오스 차릴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이라도 개업하셔야겠는데요 !!! ㅠㅠㅠㅠ

    진짜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그냥 사진 예쁘게 찍고 일상 반찬들 올리고 하는 블로거분들이랑 차원이 달라요 ㅠㅠ

     

    우와우와 하면서 내려왔는데

    마지막에 기억에 남는건 ... 뭐든 먹고 남은 국물에 비빈 죽? ㅋㅋㅋㅋㅋ

    농담이고요 ㅋㅋ 너무 다 먹고파요 ㅠㅠㅠㅠㅠㅠ

  • 이윤정 2016.07.22 01:14
    제 본업은 망해가는 게 하나 있긴 한데 저는 일 거의 안해요ㅎㅎㅎㅎㅎ
    늘 말씀드리지만 개업은 근성이 있어야 하는거잖아요ㅎㅎ 저는 이거 대충 해먹고나면 지쳐서 나가떨어져요ㅎㅎ
    역시 감자탕에는 밥을 볶아야 제맛이죠! 김치찌개에도 밥 볶는거 맛있어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 사진 예쁘게 찍는다고 해주세요ㅎㅎ 얼른! 빨리요ㅎㅎ
  • 뽁이 2016.07.21 07:31

    + 아 ! 그리고 이런걸 일상 ... 밥상 ... 이라고 하시면

    우리나라 주부님들 그리고 자취생들 슬퍼져요 ㅋㅋㅋㅋ ㅠㅠㅠㅠ

  • 이윤정 2016.07.22 01:16
    뽁님 저 칭찬해주시는 건 당연 엄청 좋지만 (완전!) 우리나라 너무 살기 빡세서ㅠㅠ
    우리나라 주부님들이 다들 얼마나 대단하신가요! 저는 그마나 숨 돌리고 살지 육아하시는 분들은 완전 후덜덜ㅎㅎㅎ
    우리나라 자취생들도 일하고 공부하랴 밥하랴 제가 팔자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
  • 레드지아 2016.07.21 10:24

    정말 부지런하시고 대단하세요!!

    전 항상 귀찮던데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저녁을 또 뭘해먹여야 하나...한숨만 ㅋㅋㅋ

     

     윤정님이 알려주신 불고기소스 만들어서 너무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요

    패스트푸드 만드는 기분이 들 정도예요 !!

    소스는 미리 넉넉히 만들어두고 고기만 있으면 완전 금새 되잖아요 ^^

     

     

    윤정님댁 음식 사진 보니 반성하게 됩니다

    중요한건 반성만....^^;;;

  • 이윤정 2016.07.22 01:19
    저도 밥해먹기 싫어서 인스턴트 종종 사먹어요ㅎㅎ 오늘은 차이나타운 나가서 탕수육 먹고왔어요ㅎㅎㅎ
    진짜 밥하는 그 자체보다 뭘 해먹나 그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ㅠㅠ

    불고기 소스 해드셨군요! 나름 계산해가며 열심히 만들었는데 입맛에 맞으신거 맞죠? 헤헷
    만들 때는 좀 귀찮은데 만들어두면 다 쓸 때까지는 밥 걱정 덜어서 좋은 것 같아요^^
  • 루베모모 2016.07.21 10:59
    뽁이님 말씀대로 만약에 바로 가게를 내시면 부산 밥집 리스트에 일번으로 올려 찾아갈 것 같아요. 이렇게 화려한 밥상이라니...본업 따로 두고 이렇게 요리를 해내시다니...ㅠㅠ

    우선 급한대로 하드커버 책이라도 나오면 구입하고 싶어요.

    윤정님 레시피대로 해서 실패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도전하고 싶지만 엄두가 안날뿐. 막 쉽게 슝슝 하시는것 같지만 읽을때만 그럴것 같고 제가 하면 반나절일 듯 싶습니다.

    마음 뿐이지만 수저 들고 저 밥상에 저도 잠시 끼어서 눈으로 먹었어요!^^
  • 이윤정 2016.07.22 01:22
    가게는 정말 근성이라서 부지런도 해야되고 신경쓸 것도 많고 여름에는 힘들고ㅠㅠ 저같은 소인배가 해낼 수 있을지 계속 생각만 해봅니다ㅎㅎ
    책 쓰는 것도 여태 거절하다가 지금은 조금 어쩌지 싶은데 이정도 근성으로 뭘해먹나 싶어요ㅎㅎ
    그래도 레시피대로 해드셔서 괜찮게 드셨다니 그게 가장 기쁩니다!
    저도 일 많으면 귀찮아서 바로 뭘 못하겠어서 일이 많으면 이틀에 나눠 하고 또 전날 미리 해놓고 이런식이에요ㅎㅎ
    눈으로 맛있게 드셔주시고 이렇게 또 제 그릇에 넘치는 과찬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 yhooo 2016.07.22 11:29

    눈팅만 하면서 감탄만 하다가 오늘은 진짜 댓글을 안쓸 수 가 없네요!!

    정말 RESPECT !! +ㅁ+ 대단하십니다. ㅜㅜ 저도 반성하고 부엌좀 이용해야할텐데 ㅠㅠ

  • 이윤정 2016.07.23 00:59
    라면도 있고 떡만둣국도 있고 저도 열심히 하다가도 귀찮아서 이렇게도 먹고 살고 그런걸요. 반성하실 것 하나도 없으십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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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오뚜기 멜젓소스

    (이미지 출처 : 홈플러스) 제주도에서 먹었던 그, 고기구이에 곁들이는 끓인 멜젓을 좋아해서 시장 젓갈집을 지나칠 때마다 멸치육젓을 갈아서 어떻게 해먹을 방법이 없나하다가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매번 돌아섰는데 며칠 전에 마트에서 시판 멜젓소스를 보고는 바로 사왔다. 성분은 멸치다시마육수, 물엿, 멸치육젓, 멸치액젓, 간장, 마늘, 청양고추, 정제수, 화이트식초, 청주, 주정, 쌀가루, 정제소금, 고추문, 새우엑기스, 다시마분말, 생강, 산도조절제라고 한다. 아마도 간장 이후의 재료는 아주 미량 들어 있는 것 같다. 살짝 찍어서 먹어...
    Date2020.09.1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463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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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오리햄으로 햄야채볶음밥, 레시피

    날이 더우니까(는 핑계고 평소에 늘 그렇듯이) 어떤 음식을 할지 계획하고 사오고 준비하고 하는 일이 부쩍 귀찮다.. 그래서 미리 계획을 안하고 냉장고에 뭐 있지 고민하다가 대충 해먹는 일이 많다. 그러다보니 간단한 재료라도 생각을 해야한다거나 제때 장을 봐와야 하거나 재료가 다양하게 필요한 음식 말고 이렇게 금방금방 해먹는 음식을 자주 하게 된다. 훈제오리도 일종의 햄이라서 훈제오리로 해도 무방하지만 요즘에는 ' 싸먹는오리슬라이스 ' 라는 오리햄을 사면 볶음밥을 만든다. 햄볶음밥이 다 거기서 거기긴 한데 오리햄은 다른 햄에 ...
    Date2020.08.1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23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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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오징어실채 마요네즈무침, 오징어실채볶음

    요즘 + 지금 먹고 있는 술안주. 물기가 조금 있는 오징어실채를 마른 팬에 볶아서 마요네즈에 무치기만 했다. 오징어실채는 조미가 아예 되지 않은 국산오징어실채를 사용했다. 국산오징어실채가 수입산에 비해 비싸고 전혀 달지도 않고 그냥 마른오징어 잘게 썬 거라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은데.. 우리집에서 나 혼자 좋아한다. 이게 왜 불호인지 모르겠다. 나만 맛있고 좋음ㅋㅋ 마요네즈는 요즘 꽂혀있는 '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스'를 사용했다. 일반 마요네즈를 사용하면 간장과 곱게다진 청양고추를 아주 약간씩 넣어도 좋고 안넣어도 좋고 ...
    Date2019.07.2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64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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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오징어튀김, 한치튀김 + 즉석떡볶이

    시판 튀김가루로 간단하게 만든 튀김반죽으로 오징어튀김을 만들었다. 오징어튀김을 만들면서 떡볶이도 함께 만들어서 분식밥상을 차렸다. 사용한 재료는 오징어 1마리 튀김가루 적당량 튀김가루 1.2컵 탄산수 1컵 튀김기름 적당량 -------------- 오징어튀김이니까 먼저 즉석떡볶이를 준비해서 오징어튀김을 튀기면서 바로 조리해서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전에 올린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6084&mid=hc10 의 반 정도를 만들었는데 라면사리를 넣을거라 육수는 약간 넉넉하게 잡았다. 멸치황태육수에 고운고춧가...
    Date2017.03.0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2014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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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우리집 밥상 2017 06

    평소에 음식 완성사진을 찍고나면 미리 준비한 음식이 식을까봐 나머지 밥상 차리기에 급급해서 밥상사진을 잘 찍지 않다가 지난번에 이어 그나마 힘내서 몇 번 찍었다. 한그릇 요리나 음식은 그대로 밥상이니까 따로 밥상 찍을 일이 잘 없고 늘 만드는 국이나 찌개, 반찬으로 차린 밥상사진이다. 떡 벌어지게 차리지는 않고 두어가지 해서 금방 먹는 밥상이라 단출하지만 귀찮은 와중에 나름대로 차려먹었다. 자세한 레시피는 거의 링크에 있지만 앞으로 올릴 것도 몇개 있어서 링크가 없는 것도 있다. 뭐 먹었나 기록용으로 찍은거라 밥상을 다 세...
    Date2017.06.30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4114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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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월남쌈, 피넛소스, 칠리호이신소스, 월남쌈 소스 만들기

    여름에 흔히 먹기 좋은 월남쌈. 특별할 것 없이 집에 있는 재료로 얼른 차렸다. 불을 많이 쓰는 음식에 비해 불을 쓸 일이 적고 여름에 만들기 편해서 자주 하게 된다. 예전에는 소스를 여러가지 두고 취향대로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각각의 소스를 어울리는 것끼리 적당히 합쳐서 쌈을 쌀 때 갖가지 소스에 손이 가야 하는 일을 줄이는 편이다. (너무 여러가지 소스를 각각 따로 소스그릇에 넣고 쌈을 싸면 여러번 소스를 넣어야 해서 불편하니까..) 그래서 칠리호이신소스와 피넛소스 두가지를 만들었다. 미리 사둬야 하는 소스는 피넛버...
    Date2017.07.2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2342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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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유부밥, 유부초밥용 유부로 유부비빔밥

    2014/05/17 유부밥, 유부초밥용 유부로 유부비빔밥 블로그에 따로 올린 적은 없지만 점심에 밥하기 귀찮을 때 자주 해먹는 유부초밥..도 아니고 유부초밥 싸기 귀찮아서 유부를 다 썰어서 비벼먹는 유부비빔밥이랄까.. 보통 그렇게 귀찮지 않을 때에는 유부를 뺀 나머지 재료를 섞어서 유부초밥을 만들고 남은 밥은 김에 감싸서 김초밥을 만들어서 김치 정도 곁들여 간단하게 먹는데 유부에 일일이 밥 넣어서 뭉치는 것도 은근 손이 많이 가서 귀찮으면 다 이렇게 비벼버린다. 바쁠 때 간단하게 만들어서 도시락 싸기도 그럭저럭 괜찮다. 스팸 작은 ...
    Date2014.05.1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620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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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육전, 생선전, 두부계란부침, 계란말이들

    만만하게 자주 만드는 반찬 중에 결이 비슷한 육전, 생선전, 두부 계란 부침, 계란말이들. 주재로 하나만 준비하고 계란만 몇 개 깨뜨리면 되니까 재료준비하는데 손이 덜 가는 편이라 많이 자주 만든다. 육전은 옆에서 많이 좋아하니까 자주 만드는 편이고 생선전 중에서도 특히 달고기전은 내가 좋아하니까 육전용 덩어리고기와 달고기는 늘 냉동실에 있다. 두부계란부침은 집에 두부랑 계란말고 딱히 재료 준비를 한 게 없을 때 만들고, 계란말이는 반찬으로 아무때나 왕 많이.. 1. 육전 육전이나 생선전, 계란두부부침이 다 그렇지만 특히 육전은...
    Date2020.12.2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290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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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이것저것

    오랜만에 이것저것 냄비밥 자주자주 떡볶이 Home Cuisine - 떡볶이양념, 떡볶이, 쫄볶이, 순대볶이 순대굽고 만두굽고 순대떡볶이 Home Cuisine - 라볶이 또 라볶이 또 순대떡볶이 남은 양념에 라면사리 삶아서 넣기 Home Cuisine - 떡볶이양념으로 오뎅볶음 Home Cuisine - 등심덧살로 액젓불고기, 돼지불고기 도 자주자주 비빔면 3가지 맛 구분이 가능한지 재미로 블라인드 테스트도 해보고 비빔면에 액젓불고기도 곁들여 먹었다. 평소엔 블라인드 테스트고 뭐고 1인당 1.5~2비빔면 만만한 Home Cuisine - 고추참치 토마토소스 파스타 +발사믹 비네...
    Date2022.03.31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216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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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일상

    찜닭에는 주로 감자를 넣는데 식구가 고구마 넣은 찜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든 고구마찜닭. 레시피는 평소 올린 찜닭이랑 똑같다. - https://homecuisine.co.kr/hc10/101346 고구마는 갈변하지 않도록 물에 담가두기. 닭다리만 듬뿍이고 고구마도 당면도 양배추도 다 맛있다. 오랜만에 만든 텃만꿍. https://homecuisine.co.kr/hc20/62557 2번 튀기고 기름 바짝 빼고 시판 스윗칠리소스를 곁들였다. 빵가루가 가늘어서 살짝 맘에 안들었지만 다진새우튀김이니 당연히 맛있었다. 카레 짜장은 양파가 흔한 계절에 일상적으로 자주자주 만든다. 카라멜...
    Date2021.07.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269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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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일상 2019. 07

    그냥 일상. 가끔 해먹는 짬뽕 분식집 스타일 라면 참고 - 2012년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https://m.blog.naver.com/lesclaypool/100171704622 옛날이야기. (짜장면 그릇 샀다 ㅋㅋ) 라면 + 유부초밥 다른날, 유부초밥 싸기 직전의 밥. 맛살과 단무지를 듬뿍 넣었다. 불닭볶음면 풀무원냉동만두 아스파라거스를 샀는데 상태가 별로라서 데쳐서 냉동했다. 데치니까 볶은 것보다 맛이 마음에 안드는데 어떻게 소비할지 걱정.. 비싼 돈 들여서 스테이크용 안심을 주문했는데 구이용 안심이 와서 스테이크는 못하고 그냥 구워먹었다. 봄에 꽃게철이라고...
    Date2019.07.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349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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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일상 2020. 07 (스압주의)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 별 내용은 없고 사진만 많다. 무쇠팬을 10개정도 샀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운틴미니팬. 냉동해뒀던 블루베리와 딸기로 만드는 아이스크림. 작년에는 엄마께 블루베리를 과하게 받아서 블루베리가 넘쳐났다. 작년에 냉동해 둔 블루베리를 이제야 겨우 다 소진했는데 올해는 농장에서 따 온 블랙베리가 또 그 자리를 차지했다. 요즘은 블랙베리(+설탕절임+면보에 거른것) +올해 냉동딸기 +생크림 +요거트파우더 로 아이스크림을 해먹고 있다. ㅡㅡㅡㅡㅡ 도시락반찬으로 만만한 계란말이들. 비빔밥 해먹고 남은 애호...
    Date2020.07.2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8 Views403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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